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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어-거제 양화 초소 밑에서 남방계 어종 흰꼬리타락치 낚여
2017년 03월 428 10665

희귀어

 

거제 양화 초소 밑에서

 

 

남방계 어종 흰꼬리타락치 낚여

 

 

이기선 기자

 

지난 2월 3일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양화 초소 밑을 찾은 거제 태조낚시회 회장 임봉순씨가 정체불명의 물고기를 낚았다며 편집부로 사진을 보내왔다. 임 회장이 감성돔 찌낚시 도중 낚은 이 물고기는 길이 60cm, 무게 4.3kg이라고 했다. 부산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박정호 박사에게 사진을 보내어 의뢰한 결과 이 물고기는 새다래과에 속하는 흰꼬리타락치로 밝혀졌다. 박정호 박사는 “흰꼬리타락치는 2012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잡혀 어류학회지에 미기록종으로 정식 보고된 종”이라고 말했다.

거제낚시인 임봉순씨가 양화 초소 밑에서 낚은 흰꼬리타락치를 보여주고 있다.

아랫입술이 유난히 튀어나와 있는 흰꼬리타락치.

무게를 재보니 4kg이 넘었다.

▲남방계 어종인 흰꼬리타락치는 2009년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었다.

 

흰꼬리타락치는 일본 동남쪽, 대만, 동남아시아, 호주 근해와 인도양에 걸쳐 폭 넓게 서식하는 남방계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주, 남해안에서 드물게 잡히는데, 부산 어시장에도 가끔 나타난다고. 자료에 따르면 흰꼬리타락치는 최고 60cm(10kg)까지 자란다고 한다.
박정호 박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2009년 2월 3일에 통영 욕지도에서 박지태라는 사람이 체장 40.6cm 흰꼬리타락치를 낚시로 잡았으며 그해 6월 25일 제주도 성산포에서 박진우씨란 낚시인이 22.5cm 흰꼬리타락치를 낚아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보내왔는데, 이때 박정호 박사에 의해서 최초로 학회에 보고되었다. 2012년에는 다른 사람에 의해 어류학회지에 실려 외국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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