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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여왕, 열기로 만든 바삭한~ 생선회 야채 튀김
2010년 03월 362 1942

 

몸에 좋은 낚시요리 釣味眞味

 

맛의 여왕, 열기로 만든


바삭한~ 생선회 야채 튀김

 

 

 

 

 

 ▲ 이맘때 잘 낚이는 열기. 살이 단단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회, 매운탕 등의 요리에 잘 어울린다.

▲ 열기 살에 야채와 삼치 살을 곁들여 튀긴 야채튀김. 갓 튀겨 한입 베어 물면 담백한 생선살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 박경식 객원기자 sinken@paran.com |


수온이 바닥을 치는 한겨울에도 잘 낚이는 고기들이 있다. 대구, 열기, 가자미, 볼락 등이 대표적인데 그중에서도 한겨울에 마릿수 재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열기는 많이 낚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바다낚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다수확만이 장점은 아니다. 단단하고 담백한 살은 회로 일품이라 생선회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말려서 구워먹으면 조기보다 낫다는 사람도 많고 시원한 매운탕 거리로도 최고다.
회나 매운탕은 다들 잘 알 테니, 이번에는 열기 살로 만들 수 있는 튀김을 소개한다. 단단한 열기 살과 향긋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를 버무려 만든 튀김은 술안주나 간식으로 더 할 나위가 없다.
열기를 구하지 못한다고 해서 걱정할 것은 없다.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냉동열기를 구입할 수 있다. 냉동보다는 냉장 상태의 것이 좋다. 살이 단단한지 확인한다. 단, 흔히 알고 있는 ‘빨간고기’(赤魚)와 열기는 완전히 다른 생선이므로 혼동해선 안 되겠다. 생긴 것은 비슷하지만 맛이 전혀 다르다.
손이 조금 더 가지만 튀김 재료로 삼치나 방어 살을 추가하면 더 감칠맛이 난다. 열기 살은 비린내가 적은 흰살 생선이므로 쫄깃하고 부드럽지만 특유의 향은 적기 때문이다.
살을 발라내고 남은 머리와 뼈도 버리지 말고 튀기면 별미다. 아가미와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고 기름에 통째로 튀기면 된다.    


 

● ● 준비물


재료 : 열기, 삼치, 버섯, 쑥갓(혹은 미나리), 양파, 튀김가루,  소금, 후추
소스 : 간장, 무, 생강

 

 

 

 

 

 

● ● 만드는 순서


① 열기는 비늘을 치고 포를 뜬다. 삼치는 막을 벗긴 후 포를 뜬다.
② 양파는 자잘하게 썰고 쑥갓, 미나리는 듬성하게 썬다. 
③ 포를 뜬 열기와 삼치를 잘게 썬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나중에 간장에 찍어 먹으므로 아주 조금만 간한다.
④ 튀김가루에 물 한 컵을 붓고 튀김반죽을 만든다. 다소 걸쭉하게 갠다.
⑤ 튀김반죽에 야채와 생선살을 담고 잘 섞이도록 젓는다.
⑥ 튀김팬에 기름을 충분히 넣고 180도까지 가열한다. 기름에 튀김반죽을 조금 떨어뜨려보고 곧바로 떠오르는 정도면 적당하다. 반죽은 아이 주먹만한 크기로 덜어 튀긴다. 모양을 내기 위해서 튀김 조리를 받치면 좋다.
⑦ 모양이 잡히면 조리는 걷어내고 겉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튀긴다.
⑧ 완성. 간장에 무 간 것과 생강 간 것을 넣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요리진행 부산 진수사 박명식 조리실장 (051)55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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