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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기철 박사의 판별, 의문은 남지만..
mofish 2011-11-21 464

송악지 64cm 붕어는 낚았을 당시에도 잉어냐 붕어냐 논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어류학계의 최고 권위자인 고 최기철 박사가 붕어라고 판정했기에 당시 고 최기철 박사에게 판별을 요청했던 낚시춘추는 그 판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만약 이 물고기가 '붕어가 아니다'라고 판정하려면 또 다른 어류학자가 고 최기철 박사의 견해를 반박하여 새로운 판정을 내려야 합니다.

낚시인들 중에는 "어류학자들이 뭐라든 낚시인들이 보기에 잉붕어가 분명한데 무슨 상관이냐? 어류학자들보다 우리가 훨씬 더 많은 붕어와 잉붕어를  봐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최근 잉붕어가 증가하면서 이와 유사한 판정시비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령 최근 음성 모란지에서 5짜 붕어가 낚였는데 잉붕어 논란이 있어 어류학자 이완옥 박사에게 판별을 요청했더니 '토종붕어가 맞다'고 판정한 적 있습니다. 그에 대해 일부 낚시인들이 "그 판정에 승복할 수 없다. 우리가 보기엔 분명 토종붕어가 아니다"라고 항의하자 이완옥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종을 분류하는 학자의 입장에서 붕어라는 종을 구분할 땐 여러 형질 즉 1측선의 숫자, 2등지느러미의 모양과 연조살의 수, 3뒷지느러미의 연조살 수, 4세파의 수, 5척추골의 수 등을 보고 구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의 특징 외에 느낌이 이상하다든가, 색깔이 차이가 있다든가, 체고에 차이가 있다든가 등으로 구분한다면 이는 낚시인들의 자유이며 이에 대한 학자의 의견 개진은 필요 없으리라 봅니다. 모란지에서 나온 붕어가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학술적 관점에선 이 고기는 잉어로 잡종으로도 판정할 수 없고 붕어로 판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1개
lim2074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낚시춘추에 고충도 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누군가 빨리 철원학지붕어처럼 논란에 여지가 없는 멋진늠으로 기록갱신 해주길 바래봅니다^^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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