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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2016 바낙스 렉시마컵 금강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종료 8분 전의 대역전 변중형 우승
2016년 08월 2116 10087

대회

 

2016 바낙스 렉시마컵 금강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종료 8분 전의 대역전 변중형 우승

 

 

이영규 기자

 

바낙스가 주최한 2016 바낙스 렉시마컵 금강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지난 7월 3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 금강 독락정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350명의 낚시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바낙스에서 최초로 주최하는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여서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당일 낚시 여건은 썩 좋지 못했다. 이틀 전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금강 물이 급격하게 불었고 물색도 혼탁해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대회 전날 밤 비와 바람이 멈춘 덕분에 대회는 차질 없이 열릴 수 있었다.

 

흙탕물 속에서도 쏘가리 올라와 
오전 5시 30분경 옥천군 안남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바낙스 최경환 상무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대전 ‘바다로간쏘가리’ 대표 이찬복씨가 특별참석해 낚시구간 설명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 구간은 양수장 일대부터 하류 양봉장까지의 구간으로 한정했다. 주최측은 불어난 수량을 감안, 안전을 위해 무릎 깊이까지만 들어갈 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개막식이 끝나자 선수들은 각자의 차량을 이용해 1km가량 떨어진 대회 장소까지 이동했고 오전 7시부터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됐다. 이날 금강은 온통 흙탕물로 변해 낚시여건은 최악이었다. 그러나 의외로 첫 고기는 일찍 낚였다. 양수장 하류 1km 지점의 암반지대에서 쏘가리를 노린 곽동호씨가 25.5cm짜리 쏘가리를 먼저 낚아냈다. 이 소식은 심판관들의 무전을 통해 각 구간으로 퍼져나갔고 탁수와 부유물에 질려 낚시를 쉬고 있던 참가자들의 정신을 바짝 들게 만들었다.

 

▲금강 독락정 일원 여울에서 열린 2016 바낙스렉시마컵 금강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모습.

▲1위를 차지한 변중형씨와 2위를 차지한 곽동호씨가 바낙스 최경환 상무와 기념 촬영을 했다. 앞쪽은 변중형씨의 딸이다.

▲시상식을 마친 후 가진 기념촬영.


 

1m7cm 백연어 소동
오전 8시경에는 대물을 낚았다는 소식이 심판관의 무전기를 통해 날아들었다. 이런 탁한 물색에서도 대물 쏘가리가 낚였다는 사실이 신기해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려는데 재차 날아온 소식에 허탈했다. 알고 보니 쏘가리가 아니라  1m7cm나 되는 백연어였다. 이날 독락정 여울에는 여러 마리의 백연어가 등과 꼬리지느러미를 내놓고 돌아다녀 눈길을 끌었는데 이 중 한 마리가 웜채비를 정확히 물고 나온 것. 백연어를 히트한 것도 특이하지만 그 빠른 물살에서 1m7cm나 되는 백연어를 약한 쏘가리 장비로 올렸다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백연어 소동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 없이 시간이 흘렀고 포인트를 옮기는 선수들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평소 이런 탁수라면 낚시를 포기할 만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악조건이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올라온 쏘가리가 한 마리뿐이다 보니 30cm가 넘는 씨알 한 마리만 낚아도 우승을 차지할 기회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행운은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고 루어를 날리던 변중형씨에게 갔다. 변중형씨는 경기 종료 8분전 26.5.cm를 낚아냈는데, 그때까지 유일한 조과를 기록하던 곽동호씨의 25.5cm를 1cm 앞서며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1등 변중형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바낙스의 최고급 루어대와 스피닝릴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2등을 차지한 곽동호씨에게는 50만원과 바낙스의 최고급 루어대와 스피닝릴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3등부터 15등까지는 추첨을 통해 시상했다. 백연어 1m7cm를 낚은 한상호씨, 배스 49.2cm를 낚은 강준신씨, 배스 47cm를 낚은 이영식씨에게는 기타 어종상이 수여됐다. 고강표씨는 배스 5.5cm를 낚아 최소어상을 특별수상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행운상이 전달되면서 2016 바낙스 렉시마컵 쏘가리루어낚시대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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