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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 마릿수 각축전, 김희범 선수 우승
2016년 08월 1312 10089

대회

 

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

 

 

마릿수 각축전, 김희범 선수 우승

 

 

서성모 앵글러 편집장

 

슈어캐치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가 지난 7월 3일 충북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렸다. 참가선수 414명을 비롯해 주최 측, 갤러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32.9cm를 낚은 김희범씨가 우승을 차지해 3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이틀 전까지 폭우가 내려 대회 개최가 불안했으나 다행히 대회 당일에 비가 그치고 흙탕물이 지는 악조건에서도 마릿수 조황을 보였다.    
슈어캐치코리아는 올해로 회사 설립 17년째를 맞은 중견업체다. 웜과 하드베이트를 생산하던 회사는 2010년대 초 낚싯대와 가방 등을 생산하는 종합낚시용품회사로 변모했으며 배스낚시에 머물러 있던 품목도 민물, 바다 루어로 확대했다.
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는 슈어캐치코리아가 주최한 첫 쏘가리낚시대회다. 김중광 사장은 “쏘가리낚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중부지역에서 회사를 알리고 민물루어 시장을 넓히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슈어캐치코리아는 상금 510만원, 상품 800만원 총 1310만원의 시상품을 준비해 참가자를 맞았다. 선착순으로 400명을 접수했지만 대회당일 찾은 낚시인들도 있어 14명을 추가로 접수 받았다.

 

▲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낚시대회 단체상 입상자들이 한국쏘가리협회 장용갑 회장(우측 두 번째)과 함께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했다.

 

 

슈어캐치코리아가 주최한 첫 쏘가리 낚시대회
대회당일 새벽 4시30분, 충북 단양군 단양읍의 수변무대에 마련된 대회장엔 접수 확인을 하려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대회 이틀 전까지 비를 쏟았던 하늘은 구름만 끼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전날 기상에 따라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 비가 내리지 않아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했다. 
대회장엔 한국스포츠피싱협회 회원들이 나와 대회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에게 모자와 기념품 외에 빵과 음료수를 나눠주었다. 개회식에선 김중광 사장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했고 낚시대회 관리를 맡은 한국쏘가리협회의 장용석 사무국장이 낚시대회 구간과 규칙 등을 설명했다. 한국쏘가리낚시협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감독관으로 활동했다.
낚시대회 구간은 단양읍 수변무대 맞은편의 1.5km 구간과 현천리의 뱀여울이었다. 오전 5시30분, 행사 진행을 맡은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이은석 사무국장의 신호에 맞춰 참가번호표에 접수도장을 받은 400여 명의 낚시인들은 포인트로 흩어졌다. 수변무대에서 본 남한강은 물색이 탁했고 수위가 올라서 연안의 풀이 잠겨 있었다. 전날 영월과 정선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서 남한강에 많은 물이 유입됐고 수위가 금방 불어났다고 했다.
기자는 현천리의 뱀여울을 먼저 찾았다. 비가 오기 전 꾸준한 쏘가리 조황을 보였다는 정보를 듣고 찾았지만 불어난 수위 탓에 얕은 연안은 풀이 잠겨서 낚시할 자리가 많지 않았다. 많은 낚시인들이 이곳을 찾았다가 차를 돌렸다.

 

18cm 이상 쏘가리 18마리 낚여
주최 측에선 감독관들과 단체카톡방을 열어 낚인 고기의 체장 기록을 수시로 올리고 있었다. 쏘가리보다 강준치가 많이 낚였다. 아침 6시 40분 수변무대 맞은편 연안에서 신승훈씨가 첫 쏘가리를 낚았다. 길이는 24cm. 이후 쏘가리는 계속해서 수변무대 맞은편 연안에서만 낚였다. 수변무대 앞 연안을 찾으니 이곳 역시 수풀이 물에 잠겨 있었다. 
수몰된 수풀 사이로 들어가 낚시한 황정하씨가 29.5cm 쏘가리를 낚았다. 황정하씨는 “지그헤드리그를 사용했는데 발밑에서 입질을 했다. 유속이 세서 그런지 먼 거리에서는 입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0m 상류에선 김영민씨가 70cm 잉어를 끌어내느라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 잉어는 시상 대상어가 아니어서 길이만 재고 다시 방생했다. 5시간 동안 진행된 낚시대회에서 20여 마리의 쏘가리가 낚였고 그 중 시상기준인 18cm 이상의 쏘가리가 18마리였다.
오전 10시30분 낚시대회가 종료되고 참가자들은 다시 행사장을 찾았다. 계측기록이 집계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슈어캐치 낚시용품 전시부스를 둘러보았다. 슈어캐치코리아는 참가자들이 단양 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 단양상품권을 나눠주었다.

 

▲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낚시대회 모습. 수변무대 맞은편 연안에 참가자들이 줄지어 서있다.

▲제1회 슈어캐치 전국쏘가리낚시대회 입상자들이 내빈, 주최 측 임직원, 스탭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쏘쏘루 단체상 1위
정오 무렵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장엔 한국쏘가리협회 장용갑 회장, 한국스포츠피싱협회 황범길 이사와 정춘호 위원장, 단양군청 농업축산과 박유식 과장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본상 시상에 앞서 김중광 사장은 “안전사고 없이 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내게 되어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열린 슈어캐치 1회 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여러분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려고 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대어 한 마리 길이로 입상자를 가린 대회 결과, 32.9cm를 낚은 김희범씨가 1위에 올라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을 받았으며 2위 임용환(32.2cm), 3위 황정하(29.5cm)씨에게 200,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각각 시상됐다. 그 외에 4위부터 15위까지 입상자들에게 시상품이 전달됐다.
쏘가리 마릿수로 입상 단체를 가린 단체상에선 4마리를 낚은 쏘쏘루가 1위, 2마리를 낚은 낙동강쏘가리를찾아서가 2위, 역시 2마리를 낚은 한국쏘가리루어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마릿수 동률일 경우 참가자 수가 많은 단체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낙동강쏘가리를찾아서가 2위에 올랐다. 단체상 1위를 차지한 쏘쏘루는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45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잡어상 부문에선 전찬화씨(47cm)가 강준치 부문 1위, 박명호(31cm)씨가 끄리 부문 1위, 박병규(49cm)씨가 누치 부문 1위에 올라 시상품을 받았으며 시상대상은 아니었지만 70cm 잉어를 낚은 김영민씨에도 특별상이 주어졌다.  
본상 시상이 진행된 후엔 피싱코리아 보트, 코넷무역 어탐기와 트롤링모터 등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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