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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수로 밤낮 가리지 않고 준월척 입질 세례
2016년 08월 3째 주 989 10129

예산 신양수로
밤낮 가리지 않고 준월척 입질 세례


  안녕하십니까? 낚시춘추 이기선 기자입니다. 지난 8월 14~15일 예당지 상류에 있는 신양수로를 다녀왔습니다. 저보다 하루 먼저 출조한 인천 백파회 전재홍 회장에게서 준척과 월척 몇 마리를 낚았다는 전화를 받고 다음날 취재와 낚시를 겸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일요일 낮 12시쯤 도착했는데, 현장에는 전 회장을 비롯해 5명의 회원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벌써 살림망마다 준월척 붕어들로 작게는 5~6수 많게는 10수 정도씩 들어 있었는데, 낚은 붕어의 절반이 월척이었습니다(월척은 33~38cm가 주종). 제일 많이 낚았던 김만호씨는 살림망을 얕은 수초대에 넣어두는 바람에 그가 낚은 20마리의 붕어가 산소 부족으로 죽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3명의 회원은 이날 오후 철수하였고, 이평호 고문과 김만호씨, 그리고 저는 남아 월요일 아침까지 낚시를 해 3명이 총 20여 수를 더 낚을 수 있었습니다. 최고 씨알은 새벽 1시경에 지렁이로 낚은 39cm였습니다.

  신양수로는 무한천과 함께 예당지 상류로 흘러드는 하천인 신양천의 한 줄기인데요. 예당지에서 상류 쪽으로 4km 정도 떨어진 신양면 소재지 바로 앞에서 낚시했습니다. 면소재지 앞을 기준으로 2km 정도가 신양수로로 불리는데, 구간마다 보가 있어 물흐름이 없고, 적당한 수심이 나와 낚시가 가능합니다. 신양수로는 3개의 보가 있는데, 그중에 우리가 낚시했던 면소재지 앞이 노른자위 포인트라고 하네요. 진입하기도 쉽고 주차 후 바로 앞에서 낚시 가능하고, 가까운 면소재지에 낚시점, 하나로마트, 식당 등이 있어 편리합니다.

  우리가 낚시했던 신양수로는 길이가 3km 정도 되는데, 신양면 쪽 연안에서만 낚시가 가능하고 건너편은 수심이 얕아 낚시가 불가능했습니다. 수로 가장자리를 따라 부레옥잠이 발달해 있고, 중앙에는 어리연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2.5칸 대 이하의 짧은 거리가 1~1.5m로 수심이 깊었고, 3칸 대 이상 긴 대는 오히려 수심이 더 얕았는데, 입질은 대부분 3~4칸대의 긴 대로 어리연에 붙인 채비에서 들어왔습니다. 밤보다 낮에 마릿수나 씨알 면에서 우수했으며 동틀 무렵과 해 질 녘이 피크를 보였습니다.

  미끼의 경우 옥수수를 밑밥으로 뿌리고 글루텐과 지렁이 짝밥을 쓰거나, 성향에 따라 글루텐이나 지렁이를 쓰시면 됩니다. 지렁이에는 배스가 붙지만 성화를 이겨내면 굵은 붕어를 낚을 수 있습니다. 조황 편차는 자리에 따라 심했는데, 상류보다 중하류권의 조황이 월등하였습니다. 보 위에 앉았던 두 사람도 10~20마리가량 낚았습니다.

가는 길 :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신양 IC에서 내려 우회전하면 신양면 소재지가 나오고, 면소재지가 끝나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회전하면 우리가 낚시했던 수로 최하류인 보에 닿습니다. 내비게이션 주소 :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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