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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한국낚시협회 금호강 환경정화 및 외래어종 퇴치대회 대구 동구 안심습지 상수도보호구역 일시개방
2016년 11월 1430 10399

행사

 

(사)한국낚시협회 금호강 환경정화 및 외래어종 퇴치대회

 

 

대구 동구 안심습지 상수도보호구역 일시개방

 

 

이영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가 후원하고 코러낚시&아피스,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주최하는 ‘금호강 환경정화 및 외래어종 퇴치대회’가 지난 9월 24일 금호강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이며 현재 상수도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안심습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구시 동구 대림동 금호강변에 있는 안심습지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습지로서 과거엔 낚시터로서 인기가 높았으나 현재는 자연생태 보존을 위해 묶여 있는 곳이다.
행사를 주최한 코러낚시&아피스 대표이자 한국낚시협회 상임부회장인 김오영 대표는 “최근 금호강의 일부 지역이 낚시금지구역으로 묶이는 등 낚시인들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호강 일대 환경정화도 목적이지만 낚시인들이 생태계와 환경보존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금호강 환경정화 및 외래어종 퇴치대회 참가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구시, 행사일에 한해 금지구역 내 낚시 허용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와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안심습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행사에는 대구시 동구환경감시단 회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는 애초 5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했으나 행사 공고 후 참가를 원하는 낚시인들이 많아 10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코러낚시 김오영 대표가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정명화 코러낚시 이사가 참가 선수들에게 낚시장소 안내와 유의사항을 전달한 후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환경정화행사에 나선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금호강 본류와 안심습지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여름 장마 때 떠내려 온 생활쓰레기들이었다. 외래어종퇴치 낚시대회는 안심습지와 금호강 본류권에서 동시에 열렸다. 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은 평소 낚시가 금지된 곳에서 낚시를 해볼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만으로도 매우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안심습지는 연과 각종 수초가 꽉 들어차 실제로 낚시를 하기는 어려워 대부분 참가자들이 금호강 본류에서 낚시를 즐겼다. 대구시 동구청은 행사가 열린 9월 24일 하루에 한해 금지구역에서의 낚시를 허용했다.

 

한국낚시협회 “낚시인들의 환경보호의식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2시에 종료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코러낚시와 아피스에서 준비한 김밥과 국수가 제공됐다. 낚시대회 순위는 포획한 외래어종의 총 무게로 정했는데 외래어종 대신 쓰레기를 수거해온 낚시인들도 순위를 매겨 시상했다.
낚시대회 결과 1등은 차현도, 2등은 이유식, 3등은 임형준씨가 차지해 아피스와 코러낚시에서 제공한 낚시용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환경정화행사 부문 1위는 이진욱, 2위는 정원영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에 앞서 인기 낚시인들의 사인회도 열렸다. 피싱TV 붕어병법에 출연 중인 김진태 프로, FTV 더 로드 진행자였던 정명화 프로가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에서 준비한 낚시수건에 친필 사인을 적어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했다. 행사장을 찾은 윤병용 한국낚시협회 사무국장은 “금호강은 과거 낚시인들이 자유롭게 낚시를 즐기던 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낚시인들의 높은 환경보호의식을 외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비슷한 유형의 행사를 전국의 강과 저수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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