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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2016 시마노컵 송어 루어낚시대회 24마리 낚은 한상용 우승
2016년 12월 993 10445

대회

 

2016 시마노컵 송어 루어낚시대회

 

 

24마리 낚은 한상용 우승

 

 

이영규 기자

 

2016 시마노컵 송어 루어낚시대회가 10월 2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지곡낚시터에서 열렸다. 시마노컵 송어 루어낚시대회는 올 겨울 조구업체에서 주최한 첫 송어 대회였으며 2시간 만에 참가 접수가 완료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두 가지 특징이 눈길을 끌었다. 첫째, 메이저 조구업체의 대회임에도 참가 정원을 대폭 줄인 점이다. 보통은 120~150명이 참가하는 게 상례이나 이번 대회는 100명으로 참가인원을 한정했다. 그에 대해 주식회사 윤성 신종현 차장은 “참가 인원이 많으면 낚시터가 혼잡해지고 채비가 엉키는 등 쾌적한 낚시가 어렵다. 그래서 인원을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
둘째, 경기 시작 후 1시간 동안은 포인트 이동을 금지시켰다. 보통은 낚시 시작과 동시에 조황이 가장 좋은 구역으로 선수들이 몰리게 되고 그 결과 특정 자리에서만 1, 2, 3등이 배출되는 폐단이 있었다. 특히 같은 동호회 팀원끼리 특정 자리를 독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2016 시마노컵 송어 루어낚시대회를 마친 참가자와 대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 ‌지곡지 잔교 위에서 송어를 노리는 참가자들. 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무작위 조 추첨으로 공정성 높여
오전 7시, KSA 이은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이 끝나자 선수들은 10명 단위로 낚시터로 입장했다. 한꺼번에 이동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조부터 7조까지 순서대로 입장시켰다. 이은석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같은 동호회원들이 한 곳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조 주첨도 무작위로 이루어졌다. 완벽한 건 아니지만 최대한 공정성을 높인 대회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회 시작과 동시에 곳곳에서 송어의 멋진 점프가 이어졌다. 송어는 이른 시간에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보통 낚시 시작 1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낚여 올라오는 게 특징인데, 이날은 관리소 방면 연안과 동쪽 산 밑에서 활발한 입질이 이어졌다.

 

10등까지 본상 시상, 경품도 풍성해 
오전 11시 30분까지 총 4시간 동안의 경기가 끝났다. 이날 우승컵은 총 24마리의 송어를 낚은 한상용씨가 차지했다. 오전 첫 포인트를 동쪽 산 밑에 배정받았던 한상용씨는 연속적으로 송어를 낚아내는 기민함을 보였는데 중반과 후반에도 꾸준하게 마릿수를 더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18마리를 낚은 유창일씨, 3위는 같은 18마리를 낚았으나 시간에서 뒤진 하창일씨가 차지했다. 1, 2, 3위 외에도 총 10등까지 본상을 시상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많은 상품이 전달됐는데 선수들 대부분이 상품을 받아갈 정도로 상품이 풍성했다.
주식회사 윤성 이용주 전무이사는 “시마노컵 송어루어낚시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바뀐 규정에도 당황하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대회를 치러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기획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무라타 하지메 특별 강연

 

“로드를 세우지 말고 손잡이를 뒤로 당겨 제압하라”

 

 

이날 대회에는 시마노 인스트럭터 무라타 하지메씨가 특별 강연에 나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무라타 하지메씨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송어 루어낚시인들의 기량에 놀랐다. 특히 장비면에서는 일본의 루어낚시인들과 비교해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날 무라타 하지메씨는 다양한 송어 루어낚시 테크닉을 강의했는데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이 마지막 랜딩 자세였다. 보통은 낚싯대를 90도 가까이 세워 송어를 제압하는데 이럴 경우 송어 낚싯대 특유의 낭창함 때문에 실제로는 송어를 쉽게 제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낚싯대는 45도 각도로 경사지게 세운 후, 손잡이를 쥔 손을 뒤쪽으로 최대한 빼내야 송어를 쉽게 뜰채 안으로 당겨올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무라타 하지메씨는 참가자들에게 바늘을 뺀 스푼 루어를 쥐게 만든 상태에서 두 가지 동작으로 송어를 끌어내는 과정을 실연했는데, 참가자들은 무라타 하지메씨가 가르쳐준 동작이 훨씬 힘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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