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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2017 강서낚시할인마트 춘계 정기출조 대호 대호대교 일원에서 1959g 낚은 이주환 1등
2017년 06월 1642 10832

대회

 

 

2017 강서낚시할인마트 춘계 정기출조

 

 

대호 대호대교 일원에서 1959g 낚은 이주환 1등

 

최지원 닉네임 최호구

 

지난 4월 23일 일요일, 충청남도 당진 대호대교 일대에서 강서낚시할인마트 춘계 정기 출조가 열렸다. 평소 애용하는 샵이기도 했고, 강서낚시 사장님 내외분을 비롯해 스탭분들과도 친분이 있어 최근에 낚시에 푹 빠진 회사 동료 황파파(황정욱)와 함께 대회 참가 신청! 나는 지난해에도 오직 금콩이(1등상품인 시마노 캘커타 콘퀘스트 금장릴)만을 생각하며 대회에 출조했는데 아쉽게 꽝이었기 때문에 올해는 준비를 단단히 했다.
스펙별 로드와 채비를 챙겨 황파파의 집 앞에 갔는데, 아뿔싸! 전화를 받지 않았다. 문을 두드려도 초인종을 눌러도 그는 나오지 않았다. 대회 전날 연습 겸 덩어리 손맛을 보러 장성호까지 달려갔다 온 게 화근이었다. 대회에 늦을 것 같아 부랴부랴 혼자서 출발, 7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를 끝내고 대회 준비에 한창이었다. 프리리그(싱커 7~10g, 각종 웜), 챠터베이트(1/2oz 챠트루즈 컬러), 지그헤드리그(지그헤드 1/20oz, 섀드웜)를 준비하고 대회 시작과 함께 포인트를 찾아 이동.
작년에 2, 3등이 나왔던 오른쪽 구간 갈대지역으로 이동했다. 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조사님들도 같은 포인트를 노렸던 듯 많은 분들이 서 계셨다. 챠터베이트로 탐색을 해봐도, 프리리그로 바닥을 콩콩 찍어도 배스 소식이 없었다. 다른 구간에서 배스 2마리가 낚였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대회 시작 2시간 후였다. 아… 금콩이가 점점 멀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최근 손맛을 톡톡히 본 텍사스리그(싱커 3/8oz, 스피드 크로우 워터멜론 컬러)를 사용해도 입질은 없었다. 그 때 내 옆옆 자리에서 쭈봉이(이주환)님이 1580g짜리 배스를 끌어냈다. 커버지형의 갈대 엣지에서 배스가 걸려 라인이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내가 다 두근두근했다. 하지만 쭈봉이님은 배스를 무사히 끌어냈고, 대회였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큰 배스가 나오자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이 축하해주었다. 캬~ 역시 이게 낚시의 맛이지.(하지만 조금만 옆으로 왔더라면 내 배스가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

 

강서낚시할인마트 춘계 낚시대회 참가자들이 모여서 기념촬영을 했다.

1등을 한 이주환씨(가운데)와 강서낚시 허만규 대표(오른쪽), 주식회사 윤성 김병기 대리(왼쪽).

 대호 중류 대호대교 밑에서 배스낚시를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

 


옆에서 배스가 나오는 걸 보자 더욱 힘이 났다. 배스는 발 앞에 있다. 나도 낚을 수 있다는 묘한 기대감과 흥분. 우리는 더욱 열심히 캐스팅을 했지만, 결국 배스 입질은 받지 못했다. 그 날 다리 밑으로 포인트를 이동한 쭈봉이님이 1959g 배스를 낚아 결국 1등에 최다어상까지 차지했다.(하지만 최다어상은 다른 분을 위해 양보해주셨다, 멋진 사나이!)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나 혼자 대회에 참가한 것이 꽤나 대견한 듯 주변에 계신 조사님들 모두 친절하게 채비도 빌려주시고, 미흡한 캐스팅과 채비 운용에 관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나는 고프로를 들고 가서 영상을 찍었다. 바로 조행기상을 노리기 위해서였다. 대회 접수할 때부터 강서낚시 사모님께서 조행기상 파이팅이라고 외쳐 주셨지. 다소 호들갑스러웠는데 옆에 계신 조사님들 모두 오빠처럼 삼촌처럼 화기애애하게 얘기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비록 금콩은 내 곁을 떠났지만 최근 시작한 유튜브 채널 밀짚모자낚시단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너무 감사했고, 대회의 긴장감과 함께 낚시인들의 따뜻한 마음도 모두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다. 나는 내년 대회에도 꼭 나갈 것이다. 내년엔 뭐라도 하겠지?
강서낚시할인마트 02-3665-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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