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뉴스&칼럼 > 주간 낚시레터
연륙교로 연결된 강화 석모도 하리지 오름 수위에 7~9치급 마릿수 조과
2017년 08월 4째 주 519 11120

연륙교로 연결된 강화 석모도 하리지
오름 수위에 7~9치급 마릿수 조과


  8월 21~22일 강화 석모도에 있는 하리지(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하리, 10만2천 평)를 다녀왔습니다. 하리지라면 10년 전쯤까지 수도권을 대표하던 대물 터로 유명세를 치르던 곳입니다. 한동안 조용하던 이곳에서 호황 소식이 들려와 인천 백파회 회원 두 분과 함께 찾았습니다. 지난 주말 일산 낚시인 두 사람이 오름 수위에 월척으로만 50여 수 낚았다는 소식을 듣고 설렌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하리지는 옛날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고, 거의 만수 상태였습니다. 최상류에는 4~5분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이분들도 이날 출조한 터라 아직 조황은 없었습니다. 우리도 그 주변에 낚싯대를 펴고 앉았는데, 물속에 잠긴 육초 때문에 찌 세우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까스로 깨끗한 바닥을 찾아 30-45대 사이로 6~9대씩 편성하였고, 옥수수와 글루텐 떡밥으로 밤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날이 저물고 초저녁부터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여 다음 날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입질은 이어졌습니다. 이날 하리지를 찾은 낚시인들은 대부분 15~25수씩 다 손맛을 볼 수 있었는데, 이틀 전에는 전부 월척 붕어라고 들었는데 이날 밤에는 7~9치급이 주종으로 월척은 딱 한 마리(32cm)였습니다. 이날 밤에도 10cm 정도 차올랐고 해가 뜬 후에는 낱마리 조과를 보였습니다. 글루텐에는 잦은 입질을 받은 대신 씨알이 잘았으며 옥수수는 입질이 뜸한 대신 걸면 준척급이었습니다.

  대물 터였던 하리지가 왜 마릿수 터로 변했는지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3년 전 가뭄에 하리지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물이 빠졌었는데, 이때 배스가 많이 유실되었고, 그 후 붕어 개체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리지는 1만 원의 입어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는 길
석모도는 최근 연륙교가 개통되어 자동차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을 지나면 석모도로 이어지는 석모대교를 지나게 되고 다리를 건너 우회전한 뒤 나오는 삼산면 소재지에서 우회전하면 하리 마을에 닿습니다. 내비에는 ‘하리저수지’를 입력하면 저수지까지 안내가 됩니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