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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런커&코넷무역컵 KSA 프로토너먼트 5전
2017년 10월 547 11273

 

TOURNAMENT

 

 

 

런커&코넷무역컵 KSA 프로토너먼트 5전

 

 

 

신규 프로 장현일 우승, 생애 첫 단상 무대에서 우승 기쁨

 

 

 

글 함문형 객원기자, 사진 박희재 KSA 프로

 

 

 

주식회사 런커와 코넷무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이하 KSA)가 주관한 ‘KSA 2017 런커&코넷무역컵 프로토너먼트 제5전’이 8월 20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연간 총 일곱 차례의 토너먼트 중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규전은 완연한 시즌의 후반기를 알리고 최종 종합성적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올해는 유독 토너먼트가 열리는 날에 비가 내리는 날이 잦았는데 이 날도 예외는 아니어서 보트 출정식이 진행된 주진교 일대가 온통 흐렸고, 비옷을 챙기고 빌지 펌프를 점검하는 선수들의 손길도 분주했다.

 

 

 

2017 런커&코넷무역컵 KSA 프로토너먼트 제5전 입상자들이 주최 측 임원들이 함께 단상에 올라 기념 촬영했다. 

 

 

 

곳곳에서 유입되는 새물 유입이 변수

 

 

 

여름 댐호에서 열리는 토너먼트는 일단 딥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곳곳에서 유입되는 새물과 고수위를 유지하는 안동호의 컨디션, 육초대가 위치한 지류권에 몰린 베이트피시 군집 때문에 섈로우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을 거라는 주장을 하는 선수들이 많았다. 딥에 머무는 배스들의 포지션도 직사광선이 미미한 날씨 덕에 너무 깊은 곳에 분포하지는 않을 거라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한바탕 비가 내렸지만 구름은 걷히지 않았다. 잔뜩 찌푸린 하늘 아래 오후 2시 30분에 마감하는 검량을 위해 선수들이 속속들이 모여 들었다.
이제묵 프로는 대회 최대어인 2,470g의 빅배스를 낚아왔지만 아쉽게도 6위에 그쳤다. 5위는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바낙스의 김종현 프로가 6,410g으로 차지했다. 김종현 프로와 단 10g 차이, 6,420g으로 4위에 오른 JS컴퍼니의 박기현 프로는 수상 소감에서 대회 주최사인 런커가 수입하여 판매하는 O.S.P.의 야마토를 메인 루어로 운용했다고 밝
혔다.

 

 

사상 초유 1~3위 동률 기록

 

 

3위부터 우승자를 가리는 순위 산정 과정에서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철수, 유태환, 장현일 프로의 기록이 7,260g으로 동률이었던 것. KSA의 이사진은 협회의 규정집을 참고하여 순위를 매겼고, 패치번호(엔진에 부착되어 있는 선수들의 엔트리 넘버) 하위 우선순위 룰에 의거하여 유태환, 김철수 프로가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하고 영예의 우승은 신규 프로인 장현일 프로가 차지했다. 장현일 프로는 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 상품으로 코넷무역에서 제공한 20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코넷무역의 강재관 대표는 사회자인 이은석 KSA 사무국장을 통해 코넷무역의 판매상품인 민코타 트롤링모터·허밍버드 어군탐지기 등을 애용하는 프로토너먼트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시상을 맡은 런커의 김태한 대표는 “오늘 일본 메가배스 직원들이 영상 촬영을 위해 안동호를 찾았는데 광활한 필드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질주하는 모습과,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빅배스를 낚아오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한다. 런커가 유통하는 제품을 사랑해주는 프로토너먼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옥 이전 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17  런커&코넷무역컵 KSA 프로토너먼트 제5전 우승자인 장현일 프로가 낚은 배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위닝 리포트

 

 

방장섬 능선에서 2kg 게임피시

 

 

장현일 KSA 프로

 

 

올해 등록한 신규 프로로서 좋은 성적에 대한 바람은 있었지만 욕심은 없었다. 정규전과 오픈전을 포함해 전 경기 참석이 목표였고, 꾸준히 주말마다 안동호를 찾으며 연습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토너먼트 선수의 본분을 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패치번호 하위 우선순위 룰에 의거하여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3위의 유태환 프로와 2위를 기록한 김철수 프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작년 12월에 보트를 구입해 매주 쉬지 않고 안동호에 들어왔는데, 언제나 연습 과정과 경기 결과가 상이하여 약간의 마음고생은 있었다. 올 여름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번 대회에는 기존에 연습하며 알아냈던 패턴과 배스들의 포지션이 모두 맞아떨어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운샷리그로 7~8m 수심 공략

 

주로 사용했던 채비는 다운샷리그이며 본류에 위치한 능선 지형을 위주로 공략했다. 주 공략 수심대는 7~8m였고, 깊게는 9~10m까지 루어를 내려 운용했다. 개인적으로는 하류권 낚시가 굉장히 어려웠다. 하지만 주눅 들지는 않았고 오히려 하류권에 대한 갈망이 생겼다. 오늘 경기에서는 오전 9시경에 리미트를 채웠는데 이후 씨알이 작은 상류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하류권 본류에 있는 마사토로 이루어진 수중능선들을 두 번째 공략 포인트로 떠올렸고 7~10m 수심대의 능선 지형을 공략해 씨알 교체에 성공했다.
검량 마감시각이 임박한 오후 2시경 다시 상류로 이동했는데 상류 경기 구역 경계에 위치한 방잠섬의 능선에서 영예의 우승 상패와 상금을 획득하게 해 준 2kg급의 빅배스를 낚을 수 있었다. 총 조과는 열세 마리였으며 여름철 댐호 낚시임에도 불구하고 키퍼 사이즈 이하는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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