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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의 Yosu Zoom-in - 초여름 바다낚시100배 즐기기
2009년 07월 1612 1130

 

계절이 6월로 바뀌면서 먼 바다의 따뜻한 물이 점점 세력을 키워 내만으로 밀고 올라오는 모습이 느껴진다. 높은 고도의 태양과 긴 일사량이 함께 작용하여 다양한 여름어종들의 호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벵에돔과 돌돔의 약진이 예상되는 초여름 여수바다, 그밖에도 다양한 어종이 낚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여름 바다낚시100배 즐기기

 

벵에돔·참돔·돌돔·농어·감성돔·무늬오징어·왕갈치

 

 

▲ 참돔, 돌돔, 농어가 함께 낚이는 소삼부도 북쪽 갯바위.

 

 

 

벵에돔


 

매년 5월 중순이면 먼 바다의 거문도와 삼부도 등지에서 시즌이 열리고 곧이어 가까운 금오열도에서도 시작되었는데 올해는 약 20일 정도 뒤늦은 감이 있으며 이제야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였다.

 

■유망 포인트  가장 안정적인 조황을 보이는 곳은 거문도다. 배치바위, 대원도, 벼락바위, 안간여, 옷보따리, 마당바위, 노랑바위 등이 잘 알려진 명소들이고 동도와 고도의 방파제에서도 활발한 입질을 보였다. 대삼부도의 쌍굴 주변과 덜섬 고랑, 높은자리에서도 꾸준한 입질을 보이고 있다. 금오열도 역시 물색이 맑아지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안도의 서고지, 이야포, 철탑, 백금만에서, 연도의 귀신골창, 역포 주변, 철탑, 땅포, 덕포, 가랑포 등에서, 금오도의 심포, 노랑바위에서 마릿수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오도 대유, 심장리, 우학리, 서고지 등의 방파제에서 마릿수 벵에돔 재미를 보고 있다.

■적정한 채비   초여름 여수 벵에돔은 25~30cm급이 주종이며 개체수가 넉넉하여 보편적인 채비로 충분히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다. 1호대, 1.8~2호 원줄, 1.2~1.5호 목줄, 5~6호 바늘, 0호 찌 채비가 가장 무난하다. 현장의 조건에 따라 3~5m 또는 1~2m 수심 등 수심층 변화가 심하므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가장 좋은 미끼는 크릴인데 잡어의 극성에 따라서 빵가루 떡밥과 깐새우를 준비하면 좋다. 

 

 

 

 

 

참돔

 


4월부터 대삼부도와 거문도에서 활기를 띠어 여수바다 매일 출조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수온의 불규칙으로 고전하기도 했으며 60~80cm급 대물 위주에서 이제는 다양한 씨알의 마릿수 게임으로 변했다.

■유망 포인트  대삼부도의 덜섬, 노루섬, 소삼부도의 보찰여 주변, 검등여, 노랑삼부도와 거문도의 솔고지, 제립여, 코바위, 홍합여, 낭끝 등이 호황을 이어갈 유명한 포인트다. 그밖에 모기섬, 광도의 검등여, 소두럭여, 평도의 작은여, 검등여, 갈퀴섬이 유망하고, 안도 옆의 소부도, 연도의 검등여, 신여, 대바위와 간여, 작도 등에서도 다양한 씨알들로 꾸준한 조황을 자랑하고 있다.

■적정한 채비  참돔은 느닷없이 대형급이 출몰하기 일쑤이니 강한 장비와 채비는 필수다. 낚싯대는 2~3호, 원줄은 5~6호, 목줄은 4~5호, 바늘은 11~12호가 좋다. 2B~3B찌를 이용한 전유동 또는 2~3호찌를 이용한 반유동 채비가 적절하며 대부분 10~15m 수심층에서 활발한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 넉넉한 밑밥과 크릴 미끼가 적절하다.

 

 

 

 

 

 

 

 

돌돔

 

지난 5월 중순부터 거문도와 삼부도 등지에서 낱마리 입질이 이어지더니 이제는 본격 시즌에 돌입했다. 주로 참갯지렁이(혼무시)를 이용한 원투낚시에 의존하다가 이제 게고동 미끼가 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장대에도 입질이 시작되었다.

■유망 포인트  거문도 배치바위, 무지개바위, 욧등여, 솔고지, 제립여, 안간여와 소삼부도, 대삼부도 등 기존의 포인트를 포함하여 모기섬, 모기여, 광도와 평도의 무수한 포인트가 6월과 7월 피크 시즌을 맞는다. 또한 세상여와 작도, 간여에서도 호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적정한 채비  초여름 돌돔들은 산란을 위해 갯바위 가까이에 접근하고 있으며 씨알도 대물급인지라 튼튼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 원투낚시 채비는 돌돔 전용 낚싯대와 릴에 원줄 16~20호, 목줄 10~12호+케블라, 바늘 12~13호, 40~50호 봉돌을 사용한다. 민장대 채비는 돌돔용 11~12m 낚싯대에 원줄 12호, 목줄 10호+케블라, 바늘 12호, 봉돌 10호 등이며 참갯지렁이와 게고동 미끼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농어
몇 해 전부터 루어낚시 마니아들이 늘면서 초여름 농어낚시도 활기를 띠었는데 올해는 출발이 늦었으나 이제 한꺼번에 마릿수로 출현하여 루어는 물론이고 찌낚에도 자주 입질하여 손님고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망 포인트  거문도는 거의 전역에서 농어의 출몰이 잦으며 특히 벵에돔낚시터에서 약한 채비를 터뜨리고 있다. 대삼부도 귀신골창, 모기여, 평도와 광도 갯바위 전역, 그리고 금오열도의 소부도 주변, 안도 백금만 여밭, 연도의 철탑 밑, 가랑포, 고래여, 여자만의 상하도, 닭섬, 적금도, 조발도, 목섬, 낭도 등에서 마릿수 재미를 보고 있다. 벵에돔 출조 시 농어 루어를 챙겨 가면 뜻밖에 횡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적정한 채비   루어낚시가 대세다. 3.5m 전후의 농어 전용 루어대, 중형 스피닝릴에 4~6호 원줄을 쓰거나 또는 소형 릴에 2~3호 PE 합사+5호 목줄 2m, 7~8cm 바이브레이션 루어 또는 10~12cm  미노우를 사용한다. 찌낚으로는 참돔 채비를 약간 변형시켜 크릴새우나 청갯지렁이를 달아 5~10m 수심층을 공략한다.

 


감성돔

 

 

 

 

대부분의 감성돔들이 가막만, 여자만, 화정면, 돌산도, 남면 등 육지와 가까운 수심 얕은 내만에 들어와 초심자 또는 패밀리낚시 대상 어종이 되어 있으나 안도, 연도, 금오도, 광도, 평도 등에서 벵에돔 또는 참돔낚시 도중에 입질하는 개체수도 상당하며 씨알도 다양한 편이다.

■유망 포인트  금오열도 벵에돔 포인트와 대부분 겹치며 특히 수심 얕은 여밭에서 자주 출현하는 편이다. 광도와 평도의 얕은 여밭 포인트에서도 대물급들이 자주 낚이고 있다.

■적정한 채비  1호대, 2호 원줄, 1.5호 목줄, 2호 바늘 등 전형적인 감성돔 채비면 충분하며 0~2B 등 저부력 전유동 채비가 효과적이다. 때로는 벵에돔 채비에 입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멀리 달아나는 습성이 뚜렷한 이 계절 감성돔의 습성을 이용하여 멀리에서 침착하고 천천히 힘 빼기 하면 목줄이 가늘어도 대물의 손맛을 톡톡하게 보면서 낚아낼 수 있다.

 

 

 

 

 

 

 

 

 

 

 

 

 

 

 

 

무늬오징어

 

 


무늬오징어 에깅낚시도 여수바다에서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초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멀고 가까운 대부분의 갯바위에서 무늬오징어가 낚이고 있으며 특히 벵에돔 밑밥에 반응하는 다양한 잡어들을 공격하려고 거의 수면 가까이까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이제는 갯바위낚시 출조에 에깅채비를 준비해 가거나 아예 무늬오징어 에깅을 전문으로 출조하는 팀도 생기는 추세다.

■유망 포인트  거문도, 대삼부도는 물론이고 광도, 평도, 모기섬, 그리고 금오도, 안도, 연도의 물심 약한 여밭, 큰 홈통, 만입부, 방파제 주변 등은 대부분 무늬오징어 서식지다. 특히 벵에돔 포인트와 겹치는 경향이 뚜렷하다.

■적정한 채비   2m 전후의 에깅 전용 릴대, PE 합사 1.0~1.5호 원줄에 2호 목줄 2m 정도를 덧달아 무늬오징어용 에기를 갯바위 주변 좌우 또는 정면 멀리 투척하여 바닥층까지 가라앉혔다가 강하게 챔질하여 띄워 올렸다가 다시 가라앉히는 기본적인 에깅동작만으로도 강력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개체수가 많고 손 타지 않은 탓에 여수바다의 새로운 인기어종으로 부상할 것이 기대된다.

 

 

 

 

 

▲ 금오도 대유방파제. 벵에돔과 무늬오징어가 서식하고 있다.

 

 

왕갈치

 

지난해 왕대박 조황으로 낚시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먼 바다 선상 갈치낚시 시즌도 도래하였다. 최근 백도권 밖으로 출조했다가 대박의 조과를 거둔 팀들의 자랑을 보건대 올해에도 왕갈치 선상낚시가 큰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유망 포인트  선상 왕갈치는 백도와 제주도 사이에서 가장 왕성한 입질을 보이고 있으며 먼 바다일수록 4~5지의 굵은 씨알이 낚이고 연안에 가까울수록 3~4지의 잔 씨알이 많다.

■적정한 채비  여수바다 왕갈치 선상낚시는 3m 전후의 튼튼한 전용 릴대에 전동릴을 사용하며 1kg 정도의 봉돌에 5~7개의 가지채비를 사용하며 꽁치살을 미끼로 사용하는 등 일반 낚시와는 크게 차이가 나서 개인적으로 준비하기가 용이하지 않으므로 대부분 선박에서 100% 준비하였다가 낚시인에게 제공해 주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 백도 주변 해역에서 낚은 왕갈치를 자랑하고 있다. 먼 바다 갈치 배낚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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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에서는 매일 0~02시에 삼부도, 거문도로 출항하여 현지에서 12시경 철수하는 쾌속 낚싯배가 3~4척 정기운항하고 있다. 역시 매일 02~03시경 금오열도권으로 출항하여 현지 12시경 철수하는 낚싯배가 2~3척 정기운항하고 있다. 또 오후 2~3시경 광도, 평도권으로 1박2일 출조하는 낚시선도 있다. 초여름 호황기를 맞아 왕성한 운항을 하고 있으니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고 경제적일 것이다.
■조황문의  여수 서울낚시 061-64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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