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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의 Yosu Z00m-in - 지금은 거문도권, 잡어들 빠지면 금오열도로!
2010년 01월 596 1134

 

 

겨울이 깊어가는 여수바다 조황도

 

 

지금은 거문도권, 잡어들 빠지면 금오열도로!

 

 

겨울을 맞이한 여수바다 갯바위들이 개도, 금오도, 안도, 연도, 대삼부도, 거문도 등 전역에서 예년의 평년작을 웃도는 활기찬 조황을 보여주고 있다.

 

 

 

▲ 연도에서 감성돔으로 손맛을 즐긴 김병근씨.

 

▲ 거문도에서 낚인 참돔과 벵에돔.

 

 

개도


여수바다 겨울 출조지로 가장 가까운 개도는 바람이 강해 출조가 어려울 때 접근성이 뛰어남을 자랑하며 금오도, 안도, 연도 등에 갑자기 맑은 물이나 냉수가 침입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곳이다. 악조건 상황에서 난바다 출조를 강행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된 조황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금 전후에 너른바위, 작은산, 해골바위, 딴섬, 월항마을 입구 등이 대표 포인트다.

 

금오도
상당수의 감성돔들이 포진하여 있으나 전갱이와 고등어, 학공치 등의 극성이 밑밥의 효율성을 방해하여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겨울바람이 잦아지면서 물색도 탁해지고 수온도 하강하는 12월 중순 이후엔 잡어들이 모두 물러나며 본격적인 35~45cm급 감성돔 전성시대가 펼쳐질 것이 확실하다. 여태까지는 얕은 곳이 좋았으나 추후엔 직포, 매봉산, 심포, 막개 등 금오도 특유의 15m 수심 직벽지대를 선호하는 것이 대물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안도
역시 많은 양의 감성돔들이 자리 잡았고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예년과 다르게 벵에돔의 활성까지도 경험할 수 있으며 갯바위 발밑에선 12~15cm 볼락들이 엄청난 무리를 지어  100수 이상 낚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전갱이와 고등어, 학공치의 극성이 큰 방해가 되고 있는데 이 잡어들은 12월 중순 이후 따뜻한 남고지, 벼락바위 등으로 집중되어 있다가 더 추워지면 사라질 것이다. 햇볕이 따사로운 날에는 이야포와 백금만의 얕은 포인트를, 춥고 바람 강한 날에는 코바위, 벼락바위 등 직벽지대를 공략하면 호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연도(소리도)
여름~가을의 벵에돔과 참돔 이후 뚜렷한 조황이 없다가 겨울 시즌을 맞았다. 잡어들의 극성이 초겨울 감성돔 조황을 방해하고 있는 중이지만 틈틈이 감성돔과 벵에돔이 연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북쪽과 서쪽, 남쪽에 분포한 잡어들이 겨울바람에 곧 쫓겨나가면 역포, 땅포, 덕포 주변의 굵은 감성돔 조황이 되살아날 것이 분명하다.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는 역포권의 얕은 곳과 땅포 일대가 좋고, 차츰 본동과 대바위, 덕포 등에서 호황이 예상되며, 더 추워지면 동쪽 배비말 직벽과 만장굴 등으로 옮겨지는 경향이 되풀이될 것이다.

 

대삼부도·거문도
장거리 겨울낚시터인 대삼부도와 거문도는 항상 그 이름값에 걸맞은 호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어종을 자랑하다가 11월 말경 감성돔이 본격적으로 입성하면서 벵에돔과 감성돔으로 단순화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씨알과 마릿수에서 기대치를 웃도는 상황이다. 대삼부도와 소삼부도에서는 아직까지 참돔이 배출되고 있으나 감성돔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벵에돔을 노린다면 배치바위와 구멍등, 옷보따리, 마당바위 일대 등 겨울바람과 추위를 확실하게 등질 수 있는 곳을 선정하고, 감성돔은 안간여, 낭끝, 구로바, 솔고지, 제립여 등 물심이 왕성한 곳이 씨알과 마릿수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 

 

※겨울낚시는 변화무쌍하므로 기상조건에 순응하여 포인트를 선택하고 잡어 유인을 위해서 넉넉한 밑밥을 준비하고 게, 경단, 민물새우, 깐새우 등 잡어를 극복할 수 있는 미끼의 준비도 필수다.


■조황문의  여수 서울낚시 061-64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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