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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_낚시인구 700만 시대의 꿈-여성 낚시인의 바람 서브가 아닌 메인 낚시인으로 대우해달라
2018년 03월 458 11537

창간특집_낚시인구 700만 시대의 꿈

 

여성 낚시인의 바람

 

 

서브가 아닌 메인 낚시인으로 대우해달라

 

 

최슬기 기간이즘 바다필드스탭

 

낚시계가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과거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여성 낚시인을 상품성으로만 바라보는 관행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낚시방송은 물론 낚시잡지에서도 여성은 크게 두 부류로 소개되고 있다. 하나는 미모가 빼어난 여성, 또 다른 하나는 힘이 없고 약한 존재다. 특히 각종 낚시 매스컴에서 경쟁하듯 미녀 낚시인을 노출시키려는 의도는 같은 여성으로서 매우 불편하다. 미모가 샘나서가 아니다. 웬만한 남성 낚시인도 가르칠만한 낚시실력을 갖춘 여성 고수들은 놔둔 채 오로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미모 위주로 출연자를 섭외하는 관행이 안타까운 것이다.
이런 사례는 각 조구업체의 필드스탭 구성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남성 필드스탭 사이에 늘 홍일점이라는 이름으로, 구색 맞추기식으로 끼워 넣는 미녀 필드스탭. 언제까지 여성 낚시인을 메인이 아닌 서브로 끼워 넣는 식의 필드스탭 관행이 계속될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볼 때가 아닐까 싶다.    

 

▲ 섬진강으로 출조해 배스낚시를 즐기고 있는 필자.

 

    
여성 낚시인은 늘 약하고 보살펴줘야 한다는 선입견도 문제다. 여성도 충분히 파워풀한 낚시를 즐길 수 있고 혼자서 충분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도 불필요한 관심으로 낚시에 대한 의지를 약화시키는 경우도 없어져야 할 것이다.
오히려 그런 지나친 호의가 여성은 낚시를 잘 못한다는 선입견을 조성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육체적으로 남성에 비해 힘이 달리다보니 배려해주는 것은 좋지만 여성의 능력을 깔보는 시선은 사라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조구업계에 바라고 싶은 사항은 늘어난 여성 낚시인에 맞춰 여성 전용 장비와 용품 개발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한국의 낚시용품은 90% 이상 남성 위주로 만들어지고 있어 여성들이 활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낚시복과 신발, 심지어 낚싯대에 이르기까지 여성 전용 제품을 출시한 지 오래다.
특히 루어낚시는 많은 여성이 즐기는 장르인 만큼 장비와 용품 개발에 더욱 신경 쓴다면 여성 낚시인 증가는 물론 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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