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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_평산의 한 뼘 더 다가가는 붕어낚시(4)-물속 바닥상태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018년 04월 995 11572

연재_평산의 한 뼘 더 다가가는 붕어낚시(4)

 

 

물속 바닥상태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송귀섭 FTV 제작위원

 

Q 지난 1월 13일의 ‘월척특급’ 잘 보았습니다. 새해 첫 월척을 하시고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방송을 보다 보면 투척 몇 번 해보시고는 물속 바닥상태를 파악하고 설명하는 장면이 가끔 있는데, 간신히 찌수심을 맞추는 저로서는 보이지 않는 물속을 설명하시는 것이 참 신기하더군요. 아주 기초적인 건데 저만 모르는 건가요? 책을 사서 보는데 바닥의 상태에 따라서 미끼와 목줄 등의 채비가 달라지는 것은 책에 나와 있었지만, 바닥의 상태 뻘층, 마사토, 침전물 등의 판별법은 없어서 선생님께 질문 드립니다. 초보도 어렵지 않게 바닥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유사내용 질문 붕애야사랑해 외 115명

 

A blue moon님 안녕하세요. 바닥상태를 파악하는 내용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1. 물속의 바닥 토양은 우선 자기가 서있는 발밑의 토양을 보고 그 토양이 물속까지 같은 토양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어떤 토양인지 감이 옵니다. 즉 발밑이 모래땅이면 사토질, 개흙이면 감탕일 가능성이 많지요.
2. 채비를 투척한 후에 찌가 서는 모습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즉 무엇인가에 얹혔다가 잠시 후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면 수초 새순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고, 그냥 더 안 내려가고 멈춰 서있으면 장애물에 걸린 것입니다. 또한 바늘채비를 던져 보아서 바늘에 침전물이나 수초줄기의 어느 부분이 걸려 나오면 어떤 종류의 바닥 장애물이 있는지도 확인이 됩니다.
3. 찌가 자리 잡고 서는 마지막 모습에서 찌 끝을 세밀히 관찰하면 봉돌이 바닥에 닿는 순간의 미세한 충격 상태로 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찌가 마지막 자리를 잡을 때 툭! 하고 부딪치면서 멈추는 느낌이면 딱딱한 바닥(암반, 마사토 등)이고, 살포시 멈추면 부드러운 바닥(개흙, 침전물 등)입니다. 또한 딱딱한 감인데 찌톱 높이의 차이가 던질 때마다 다르면 바닥에 자갈이 있거나 바닥면이 고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4. 바닥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어떤 채비와 어떤 미끼로 공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자주 관찰하다보면 숙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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