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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2018 YGF 마이티렉스 한마음 장어낚시대회 1370g 대물 낚은 박태석씨 우승
2018년 07월 397 11784

대회

 

 

2018 YGF 마이티렉스 한마음 장어낚시대회

 

 

1370g 대물 낚은 박태석씨 우승

 

 

이기선 기자

 

2018 YGF 마이티렉스 한마음 장어낚시대회가 지난 6월 2~3일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장어낚시 동호회인 다음카페 몬스터피싱에서 주최하고 영규산업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180명, 가족까지 총 240여명이 참가했다. 
YGF 마이티렉스 한마음 장어낚시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가 늘 배수기에 맞춰 열려 항상 물이 빠져 있었는데 올해는 수위가 풍부한 속에서 열렸고(대회당일 대청호 수위 73%) 수위가 많이 올라온 만큼 선수들이 앉을 자리가 부족하였다. 예년엔 석탄리, 수북리, 오대리 등 3개 지역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장계리 위쪽까지 확대하여 대회를 치러야 했다.
6월 2일 오후 3시경 충북 옥천군 석탄리 안터마을 인근 공터에 설치된 본부석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이 집결하였고, 곧바로 각자 배정된 포인트로 향했다. 180명 중 90명은 도선을 타고 포인트로 향했고, 나머지 90명은 육로 포인트로 진입하였다. 밤 9시부터 장어를 낚았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주최 측에서 카톡에 단톡방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조황을 올리도록 하여 본부석에서 낚시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다.
자정 전에는 50~200g대의 장어 위주로 올라왔으며 새벽 1시가 넘어서자 드디어 400g이 넘는 굵은 장어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새벽 2시경에는 킬로급 장어가 올라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인공은 박태석씨(천안, 아나콘다백수)로 장계대교 아래에서 ‘말지렁이’ 미끼를 사용하여 입질을 받았다고 했다. 1370g의 이 장어가 이번 대회의 우승고기가 되었다.

2018 YGF 마이티렉스 한마음 장어낚시대회를 마친 선수들과 주최측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수위 불면서 돌무더기보다 뻘밭에서 입질
오전 8시부터 계량이 시작되었다. 박태석씨가 살림통에서 킬로급이 넘는 장어를 꺼내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많은 선수들이 장어를 낚아 계량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900~300g대에서 순위가 결정되었다.
오철희 총무는 “장어가 잘 나오다가도 대회에서는 조황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번 대회는 풍부한 수량 속에서 예년에 보기 힘든 호황을 보였다. 물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는 장어가 터를 잡고 사는 돌무더기나 기타 장애물들이 포인트가 되나 이번에는 대부분 뻘밭에서 낚시한 선수들이 좋은 조과를 올렸는데 아마도 먹이 사냥을 나온 장어들이 대부분 걸려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계량이 끝난 뒤에는 가족과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작년까지 해오던 지부대항 줄다리기 대신 단체 줄넘기가 열렸는데 23개를 성공시킨 강원지부가 1위를, 17개를 성공시킨 충청지부가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가위바위보 게임이과 모자 정투 게임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부터 1위부터 10위까지 시상하는 본상 시상이 시작되었다. 우승자 박태석씨에게는 YGF영규산업의 원투낚싯대 마이티 칸(Mighty KHAN) 5대와 장어낚시 전용 10단 받침틀이 전달되었다. 그리고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위양호씨(닉네임 은어)가 이번 대회에서도 975g짜리 장어를 낚아 2위에 올랐다. 위양호 선수에게는 마이티 칸 4대가 전달되었다. 865g을 낚은 이동근(지노), 550g을 낚은 최현우(다연아빠)씨는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장어를 가장 많이 낚은 지부에 돌아가는 마릿수상은 19마리를 낚은 충청지부에 돌아갔으며 기타 가족상, 12시정각상, 도선지원상, 어린이상, 행운상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원거리상은 제주도에서 참가한 안종민씨가, 행운상으로 내놓은 10단 장어낚시용 받침틀은 강원지부 고승환 회원이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수영 대표는 “초기부터 대회를 주관해 온 몬스터피싱 회원들과 운영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할 것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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