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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제1회 다이와 紅牙(KOHGA)컵 참돔낚시대회 74cm 낚은 여조사 정자영 선수 우승
2018년 07월 468 11806

대회

 

제1회 다이와 紅牙(KOHGA)컵 참돔낚시대회

 

 

74cm 낚은 여조사 정자영 선수 우승

 

 

이기선 기자

 

지난 6월 2일 충남 서천 홍원항 앞바다에서 펼쳐진 ‘제1회 다이와 紅牙(KOHGA)컵 참돔낚시대회’에서 수많은 남자선수들을 제치고 여조사인 정자영씨(34세)가 우승했다. 10척의 배 중 2선단인 뉴아일랜드호에 9명의 남자선수들과 함께 승선한 정자영씨(어플 시루어팀)는 오전 9시경 74cm 참돔을 낚아 우승자가 되었다. 
100명의 선수들이 10척의 낚싯배에 분승하여 오전 6시부터 낮 11시 30분까지 경기를 펼친 이 대회는 한 배에서 입상자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배에서 최대어 1인을 선정하고, 선단 우승자 중 1~10위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타이라바 외에 생미끼 사용은 금지하였다.
홍원항을 출발한 10척의 배들은 북쪽으로 30분 이상 달려 용섬, 삽시도, 화사도 주변에서 참돔을 노렸다. 기자는 우승자를 배출한 2선단 뉴아일랜드에 승선하였다. 주최 측에서는 감독관들에게 나눠준 무전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황을 체크하였다.
용섬에 낚싯배가 너무 많이 몰려서일까? 참돔은 생각보다 낚이지 않았다. 8시경 고물에 앉은 한 선수가 30cm급 참돔을 낚은 이후 입질이 뜸하자 선장은 상홍서 주변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홍일점’ 정자영씨가 심상치 않은 입질을 받았다. 멀리서 입질을 받아서 그런지 끌어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마침내 74cm 참돔을 올린 정자영 선수는 환호하였다. 10분 후 이번에는 뒤쪽에서 “걸었다”하는 외침과 함께 경기도 부천에서 온 유승현씨가 58cm 참돔을 올렸다. 선장은 참돔 꼬리에 선수들의 이름을 적은 케이블타이를 묶은 뒤 물칸에 살렸다.

 

용섬에서 상홍서로 옮겨 큰 참돔 두 마리
상홍서에서 두 마리의 큰 참돔이 올라왔다는 소식이 무전기를 통해 전해지자 다른 배들도 모여들었다. 그러나 50cm급 참돔 몇 마리가 더 낚였고 6짜가 넘는 씨알은 더 이상 배출되지 않았다. 이날 대회에서 올라온 참돔은 각 배마다 2~3마리, 제일 많이 올린 배가 5~6마리 정도로 조황은 부진한 편이었다. 뉴아일랜드 선장은 “어제는 지렁이를 단 타이라바에 마릿수 조황을 선보였는데, 역시나 생미끼 사용을 금지한다는 경기 규칙 때문에 조황이 좋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낮 12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홍원항으로 철수하였고, 많은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계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3위 선수가 차례로 단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정자영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전달되었다. 57cm를 낚은 장한순 선수가 2위, 53cm를 낚은 최원희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한편, 제2선단에서 58cm 참돔을 낚은 유승현 선수는 종합 2위에 해당되는 성적이었으나 한 배에서 최대어 1인만 입상한다는 경기규칙에 따라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본상은 10위까지 시상했으며 기타 많은 상품이 행운상으로 골고루 전달되었다.
우승자 정자영씨는 “워낙 입질이 없어 채비를 조류에 태워 150미터 이상 풀어주었는데 묵직한 게 걸려 처음엔 쓰레기봉투 같은 걸 건 줄 알았다. 혹시나 하여 포기하지 않고 올렸는데, 참돔이었다. 루어낚시에 입문한 지 이제 1년이 된 초보인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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