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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평산의 한 뼘 더 다가가는 붕어낚시(14)-도로 소음과 가로등 불빛의 영향은?
2019년 02월 684 12211

연재 평산의 한 뼘 더 다가가는 붕어낚시(14)
 

도로 소음과 가로등 불빛의 영향은? 

 

 

송귀섭 FTV 제작위원, 釣樂無極 프로그램 진행, (주)아피스 사외이사, 체리피시 자문위원


Q 안녕하십니까? 선생님이 진행하는 방송 월척특급을 보면서 낚시기법과 예절을 많이 배우는 낚시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포인트를 선정할 때 도로가 인접해있거나 가로등이 있을 때는 비록 좋아 보이는 수초 포인트라도 소음과 불빛 때문에 그곳을 피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선생님 방송에서 도로와 바로 인접해있고 가까이에 가로등이 있는 포인트에서 월척을 여러 마리 잡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도로나 가로등이 있는 경우에는 차량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불빛의 영향으로 붕어가 그곳을 회피할 것 같은데, 이럴 때에도 언제나 선생님처럼 자리 잡고 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바람 |2004.02.25. http://cafe.daum.net/welikesong/2qDA/106     
유사내용 질문: 창하K 등 41명(도로 주변 소음, 가로등 불빛 관련)

 

A 안녕하세요. 당일에만 있는 특별한 소음 진동이나 불빛이 아니고, 차가 늘 왕래하는 도로변의 일정한 소음이나 가로등처럼 항상 일정하게 영향을 주는 불빛이라면 도로 옆의 수초지대도 훌륭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즉 그곳의 붕어는 이미 그 환경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 활동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예를 들면 해남 개초지 상류의 도로 바로 밑 포인트의 경우 차량 진동과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도 매년 짧은 대를 이용해서 월척을 만났습니다.
또한 원주 섬강 간현국민관광지 내의 중앙선 철교 교각 바로 아래 포인트에서는 철교를 통과하는 엄청난 열차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대낮같이 밝은 관광지의 가로등 불빛에도 불구하고 4짜 대물을 포함한 마릿수 월척붕어를 종종 만났습니다.
특히 가로등이 있는 장소는 불빛을 보고 모여들었다가 수면으로 떨어지는 불나방 등 곤충류 그리고 불빛을 따라 모여드는 미생물 등이 수중먹이사슬을 형성하게 되고, 이를 먹이로 취하는 새우나 참붕어들이 모여들게 되며, 나아가서는 이 모두를 먹이로 취하는 붕어의 사냥터가 될 수도 있습니다.(이때 붕어를 관찰해보면 주로 떠서 먹이활동을 하지요.)
다만 갑자기 수중에 충격을 주는 소음이나 진동 그리고 불빛은 수중의 붕어를 멀리 빠져나가게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추가 관찰사항
2012년 겨울에 완도호에서 낚시하다가 관찰한 내용입니다.(이듬해에도 다시 방문하여 같은 현상 관찰.) 수면에 설치된 새우잡이 조명등. 그 주변으로 모여 있는 플랑크톤을 취하기 위해 새우가 모여들고, 그 새우를 사냥하기 위해서 월척급을 포함하여 떼를 지어 모여든 붕어들을 발견하고 필자가 찍어 보관중인 사진과 영상입니다. (2012년 12월 2일 밤 10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에서 필자가 업로드한 ‘붕어와 불빛’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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