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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관지 해빙직후부터 마릿수 입질 호조
2019년 02월 3째 주 225 12229

이천 대관지

해빙직후부터 마릿수 입질 호조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대관리에 있는 대관지(만수 면적 1만2천 평, 1957년 준공)는 이웃해 있는 귀백지(6천 평, 여주군 흥천면 귀백리 소재), 일산지(3천 평, 여주군 가남면 신해리)와 함께 여주와 이천 지역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대중적인 낚시터입니다. 이 대관지에서 해빙이 되자마자 마릿수 붕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지에 사는 낚시인에게 조황 소식을 듣고 지난 주말(16~17일) 취재차 낚춘사랑 회원들과 함께 출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출조 하루 전날 눈이 내렸고, 또 밤에는 영하 7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얼음이 어는 등 날씨는 악조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자리에서는 마릿수 붕어가 선보였습니다.

  수온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판단한 취재팀은 수심 깊은 하류에 자리를 잡고 지렁이 미끼를 사용하였지만 1~3마리의 조과를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에 비해 중류에 앉았던 현지 낚시인은 혼자서 10마리가 넘는 마릿수 붕어를 낚아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취재팀은 지렁이 미끼만을 사용하였고 단골 낚시인은 두 바늘에 떡밥(어분글루텐)만 사용하였습니다. 둘째, 우리는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데다 연안에 얼음이 얼어 낚시를 포기하고 낮낚시만 하였지만 단골 낚시인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밤낚시를 한 것입니다. 낮에는 2~3마리, 밤낚시에서는 7~8마리를 낚았습니다.

 

야간 떡밥 낚시에 마릿수 조과


  취재 결과 마릿수 붕어를 낚은 단골 낚시인을 통해 대관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① 저수온기라고 하류(수심 2~2.5m)를 고집하지 말고 중상류(수심 1.5~2m)에 앉을 것. 영상의 기온을 보여도 중상류에 앉는 게 유리하다.
② 대관지는 지렁이도 먹히지만 떡밥이 더 효과적이다. 낮에 헛챔질로 밑밥을 꾸준하게 집어를 하면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처음 밑밥용으로 집어를 할 때에는 밤톨 크기로 달아 쓰고 나중에 미끼용으로 쓸 때엔 메주콩 크기로 달아 사용한다.
③ 낮낚시가 되지만 조용한 밤에 낚시를 하면 더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④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 옥수수 미끼도 잘 먹히니 옥내림 채비를 사용하면(바닥 채비에 옥수수를 써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더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다.
④ 하류는 2.5~3.5칸대 전후 길이의 낚싯대가 좋고, 중상류로 갈수록 4칸대 이상의 긴 대 사용이 유리하다. 단 밤낚시는 중상류도 짧은 대가 유리.

  이날 낚인 붕어는 22~29cm가 주종으로 31~33cm 월척도 간간이 섞여 낚였습니다. 저수온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질을 받으면 찌를 끝까지 올릴 정도로 시원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하의 기온을 보였던 취재일에는 아침부터 햇볕을 많이 받았던 우측 연안은 얼음이 빨리 녹아내렸는 데 반해 좌측 연안은 햇볕을 적게 받아 오후가 되어서야 얼음이 녹아 철수를 하는데 곤혹을 치러야 했습니다. 혹시 이곳으로 출조를 하신다면 이점을 참고하여 자리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가는 길
대관지는 3번 국도 부발IC에서 내리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입력 주소는 이천시 부발읍 고백리 714 혹은 대관리지를 치시면 저수지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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