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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_ 2019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 마루큐 떡밥으로 승리의 방정식을 풀어라
2019년 08월 56 12597

 

대회

 

2019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

 

마루큐 떡밥으로 승리의 방정식을 풀어라

 

서성모 편집장

 

 

경기 안성 명인낚시터에서 열린 2019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 107명의 참가자들이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다솔낚시마트가 주최·주관한 ‘2019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가 지난 6월 23일 경기 안성 명인낚시터에서 열렸다. 대회 명에서 ‘B’는 바닥(badak)의 영어 표기 명 앞 글자이자 바닥을 뜻하는 보텀(bottom)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바닥낚시의 최고봉을 가린다는 의미에서 ‘B1’이란 이니셜을 사용하게 됐다. 
다솔낚시마트 최훈 대표는 “바닥낚시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테크닉이 날로 발전해가고 있고 유료터 인구도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발맞춰 떡밥 바닥낚시 최고 기량을 가리는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최근 유료터는 중국붕어 대신 향붕어 방류가 늘어나는 등 낚시 여건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우리 낚시터 상황에 맞는 마루큐 떡밥 패턴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다솔낚시마트는 대회 사용 떡밥을 마루큐 제품으로 한정했고 입상자들의 떡밥 배합 패턴을 이후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회장엔 일본 마루큐 해외영업부 총책임자인 이가라시 히데유키 씨가 방한해 직접 낚시를 해보고 대회 전 과정을 지켜보았다.

 

정흡인가 아닌가. 예선전 참가자가 끌어내자 감독관이 붕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유료터 떡밥 바닥낚시의 최고봉을 가리자
대회당일 아침 6시. 안성 명인낚시터 공터에 마련된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참가 접수를 하고 조 추첨을 했다. 107명의 참가 선수들을 27개 조로 나누었다. 마릿수가 가장 많은 각 조 1위가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바닥낚시 최고봉을 가린다는 취지에 맞춰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채비와 찌맞춤에 대한 기준이 엄격했다. 마이너스 찌맞춤은 허용하지 않으며 내림낚시를 할 때는 실격처리가 된다.
참가자들은 중하류에 떠 있는 수상 잔교에 들어가 예선전을 펼쳤다. 대회장인 명인낚시터는 향붕어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어분 성분의 떡밥을 활용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3시간 동안 예선전이 진행됐고 상위 토너먼트인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다시 본부석 앞에 모여 조 추점을 했다. 7개 조로 나뉜 준결승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대회에 임했다.
정오를 넘어서면서 향붕어의 입질은 더 간사해진 듯 보였다. 채비가 내려가는 도중 입질을 들어온 경우도 자주 발생했다. 채비가 바닥에 안작한 후 낚인 붕어만을 인정하는 대회 규정상 채비 강하 중 입질은 무효로 처리됐다.

 

 

2019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 예선전 참가자들이 낚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른 아침 참가 접수 확인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참가자들.

 

 

배영훈 선수의 독주
7개 조 1위가 가려졌고 오후 3시부터 결승전이 치러졌다. 주최 측은 점수판 플래카드를 선수들 뒤에 매달아 놓고 갤러리들이 경기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결승전 진출자들의 면면이 흥미로웠다. 유로터낚시에서 동호회 회원 수가 많은 군계일학, 천무현의 편대클럽, 나루예, 프리피싱 회원들이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참가자들은 수상 잔교 맞은 편 그늘에서 앉아 결승전에 오른 소속 동호회 선수들을 응원했다. 결승전에 오른 선수들은 이관희, 이원재, 강인섭, 김천년, 천무현, 배영훈, 조현기 선수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결승전은 전후반 1시간씩 2시간 경기가 치러지며 전반전이 끝나면 4자리씩 자리 이동을 했다.
전반전은 배영훈, 조현기, 강인섭 선수가 선두 경쟁을 벌였다. 전반전 초반에 마릿수를 올리지 못 했던 천무현 선수가 후반 들어 선두권에 진입했다. 전반전 종료 결과, 배영훈 5마리, 김천년 3마리, 이원재 0마리, 조현기 6마리, 이관희 2마리, 천무현 4마리, 강인섭 4마리였다.
후반전은 배영훈 선수의 독주였다. 조현기 선수와 1마리 차였던 격차를 금세 역전시키고 마릿수를 계속 추가해 결국 16마리로 1위에 올랐다. 이어서 2위 조현기 11마리, 3위 김천년 10마리, 4위 천무현 7마리였다. 강인섭 선수와 이관희 선수는 6마리 동률이었다. 마릿수가 같을 경우 추가 경기를 벌여 먼저 잡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서든데스’ 경기를 펼친 끝에 이관희 선수가 5위를 차지했다.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 입상자들과 대회 내빈이 시상식을 마치고 함께 기념 촬영했다.

 

 

 

“경기낚시대회 다시 부활돼 기뻐”
아침 6시에 시작된 대회는 예선, 준결승, 결승을 모두 마치자 오후 5시가 되었고 11시간 만에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배영훈 선수에게 트로피와 250만원의 상금과 50만원 상당의 마루큐 낚시용품이 전달됐고 2~5위 수상자에게도 차례대로 상장과 상금, 상품이 시상됐다.
1위에 오른 배영훈 선수는 “오늘 우승은 8년간 저를 가쳐주신 천무현의  편대클럽 회장님이자 나루예 고문이신 천무현 사부님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천무현의 편대클럽 회원이자 나루예 필드테스터인 배영훈씨는 시상식이 끝난 후 이날 선수로 참가해 4위에 오른 천무현 회장에게 큰 절을 해서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천무현 회장은 “다솔 B1컵 바닥낚시 토너먼트로 인해 경기낚시대회가 다시 부활돼 기쁘다. 이 대회가 매년 꾸준히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하고 말했다.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 결승전 진출자들.

 

 

 

 

입상자들이 공개하는 마루큐 떡밥 위닝 레시피

1위 배영훈
후카도로 3컵(계량컵은 50cc로 이하 동일)을 수북하게 부은 다음 입전세립 1컵을 부어서 섞고 물 50cc 2.6컵(약 130cc)을 넣어서 많이 휘젓지 않고 물만 적당히 스며들도록 배합했다
2위 조현기
토로로는 쓰지 않고 글루텐만 사용했다. 와다글루텐, 이모글루텐, 글루텐5를 1컵씩 부어서 섞은 다음, 물 200cc를 넣었다.
3위 김천년
후카도로 100cc와 입전세립, 입전을 각 50cc씩 섞은 뒤 물 100cc를 부어서 숙성시키고 뭉치지 않도록 최대한 얇게 갈랐다. 바라케마하 70cc를 넣어서 코팅을 한 뒤 촉촉하게 만든 다음 토토로보쌈 방법으로 사용했다.
4위 천무현
1위 배영훈씨와 같은 배합법이다. 후카도로 3컵을 고봉 쌓듯 수북하게 부은 다음 입전세립 50cc 1컵을 섞고 물 50cc 2.6컵(약 130cc)을 넣어서 많이 휘젓지 않고 물만 적당히 스며들도록 했다.
5위 이광희
역작 200cc, 물 200cc를 넣은 뒤 10분 정도 숙성시키고 외바늘 토로로보쌈 방법으로 낚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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