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뉴스&칼럼 > 뉴스&피플
행사_낚시를 스포츠로 재지정하기 위한 770만 전국낚시인 포럼
2019년 08월 56 12601

 

 

행사

 

낚시를 스포츠로 재지정하기 위한

 

770만 전국낚시인 포럼

 

김승수 한국낚시채널 FTV 편성전략부장

 

 

 

지난 6월 26일 안민석 의원의 주최한 770만 전국낚시인 포럼.

 

 

지난 6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낚시를 스포츠로 재지정하기 위해 ‘770만 전국낚시인 포럼’이 개최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낚시협회와 한국낚시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현희 국회의원과 국내 낚시 및 스포츠 관련 전문 교수와 작가가 패널로 참여하고 40여 개의 전국 낚시단체를 포함한 낚시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주최, 낚시단체 등 100여 명 참석
포럼은 이춘근 포럼 집행위원장이자 서울특별시낚시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그는 “낚시는 국민 레저스포츠 1위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문체부로부터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저는 낚시인 여러분들에게 부채의식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제가 아니었으면 오늘 이 자리가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낚시가 스포츠냐 아니냐는 논란도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리고 밝혔다.
그렇다. 사건의 발단이 된 2015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대표 발의한 장본인이 바로 안 의원이다. 그는 우리나라 체육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이란 판단 하에 균형 발전을 위해 통합을 추진했지만, 명칭부터 기존 대한체육회로 정해지고 사실상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흡수, 통합한 꼴이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낚시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정회원 지위를 유지하다 준회원으로 강등되고 낚시계 반발이 있자 다시 정회원으로 원상 복귀됐다가 결국 최하위 등급인 등록단체로 전락하고 말았다.

 

김유겸 서울대 교수 “낚시는 타 산업을 견인하는 산업”
이날 포럼은 임광근 명지대 교수가 전체 사회를 맡고 우종웅 명지대 주임교수가 좌장을 맡이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이춘근 포럼 집행위원장의 ‘스포츠로서 낚시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낚시 관련 전문 패널의 발표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스포츠피싱의 ▲교육학적 측면(상명대 민병진 교수) ▲산업학적 측면(서울대 김유겸 교수) ▲사회학적 미디어 측면(동국대 박상건 교수)에 대해 차례로 접근했다.
우선 민병진 상명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특임교수는 ‘스포츠피싱으로부터 배우는 교육적 측면’을 강조했다.
그는 “낚시는 기획력, 판단력, 응용력, 창의력, 이해력을 배가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다”면서 “여타 스포츠 종목처럼 규정 및 이론이 좀 더 체계적으로 정비된다면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유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는 “낚시산업은 후방 연쇄효과가 전방 연쇄효과에 비해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낚시산업이 타 산업의 생산을 견인하는 의미 있는 산업이다”고 말하면서 “향후 국민경제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건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는 “언론학 커리큘럼에 ‘레저저널리즘’, ‘스포츠미디어’ 과목이 있을 정도로 스포츠피싱은 급성장하고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미디어와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낚시가 스포츠로서 당위성 인정 받아야”
한편 인기 만화가인 서정은 작가는 차기작으로 낚시 만화를 구상할 정도로 낚시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면서 낚시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강조했다.
패널들의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낚시인들에게 발언권이 주어져 활발한 토론이 40분간 이어졌다.
안 의원은 “낚시가 다시 스포츠로서 당위성을 인정받고 그 목소리가 문체부에 닿기 위해선 더 많은 단체와 낚시인의 관심은 물론 오늘과 같은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한낚시협회는 낚시도 다른 스포츠 종목과 같이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 운동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협회와 문체부 사이의 이견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70만 낚시인 포럼이 개최된 국회도서관 대강당.

포럼을 지켜보고 참관객들.

 

770만 낚시인포럼에 참석한 패널, 참관객들이 행사를 마치고 단체 촬영했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