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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의 여수 Zoom-IN - 여수 갯바위도 에깅 열풍
2009년 10월 988 1298

 

여수 갯바위도 에깅 열풍

 

 

금오열도를 무늬오징어가 덮었다!


벵에돔 낚다가도 에기 던지면 덥석덥석

 

 

| 강민구 츠리겐, 가마카츠 필드테스터, 여수 서울낚시 대표 |

 


연중 여수바다의 수온이 가장 높고 물색이 투명한 9월과 10월은 모든 갯바위 어종들이 풍족한 찌낚시인들의 황금 계절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올해는 무늬오징어 에깅낚시가 유행하면서 풍성한 조과를 선사하고 있다. 금오열도 무늬오징어는 아직 그 전모가 드러나지 않을 만큼 방대한 권역에서 낚이고 있어 여수낚시의 새바람을 몰고 올 조짐이다.

 

▲ 연도 땅포만에서 선상에깅으로 무늬오징어를 낚아 올린 필자.

 

    

▲ 현재 금오열도에서 낚이는 무늬오징어들. 400~500g짜리가 주종이다.  ▲ 9월 3일 연도 땅포에서 에깅을 즐기고 있는 한조무역 박범수 사장(좌)과 진주낚시인 임종삼씨.


여수바다가 무늬오징어로 시끌벅적하다. 금오도, 안도, 연도는 물론이고 광도와 평도 그리고 대삼부도, 거문도 등 멀고 가까운 전역에서 무늬오징어들이 왕성하게 입질하고 있으며 낚시인의 발길이 드물수록, 먼 곳일수록 무늬오징어들의 씨알이 굵고 마릿수가 많고 에기에 대한 공격력이 확실하여 에기의 모양이나 색상 심지어는 품질도 가리지 않는 원초적 본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금오열도의 벵에돔, 감성돔 포인트인 얕은 여밭은 100% 무늬오징어들의 텃밭임이 확인되었다. 바깥쪽으로 트인 바닷가도 직벽이나 센 조류나 파도, 물살 등이 미치는 곳이 아니면 마릿수의 차이는 있으나 반드시 무늬오징어들이 서식하고 있으므로 무슨 어종을 노리고 출조하든 몇 개의 에기만 준비하면 찌낚시 대상어종의 입질이 뜸할 때 무늬오징어의 특별한 손맛을 볼 수 있다.

 

 

금오열도  가장 가까운 무늬오징어 출조지
 
9~10월은 여수 근교인 오동도와 돌산도의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도 무늬오징어들이 발견되고 에깅낚시에 걸려들기도 하지만 수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곳은 금오열도다. 이 시기에 벵에돔, 감성돔 출조가 빈번한 포인트에서 밑밥과 잡어들에 반응하는 무늬오징어들의 모습을 목격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미 에깅 마니아들의 전문 출조도 이뤄지고 있을 정도다. 마릿수 재미는 좋으나 대부분 300~500g 정도의 올해 일년생들이고 1kg 이상 2~3kg의 이년생 대물 씨알은 드문 편이다.
●주요 포인트  금오도의 초포만, 직포만, 심포만 일대와 금오도 동부, 서부의 크고 작은 만과 홈통의 대부분, 안도의 백금만, 남고지, 이야포, 서고지방파제 일대, 연도의 역포만, 귀신골창, 땅포만, 본동만, 덕포만, 가랑포 등 직벽과 급심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갯바위.

 

광도 평도 굵은 무늬오징어 산지

 

먼 바다권이지만 자주 물색이 흐려지는 까닭에 무늬오징어들의 존재 시기가 길지는 않지만 9~10월에는 얕은 여밭 주변에서 2kg급의 무늬오징어들이 자주 걸려나오고 있다. 원거리 출조지라서 아무래도 에깅낚시인들의 전문 출조는 드문 편이며 참돔낚시 또는 돌돔낚시 출조에 에기를 준비하였다가 시도하면 대물 오징어가 반드시 화답하는 곳이다.
●주요 포인트  광도의 샛여 일대 여밭, 돌무너진 곳 일대, 칼여 홈통, 굵은모둘 주변, 대두럭여와 소두럭여의 얕은 여밭, 평도의 동네 방파제 옆, 큰여와 작은여 홈통 일대 등.

 

대삼부도 거문도 대형급 무늬오징어들의 보고!

 

대삼부도와 거문도의 무늬오징어는 여수에서도 가장 굵고 마릿수가 넉넉하며 존재 시기도 매우 장기간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목격되고 에깅에 걸려드는 상황이다. 외지낚시인들은 돌돔, 참돔, 감성돔, 벵에돔에 관심을 기울이느라 풍요로운 무늬오징어는 뒷전인데 현지 낚시인들이 더 즐기고 있는 편이다.
●주요 포인트  거문도 고도의 도보 포인트인 참물샘 여밭, 서도리, 고도, 동도 등의 방파제 주변, 노루섬 일대, 서도 목넘어 여밭, 구로바, 대원도 보물섬 여밭, 신추 자갈밭, 깊은개 여밭, 옷보따리 여밭, 산굴단 홈통, 칼바위 홈통, 노랑바위, 마당바위 여밭 등과 대삼부도의 덜섬 안통 일대, 쌍굴 홈통 일대, 귀신골창 일대 등.

 

여수바다에 적절한 에깅 장비와 채비

여수바다의 에깅낚시는 다른 곳에 비해서 조류가 강하고 물색이 탁해지는 경향이 있기에 무게와 크기 그리고 색상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자주 대물을 만나게 되므로 가장 튼튼한 에깅대와 1.5호 정도의 PE라인을 원줄로 사용하고 목줄도 2.5호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뜰채나 갸프는 필수품.
금오열도권(3만원), 광도 평도(4만원), 대삼부도(5만원), 거문도의 출조는 여수에서 매일 01시, 03시에 낚싯배가 출조하므로 미리 예약하고 오면 언제나 에깅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갯바위낚시 출조와 병행해도 충분한 무늬오징어 조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조황문의  여수 서울낚시 061-64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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