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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새우쿨러 활용법 얼음에 새우가 직접 닿지 않게 하라 - 물에 넣고 기포기 틀면 얼음쿨러에 담는 것보다 빨리 죽어
2009년 08월 874 1679

 


여름철 새우쿨러 활용법

 

 

 

얼음에 새우가 직접 닿지 않게 하라

 

 

물에 넣고 기포기 틀면 얼음쿨러에 담는 것보다 빨리 죽어

 

 

 

 

김진태 행복한낚시 대표·‘붕어교실 303’ 진행자

 

 

 

 

새우가 죽기 쉬운 여름. 새우쿨러에 새우를 담을 땐

얼음(아이스팩) 위에 젖은 수건을 깔아 줘야 한다.

 

 

 

 

▲새우를 담아놓은 새우쿨러. 망사로 된 새우망이 있는 제품이 좋다.


참새콩(참붕어, 새우, 콩) 위주로 운용되던 대물낚시의 미끼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끼가 다양해지더라도 새우는 대물낚시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미끼다. 따라서 새우쿨러는 대물낚시의 필수 장비다. 요즘처럼 더운 계절에는 새우쿨러를 요령 없이 사용하면 새우가 금방 죽게 된다. 잡어나 잔챙이의 성화가 많은 여름엔 죽은 새우로는 낚시를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름에는 새우를 싱싱하게 살리는 것이 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

 

 

작은 쿨러보다 큰 쿨러가 낫다
시중에 판매되는 새우쿨러는 두 가지 크기의 제품이 있다. 4.2리터와 5.8리터가 있는데 작은 쿨러가 휴대하기엔 간편하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큰 쿨러가 낫다. 그 이유는 4.2리터보다 5.8리터 쿨러의 안이 더 넓기 때문에 얼음을 많이 넣을 수 있고, 또 새우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확보해 주어서 더 싱싱하게 오래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폭염의 계절에는 새우쿨러 속에 아이스팩 하나만 달랑 넣어서는 다음날 아침까지 새우를 싱싱하게 살리기 어렵다. 5.8리터 쿨러는 작은 물통 두 개를 얼려서 넣을 수 있는 크기다. 다음날 아침까지 새우를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수할 때 녹은 얼음물을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

 

쿨러 안을 미리 씻어야 보냉효과 있어
여름엔 새우쿨러 안은 더운 공기로 가득 차있다. 쿨러의 표면도 햇볕 때문에 온도가 높은 상황. 이때 쿨러를 식히지 않고 새우를 담는다면 아무리 아이스팩을 넣더라도 새우는 10분 안에 죽어서 허옇게 익어 버린다. 새우를 담기 전 수돗물로 쿨러의 안과 밖을 씻어서 온기를 식혀주고 내부도 헹궈낸 후 아이스팩을 넣어야 보냉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스팩을 미리 넣고 1시간 가량 두었다가 새우를 넣으면 더욱 좋다.

 

▲얼음통 위에 수건을 깔고 새우를 담은 모습. 얼음통에 적신 수건을 깔면 싱싱하게 새우를 보관할 수 있다.

 

아이스팩 위에 물 적신 수건을 깔아라
쿨러에 아이스팩이나 얼린 생수를 넣으면 바로 새우를 담지 말고 얼음 위에 물 적신 수건을 짜서 깔고 새우를 넣으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더운 계절에 새우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것이다. 수건에 물기가 없거나 반대로 물기가 너무 많아도 새우가 쉽게 죽는다. 수건이 없으면 신문지를 적셔서 아이스팩 위에 깔아도 된다.

 

 

쿨러를 찬 물에 씻은 뒤 얼음 담아야

 

 

새우가 아이스팩에 직접 닿지 않도록
새우가 쿨러 안의 아이스팩에 직접 닿으면 쉽게 죽는다. 적신 수건을 까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스팩에 새우가 닿지 않도록 천이나 망사로 된 새우망이 있는 제품이 좋다. 알루미늄이나 아크릴 재질의 새우판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으로는 새우를 살리지 못한다. 새우는 보냉만 한다고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우는 디디고 설 수 없는 곳에서는 금방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쿨러 속의 새우를 저수지 물에 넣지 마라
새우를 오래 살린답시고 쿨러에서 새우를 꺼내 보관망에 담아서 저수지 물에 담그는 경우를 보는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여름의 저수지 물은 폭염 때문에 뜨뜻하게 데워져 있다. 새우를 넣으면 금방 죽어서 허옇게 된다. 만약 물에 새우를 보관하고 싶다면 두레박 등 보조용기로 물을 퍼낸 후 밤 10시경 손을 담가 보아 시원하다고 느껴질 때 새우를 넣어둔다.

 

기포기를 사용하지 마라
새우쿨러에 물을 담아 기포기를 사용하는데 이것도 잘못된 방법이다. 더운 계절에는 기포기를 작동해서 산소를 공급하더라도 새우를 완전하게 살릴 수 없다. 죽은 새우라도 있으면 그놈이 변질되어 쿨러 내의 물을 오염시키고 나머지 새우들도 죽어 버리게 된다. 또한 조용한 저수지에서 밤새도록 기포기가 작동하는 소리는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소음이다. 정숙한 낚시 분위기를 해치게 된다. 기포기는 낚시 현장에서 채집한 치어나 참붕어 혹은 납자루 등을 집까지 살려오려 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족하다.


■필자 연락처  www.hnak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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