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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of New Field 담양 대흥지
2009년 05월 535 1745

spot of New Field

 

 

빅배스 산지로 업그레이드


담양 대흥지

 

얕은 수초대에서 미노우에 폭발적 입질

 

최영교 광주 최프로와루어이야기 대표·퓨어피싱코리아 프로스탭

 

전남 담양군 수북면의 대흥지는 2만평 규모의 평지지로 배스가 확인된 지 5~6년이 지났다. 그동안 잔챙이터로만 알았는데 어느새 40~50cm가 낚이는 빅배스터로 성장해 있었다.

 

▲정재열씨가 대형 미노우로 히트한 빅배스를 보여주고 있다.


4월 9일 샵회원들과 광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대흥지로 나갔다. 잔챙이만 입질하는 포인트로 알고 있었기에 그동안 발길이 뜸했는데 “최근 빅배스가 낚인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에 나선 것이다. 상류에는 이미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 수면위로 솟아오른 곳도 있었고 연안 전역엔 초록이 무성한 상태였다. 기온은 벌써 여름. 비지땀을 흘리면서 포인트로 진입했다. 먼저 웜으로 수초 주변을 노리니 잔챙이가 쏜살같이 달려들었다. 활성도는 최상. 좀 더 굵은 씨알을 낚아보기 위해 아직 수초가 밀생하지 않는 자리를 찾아갔다.
지도의 4번 자리로 들어가서 살펴보니 수초가 덜 자란 곳이 있어 하드베이트를 날리기 좋은 조건이었다. 소형 미노우를 던지니 수초 사이에 숨어 있던 배스가 무지막지하게 달려들었다. 사이즈는 20~40cm로 천차만별. 대형 미노우를 꺼내 든 정재열씨는 수초 언저리를 노려 50cm급 배스를 낚았다.
길고 볼륨감이 있는 커다란 미노우에 더 큰 놈이 입질했다. 트위칭 후 떠오르는 동작에서 어김없이 히트. 모두 대형 미노우로 한바탕 몸싸움을 했다. 입질은 대부분 수심 1m 내외의 수초가 덜 자란 곳에서 쏟아졌다. 수초로 인해 다른 하드베이트는 쓸 수 없었고 플로팅 미노우로 거의 수면만 공략하다시피 했다.
철수하기 전에 4인치 호그웜으로 텍사스리그를 만든 후 수초를 직공해 보았다. 수초더미 속에서는 입질이 없었고 웜이 수초를 빠져 나오는 순간 강하게 입질. 수초는 가을까지 계속 자라 수면을 뒤덮기 때문에 무거운 웜이나 러버지그 등으로 수초 아래를 직접 공략하는 방법도 잘 활용해야 한다.        

광주 최프로와루어이야기 011-617-7177

 

▲1번자리. 담양 대흥지의 상류.


1번 
상당히 얕고 새물이 유입되는 곳으로 산란기부터 연중 좋은 조과를 보여준다. 다른 곳에 비해 수초가 빨리 자라는 편. 물속에 돌무더기나 솟아오른 지형이 많아 배스들이 항상 붙어 있다. 배스 외에 가물치가 잘 낚인다.
채비는 노싱커와 라이트텍사스가 가장 쓰기 좋다. 얕기 때문이다. 하드베이트는 스피너베이트나 개구리 루어 등 탑워터 계열을 쓰면 좋다. 수초가 많기 때문에 수초 사이를 얼마나 잘 노리는가에 따라 조과 차이가 난다.

 

▲2번 자리. 물골이 지나가는 곳.

 

2번  
저수지의 본류에 해당하는 중앙 물골이 지나가는 자리로 제방을 제외하면 가장 깊은 곳에 해당한다. 조금 멀리 노려보면 앞쪽과 수심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닥이 마사토로 되어 있어 산란 후에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를 자주 볼 수 있다. 물골 너머 수초밀생 지역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온다. 또 물골에 해당하는 깊은 자리를 라인에 맞춰 횡으로 노려보면 빅배스를 낚을 확률도 높다.
웜은 다운샷리그가 좋고 하드베이트는 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 메탈 바이브레이션이 잘 먹힌다. 미노우는 섈로우나 미드타입으로 전층을 노리면 효과적이다.

 

 ▲3번 자리. 제방으로 수심이 깊다.

 

3번  

대흥지의 제방으로 수심이 가장 깊고 가까운 곳은 모두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의 연중 배스가 낚이며 마릿수나 씨알을 모두 겸비한 자리다. 봄엔 석축이 있는 곳에서 입질이 많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석축 주변에서 입질이 이어지다 겨울이 되면 석축이 끝나는 지점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석축이 끝나는 지점에는 수초가 밀생해 있다. 수초는 여름에는 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겨울에는 약간이라도 높은 수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배스는 항상 그 주변에 머물고 있다.
수심이 어느 정도 나오는 곳이라 여러 가지 루어를 쓸 수 있다. 잘 먹히는 것은 크랭크베이트, 지그와키리그, 미노우, 스피너베이트다.

 

▲4번 자리. 얕고 주변에 잡목과 수초가 밀생해 있다. 

 

4번 

섈로우 구간으로 수초와 잡목이 잠겨있다. 1번 자리와 비슷하지만 새물이 유입되지 않아서 뻘물이 지거나 갑작스럽게 수온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 오히려 일조량이 좋은 날은 수온이 더 빨리 오른다. 또 1번 자리에 비해 바람이 덜 타는 곳. 봄엔 산란 패턴에 맞추어 낚시를 할 수 있고 빅배스가 심심치 않게 낚인다. 여름에는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 수면을 덮고 그 아래는 잡목이 있기 때문에 헤비커버 낚시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자리다.
봄에는 하드베이트로 플로팅타입의 섈로우미노우와 탑워터 크랭크베이트가 좋고 웜은 텍사스리그로 쓴다. 여름에는 노싱커리그나 러버지그, 개구리 루어를 쓰면 만족할 조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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