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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의 Walking Bass 장성호의 필답코스 완벽 가이드 - 상류 주차장·북상가든 앞
2011년 06월 1116 1883

 

손혁의 Walking Bass

 

 

 

장성호의 필답코스 완벽 가이드

 

상류 주차장·북상가든 앞

 

 

 


손혁 KBFA 프로배서, 에버그린·도요엔지니어링 프로스탭ㅣ  

 

 

200만평의 전남 장성호는 배스 자원이 풍부하고 조황이 뛰어나서 수도권 배서들도 한번쯤 꼭 가보게 되는 곳. 장성호에 들르면 반드시 찾게 되는 상류에서 주차장 앞과 북상가든 앞은 손맛을 보장해주는 1급 포인트다.

 

 

 

 

▲수몰석축을 공략하면 마릿수 입질을 보장해주는 북상가든 앞 포인트.

 

▲워킹낚시 후 보팅에서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해 5짜 배스를 낚은 필자.

 


상류 주차장


크랭크베이트 롱캐스팅으로 호쾌한 손맛

 

 

호남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장성호 상류에 이르면 가장 먼저 보이는 수면이 장성호 좌측 골 상류다. 상류를 지날 때 보면 도로 옆으로 30m 구간의 주차 공간이 보인다. 이 주차장의 하류 방향 끝이 필자가 장성호에서 가장 좋아하는 워킹 포인트다. 이곳에서 롱캐스팅을 하면 장성호 상류의 메인채널을 공략할 수 있으며 그게 어렵다면 25m 전방의 수중능선을 노려본다. 물이 심하게 빠지는 갈수기 외엔 늘 꾸준한 조과를 보여준다. 물이 빠져 능선 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하류로 뻗는 수중능선 방향으로 캐스팅한다. 수중능선은 하류 방향으로 뻗어나가다가 중간에 짧게 끊어진 다음 험프를 이루고 있는데 이 험프 주변도 마릿수 배스가 낚인다.
장성호는 연중 조황이 좋은 편이지만 특히 5월 말에서 6월까지는 그야말로 대박의 시즌이다. 워킹낚시에도 팔이 아플 정도로 호황을 보여주는 날이 잦다. 빠른 채비의 운용이 중요한데 배스의 활성도가 높다면 크랭크베이트로 표층을 공략해보길 권한다. 수심이 얕으므로 깊이 잠행하는 크랭크베이트는 필요하지 않다. 주차장 포인트에서 필자가 사용한 태클은 다음과 같다.   

코바블랙스페셜  +  에버그린  스티즈66 MR  +  단라인 지그앤텍사스 10lb  +  TC60 크랭크베이트    

 

 

▒포인트 분석


A 포인트는 깊은 수심에 있다가 연안을 따라 들어온 배스와 메인채널에서 올라붙은 배스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 사이드 캐스팅으로 공략하면 빠른 반응을 보이며 손맛을 볼 수 있다. B 포인트 역시 수심이 1m 이상만 되면 조황이 괜찮은 곳이다. C 포인트는 끊어진 수중능선 앞 험프다. 연안에서는 롱캐스팅이 필요하지만 수위가 어느 정도 떨어지면 능선 위에 올라 험프 C를 공략하면 되겠다. 험프 위의 수심은 1~1.5m로 마릿수 조황을 늘 보장하는 곳이다.

 

 


북상가든 앞


아이들도 손맛 보는 배스 자판기

 

 

북상가든은 도로에선 보이지 않는다. 공략 포인트는 북상가든 앞의 석축지대인데 그중 일부 구간만 배스가 잘 붙으므로 포인트 설명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배스 입질이 잦은 구간은 강변가든과 북상가든 사이에 있는 배수구 주변이다. 호남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장성호 상류로 진입하면 계류장이 있는 강변가든을 지나게 되는데 얼마 안 가서 도로 왼쪽에 차를 서너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건너편 물가를 보면 배수구가 보이는데 물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 강변가든 방향 50m 구간이 주 포인트다. 일단 배수구 앞에 서면 20m 전방을 주시해보자. 수중둠벙이 있으며 둠벙을 끼고 연안 쪽으로 수몰석축이 있는데 이 석축 주변이 핫스팟이다. 둠벙과 석축, 두 가지 스트럭처가 어우러진 최고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루어는 둠벙을 향해 30m 정도 캐스팅하면 되겠다. 정면 캐스팅보다는 약간 비스듬하게 캐스팅해야 둠벙의 옆면을 노릴 수 있다. 또 강변가든 쪽으로 40m 가량 걸어가면 다시 무너진 석축 포인트 앞에 이를 수 있다. 연안에서 20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롱캐스팅은 필요 없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이 포인트를 찾았는데 스무 마리의 배스를 낚으며 손맛을 제대로 봤다. 

 

 

▒루어 활용


이곳에서 추천할 루어는 카이젤리그다. 카이젤리그를 사용할 때는 수몰석축을 향해 캐스팅한다. 단순한 폴링 액션만으로도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30m 가량 캐스팅한 뒤 프리폴링 액션을 주고 조금 빠르게 채비를 감아 들여 석축의 끝부분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해보자. 로드의 팁을 살살 흔들어 연속적인 액션을 주는 게 좋고 액션을 연출하다 바닥의 돌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 조금 강하게 위로 쳐주어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해준다.
공략개념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에서 공략할 포인트는 크게 두 군데이다. 캐스팅 후 처음 만나는 석축무더기와 둠벙을 지나와 다시 느껴지는 돌무더기다. 밋밋한 둠벙 바닥에선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고 둠벙 경사면부터 시작해 돌무더기 지형에 이르는 구간에서 입질을 노려보자.
기어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피닝릴 핸들을 한 바퀴 돌리면 60cm 정도 채비가 끌려온다고 보면 맞다. 30m 캐스팅하고 슬랙라인을 거둬들인 뒤 50회 정도 핸들을 돌렸을 때 루어가 연안에 닿는다면 제대로 캐스팅 거리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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