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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의 Walking Bass 진천 백곡지
2011년 09월 768 2209

손혁의 Walking Bass

 

 

진천 백곡지

 

 

우안 중상류 석파정 앞이 최고 포인트

 

손혁 KBFA 프로배서, 에버그린·도요피싱·단라인 프로스탭

 

충북 진천군 백곡면 건송리에 있는 70만평 크기의 백곡지는 인근의 초평지와 더불어 충북을 대표하는 배스낚시 명소다. 수심이 깊은 계곡지는 보팅이 유리하긴 하지만 여기 소개하는 석파정 앞은 안동호를 연상케 하는 완만한 수중능선이 펼쳐져 있어 씨알 좋은 배스가 잘 낚이는 명당이다.

 

 

A  포인트
4m 안쪽 사이드캐스팅으로 스위밍 액션

 

우안 중상류 포인트로서 조선 광해군 때에 세워진 정자 석파정이 있어 찾아가기 쉽다. A 포인트는 정자 앞으로서 25m 길이의 석축이 있고 석축 앞으로 일부 하드버텀과 호박돌, 수몰나무가 잠겨 있으며 그 앞으로 수중능선이 길게 뻗어나간 지형을 이루고 있다. 경사가 급한 수중능선을 따라 무리지어 다니는 베이트피시 밑에는 녀석들을 노리는 배스들이 늘 따라 다닌다.
롱캐스팅은 답이 나오지 않고 좌우 4m가 벗어나지 않게 사이드캐스팅하여 중층의 배스를 노려야 입질을 받을 수 있다.
2m 정도 잠입하는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하거나 네꼬리그로 스위밍 액션을 주는 패턴이 효과적이다. 크랭크베이트는 연안으로 캐스팅하여 로드를 최대한 물가로 내려놓은 상태에서 천천히 릴링하는데 워블링이 겨우 일어날 정도로 느린 액션이 나오도록 릴링할 때 입질이 잘 들어온다. 네꼬리그는 스위밍, 수직폴링 액션을 섞어서 운용하는 게 좋다. 쉐이킹 액션을 주면서 릴링하다가 순간순간 릴링을 멈추고 살짝 폴링시킬 때 잔챙이 대물 가리지 않고 잘 물어준다. 

 

 

 

B 포인트
‘치도리 액션’ 크랭크베이트 발군

 

마릿수와 씨알 면에서 A 포인트보다 더 낫다. 물속엔 왼쪽으로 살짝 꺾인 수중 콧부리가 길에 뻗어나가 있으며 군데군데 호박돌이 박혀 있고 경사면의 브레이크라인도 확실한 편이다. 
지난 8월 7일 포인트를 찾았을 때는 섈로우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해 폭발적인 입질을 만날 수 있었다. 릴링만으로 돌발적인 액션을 스스로 일으키는 일명 ‘치도리 액션’의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해 입질을 받았는데 짧은 시간에 몇 마리를 잡았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입질을 받았다. 돌 틈에서 반사적으로 튀어나와 쏜살같이 루어를 물고 돌아서는 배스들이 많았다. 치도리 액션 기능은 하드베이트뿐만 아니라 여러 루어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릴링만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어 최근 배서들 사이에 ‘배스 잡는 비기’로 꼽히고 있다.
크랭크베이트를 될 수 있는 대로 멀리 캐스팅한 뒤 착수음에 대한 경계심을 주지 않기 위해 조금 기다렸다가 릴링하면 연안 10m 근처나 그 안쪽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혹시 크랭크베이트에 입질이 없다면 카이젤리그를 사용해도 좋다. 이런 수중능선 지형에선 루어를 바닥에서 조금 띄워 스위밍 액션을 주었을 때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다. 

 

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진천I.C를 빠져나와 진천 방면으로 2km 가량 가면 신성사거리. 우회전해 약 3분 가면 성석사거리다. 청주 방면으로 진입 후 만나는 백암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곧이어 백곡삼거리. 우회전하면 우안 중상류로 갈 수 있다.

 

▲ 진척 백곡지 석파정 앞 B 포인트. 물속 수중언덕을 찾아 공략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히트 루어 분석

 

이마카츠 위들벳 크랭크베이트

 

 

이마카츠 위들벳 크랭크베이트는 치도리 액션을 적용한 하드베이트다. 캐스팅 후 릴링 속도를 조정하여 여러 번 루어를 관찰해보면 어느 정도 일정한 속도에 이르렀을 때 ‘之’  형태로 워블링 액션을 일으키며 잘 오던 루어가 갑자기 돌발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가 있다. 초보 낚시인이라 하더라도 액션을 구사하기 쉬워 배스 앵글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위들벳 크랭크베이트는 10lb 정도의 카본라인에 미디엄 라이트 베이트로드를 사용하는 게 액션을 구사하기 유리하다. 큰 루어가 아니므로 캐스팅 거리와 루어의 워블링 액션이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지도 꼼꼼하게 따져 장비를 세팅해야 한다.

 

 

 

필자의 태클 구성 _ 에버그린 가젤 63ML + 도요코바 레인보우 스페셜 6.4:1 + 단라인 지그앤텍사스 10lb + 이마카츠 위들벳 크랭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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