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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벽 그늘 포인트라면…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 활용하기
2013년 07월 1099 3898

 

 

손혁의 Power Bassing

 

 

 

 

직벽 그늘 포인트라면…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 활용하기   

 

 

 

손혁  배스 프로앵글러

 

7월이면 흔히 수면을 공략하는 탑워터 루어가 잘 듣는 시기다, 피딩타임을 노려 탑워터 낚시를 많이 즐긴다. 그러나 피딩타임이 지나고 날이 뜨거워지면 직벽 지형이나 나무그늘 등에서 배스의 입질이 잦다. 배스는 햇볕을 싫어하고 먹이활동을 마치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로 돌아간다.
이렇듯 피딩타임이 지나고 직벽이나 나무그늘 포인트를 공략해야 할 상황이라면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가 상당히 유효하다. 활성도가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미노우를 닮은 루어는 매치 더 베이트의 효과가 있으며, 화려한 워블링 후 나타나는 다트 액션은 배스의 시선을 잡아둔다.
2년 전인가 조금 더웠을 때다. 지금은 낚시가 금지된 용인 신갈지 수면 한가운데의 험프에서 많은 배스를 낚게 해준 일등공신이 바로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였다. 처음엔 웜으로 낚시하다 크랭크베이트로 바꾸었는데 툭툭 입질은 오는 것 같은데 도대체 훅세팅으로는 이어지지가 않았다. 신갈지의 베이트피시는 살치가 많다. 그래서 미노우로 바꾸었는데도 효과가 없어 살치를 닮은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로 바꾸어서 많은 손맛을 봤다. 아마도 그 당시 패턴은 수평 이동하는 루어에 배스가 반응은 하는데 크랭크베이트는 베이트피시와 닮은 리얼베이트가 아니어서 입질이 약했으며, 리얼 베이트인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에는 폭발적인 입질이 왔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안동호에서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해 배스를 낚은 필자.

 

 

 

크랭크의 워블링과 미노우의 저킹 효과를 한번에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의 장점은 크랭크베이트의 액션과 미노우의 액션 두 가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노우는 강한 다트 액션을 주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게 특징이고 크랭크베이트는 두툼한 생김새 때문에 강렬한 워블링을 일으키는 게 특징이다.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는 이 두 가지가 다 가능하다는 게 매력이다. 처음엔 크랭크베이트처럼 운용하다가 갑자기 미노우처럼 운용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탐색용이나 파일럿 루어로도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의 운용술은 다음과 같다.
①캐스팅 후 릴링하여 입수시킨 다음, 스톱시켜 2~3초 다트 액션을 연출한다. 루어를 수면에 착수시킨 다음 입수할 때 루어를 보고 쫓아온 배스가 루어가 멈추는 순간에 입질한다.
②입질이 없으면 다섯 바퀴 정도 핸들을 감아서 리트리브한다. 배스가 루어를 따라오다가 입질하는 경우가 많다.
③그래도 입질이 없으면 리트리브하다가 갑자기 저킹을 두 번 강하게 한 후 다트 액션을 준다. 다트 액션을 줄 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④다트 액션 후 입질이 없으면 트위칭 그리고 리트리브한다. 이때 바닥을 긁는 리트리브도 시도해본다.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를 물고 올라온 배스.

 

 

 

크랭크베이트와 미노우의 비교 

 

 

크랭크베이트는 훌륭한 루어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배스가 크랭크베이트에 관심을 보이기는 하는데 확실히 물어주지 않는 상황을 가끔 만난다. 액션을 바꾸어 주기도 하고 크랭크베이트의 색깔을 바꾸어도 보지만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보았을 것이다. 이때 생각나는 것이 리얼 베이트, 즉 워블링 액션이 잘 나오면서도 미노우처럼 사실적인 루어가 간절할 때가 있다.
미노우는 저크베이트라고 부른다. 이유는 설계된 목적이 저킹용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미노우를 갖고 릴링만으로 배스를 잡아내는 기술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개발 목적 자체가 크랭킹용은 아니다. 하지만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는 저킹보다는 조금 더 크랭크베이트의 워블링에 비중을 두고 개발된 루어다.   

 

 

 

미노우형 크랭크베이트용 장비의 선택  

 

 

일반적인 크랭크베이트용 장비면 무난하다. 루어가 크랭크베이트이긴 하지만 미노우 형태여서 물의 저항을 덜 받는다. 따라서 릴은 굳이 크랭킹 전용 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너무 빠른 기어비의 릴은 피하고 일반적인 6.4:1 정도면 된다. 로드 또한 크랭크베이트용 로드가 없으면 M 또는 ML 정도의 로드를 사용하면 되나 회사에 따라 휨새가 다르므로 가급적 레귤러 타입의 로드를 사용한다.

 

필자의 태클
에버그린 스티드66MR + 도요 코바블랙스페셜 6.4:1 + 단라인 지그앤텍사스(카본) 10lb + 에버그린 키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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