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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상식백과(9) - 미끼 운용에 대한 상식 20가지(下)
2013년 12월 1040 4359

 

 

평산 송귀섭의 붕어낚시 상식의 虛와 實

 

 

 

붕어낚시 상식백과(9)

 

 

 

미끼 운용에 대한 상식 20가지(下)

 

 

 

대물낚시란 용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큰 물고기만을 낚는 낚시’라고 풀이되어 있다. 붕어낚시에서 큰 물고기란 ‘월척급 이상의 붕어’를 의미한다. 즉 붕어낚시에서 대물낚시란 월척급 이상의 큰 붕어만을 골라서 낚는 씨알선별의 낚시기법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물낚시는 기법과 채비, 미끼 등에 있어 다양성을 갖지만 그 중에서도 큰 붕어만을 선택하여 낚아내는 씨알 선별의 근본은 미끼 사용에 있다. 이렇게 씨알 선별의 근본인 특정 미끼를 이용한 대물낚시의 역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2000년대 들어서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한 것이 전부는 아니다.
1200년 전 중국 당나라 때의 선비 한유(韓愈)가 이미 새우와 거머리를 미끼로 하여 대물낚시를 한 기록을 남겼고, 우리나라에서는 약 400년 전 조선 효종 때의 선비 조석윤(趙錫胤)이 이미 기다림의 대물낚시를 한 기록(친구에게 보낸 서찰)이 있으며, 일제강점기 때인 1930년대에도 새우와 옥수수를 미끼로 한 대물낚시를 한 기록(계용묵의 낚시질 독본)이 있다. 그리고 필자가 한창 낚시에 심취했던 청년시절인 1970~80년대에도 지렁이나 떡밥낚시를 하다가 새우를 채집하여 미끼로 하는 대물낚시를 하는 낚시인들이 있었다.
대물낚시를 위한 선별적인 미끼 사용은 이렇듯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편은 자잘한 붕어의 잦은 입질보다는 큰 붕어만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는 미끼를 사용함으로써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면서 대물붕어만을 골라서 낚는 대물낚시 기법에 대한 미끼 운용 상식을 얘기할 예정이다.

 

1  큰 붕어의 입질만 기다릴 수 있는 미끼 운용을 하라

아무리 대물낚시용 미끼인 새우나 참붕어, 메주콩이라고 하더라도 그 크기가 아주 작은 것이라면 잔챙이 붕어들이 먼저 덤벼서 취한다. 그러니 기다리는 대물낚시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거나 떡밥을 크게 달아서 사용하면 잔챙이는 접근했다가도 포기하고 큰 붕어가 취할 시간을 벌어주므로 대물낚시가 가능하다. 이렇듯 우리가 바늘에 달아서 쓰는 미끼의 크기는 입질을 하는 붕어의 크기와 비례하는 것이다. 그러니 대물낚시를 목적으로 하는 한 밤새 입질이 없더라도 단 한 번의 큰 입질을 위해서 미끼는 크게 써야 한다.

 

2 그 낚시터에서 잘 듣는 미끼를 사용하라

우리가 찾아가는 낚시터의 붕어는 그곳에 서식하는 생존 여건에 따라서 주로 취하는 먹잇감이 달라진다. 이것이 자연적인 선호 미끼이다. 그러나 일부 낚시터의 경우는 사람들에 의해서 유입되는 먹잇감을 우선적으로 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후천적인 먹이학습에 의한 선호 미끼인 것이다. 그러니 미끼를 선택할 때 우선적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끼(먹이학습이 된 미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망한 미끼가 된다. 즉 새우터, 글루텐터, 옥수수터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 그러한 것이다.

 

3 한겨울에는 지렁이 미끼가 우선이다

붕어는 근본적으로 수중 플랑크톤을 주 영양 공급원으로 삼아 살아간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취하는 것이 수서곤충과 어린 치어 또는 유입되는 곡물류들이다. 그러면서도 계절에 따라 섭식습성(攝食習性)에 변화가 생기는데, 하절기에는 소화흡수를 잘 할 수 있는 계절이어서 식물성 미끼도 잘 취하지만 동절기에는 활동량이 적고 소화흡수가 더디게 되어 주로 동물성미끼를 취한다. 특히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는 혹한기에는 동물성 미끼 중에서도 새우나 참붕어보다는 소화흡수가 빠른 지렁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4 붕어는 청태도 뜯어 먹는 잡식성, 따라서 대물미끼도 다양하다

붕어의 섭식 활동을 관찰해보면 플랑크톤이나 수서곤충은 물론이고, 다른 어류의 치어, 생물의 사체, 수초의 새순, 흘러드는 곡물류, 심지어는 새로 자라는 청태를 뜯어 먹기도 한다. 그리고 큰 붕어가 취하는 이러한 모든 것은 대물낚시 미끼로 유용하다. 다만 선호도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아주 작은 개구리를 미끼로 가물치를 낚기 위한 릴낚시를 하다가 월척붕어를 낚은 적이 있으며, 동행출조하는 조우회원 중에는 우렁이 속살, 올챙이 꼬리 등을 미끼로 해서 월척붕어를 만난 경험이 있다.

 

5 그 시간대에 잘 채집되는 미끼를 써라

낚시터에 도착하여 오늘의 주요 미끼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는 미리 담가둔 채집망을 확인하여, 당일 채집되는 미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즉 당일에 잘 채집되는 미끼가 대물붕어가 쫓는 주요 사냥대상이 되므로 더 유용한 미끼가 되는 것이다. 다만 낮에는 참붕어만 채집되는 경우가 흔하고, 밤에는 새우만 채집되는 경우가 흔하니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채집망을 수시로 확인하여 그 시간대의 주요 미끼로 사용하면 된다.

 

6 참붕어가 산란 중이거든 참붕어를 써라

큰 붕어는 참붕어가 산란 중일 때 가장 활발하게 참붕어 사냥을 한다. 이때에는 연안 가장자리의 참붕어 산란장까지 접근하여 사냥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면까지 자란 수초에 산란을 하는 참붕어를 사냥하기 위해서 지느러미가 다 보일 정도로 수면으로 떠올라서 사냥하기도  한다. 이렇게 참붕어가 산란을 할 때 그 위치에 참붕어를 미끼로 하여 공략하면 쉽게 입질을 받을 수가 있다.

 

7 작은 새우는 여러 마리를 겹쳐서 꿰어라

작은 새우는 대물낚시 미끼로서 효력을 갖지 못한다. 잔챙이들이 먼저 덤벼서 취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봄에 생겨난 작은 새우들만 주로 채집된다. 낚시점에서 구입해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새우를 여러 마리 꿰기로 대처하면 된다. 즉 지렁이를 한 마리만 꿰면 마릿수 미끼지만 여러 마리를 겹쳐서 꿰면 대물낚시 미끼로 유용한 것과 같은 것이다.

 

8 지렁이를 여러 마리 꿰어 넣으면 뭉친다

대물낚시를 할 때 지렁이는 3~5마리를 한꺼번에 꿰어서 쓴다. 이럴 경우 지렁이가 각각 따로 흩어져서 움직거리게 되면 아마 붕어가 단숨에 먹이로 취하기가 어려워서 한 마리씩 공격을 할 것이고, 우리가 찌놀림을 보고 챔질을 해도 대부분 헛챔질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렁이 여러 마리를 바늘에 꿰어 물속에 가라앉히면 서로 한 덩어리로 뭉치는 습성이 있다. 붕어가 입질을 할 때는 바로 이렇게 여러 마리 지렁이가 뭉쳐진 상태에서 전부를 단숨에 흡입하여 취하므로 찌놀림이 간결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말린 산지렁이(좌)와 비닐봉지에 보관한 모습. 

 

 

9  산지렁이는 반건조로 말려서 쓰면 좋다

산지렁이는 장어낚시뿐만 아니라 붕어 대물낚시에서도 아주 좋은 미끼다(원래 산지렁이는 그 명칭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주로 낙엽 밑에 서식하는 큰 지렁이를 통칭한 것이다). 그런데 이 산지렁이는 바늘에 꿰어놓으면 껍데기만 남고 체액이 다 빠져버리기가 일쑤다. 이럴 때엔 산지렁이를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면 좋다. 처음 바늘에 꿸 때는 딱딱하지만 물에 들어가면 금세 부드러워지며, 껍질이 비닐코팅처럼 강해져서 하룻밤을 두어도 잘 훼손되지 않고, 체액도 그대로 유지될 뿐만 아니라 손으로 만지는 감촉도 거부감이 없어진다.
 
10 글루텐은 동절기에 유용한 대물미끼다

대체적으로 동절기에는 곡물류 미끼보다는 동물성 미끼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글루텐은 곡물의 추출물임에도 불구하고 동절기에도 유용한 대물낚시 미끼가 된다. 특히 베스나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설치거나 동자개, 얼룩동사리(구구리) 등 육식어류가 심하게 덤비는 낚시터라면 글루텐이 가장 유용한 동절기 미끼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 글루텐은 한번 바늘에 달아 넣으면 두 시간 이상 지나도 바늘과 분리되지 않고 솜사탕처럼 바늘에 달려있게 되어 기다리는 대물낚시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미끼다.

 

11 건탄은 깊은 곳, 고탄은 얕고 잡어가 덤벼드는 곳에 적합하다

건탄 떡밥은 입자가 굵은 떡밥을 사용하여 물에 들어가면 쉽게 풀려서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가 있다. 그래서 잡어나 잔챙이가 잘 접근하지 않는 깊은 수심대에서는 건탄 떡밥을 쓴다. 그러나 수심이 얕아서 잡어나 잔챙이가 먼저 접근하여 떡밥을 흐트러뜨려버리는 곳에서는 고운 떡밥을 이용하여 차지고 딱딱하게 뭉쳐서 쉽게 풀리지 않게 반죽한 고탄 떡밥이 적합하다.

 

12 미끼는 항상 미리 준비하라

자연생태계의 생물들은 항상 사람보다 민감하게 자연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은 평범한 날이라고 생각하는 때도 새우 채집이 전혀 안 되거나 참붕어 채집이 전혀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무엇인가 우리가 알 수 없는 자연변화에 수중생태계의 활동이 달라져버린 것이다. 또한 평소에는 옥수나 메주콩을 잘 먹는 낚시터였는데 어느 날은 지렁이에만 입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대물낚시를 제대로 하려거든 지렁이는 물론이고, 채집이 안 될 때 대처할 수 있는 대물 미끼는 항상 미리 준비해서 출조하는 것이 좋다.

 

13 활발히 움직이는 미끼가 큰 붕어를 쉽게 유혹한다

붕어는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 생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용하는 미끼가 수중에서 꼼지락거리며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붕어를 유혹하여 접근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강한 향을 가미하여 대물 미끼로 제조한 냉동 새우보다 살아있는 생새우가 입질이 빠른 것이다. 따라서 대물낚시용 생미끼는 그것이 무엇이든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상태일수록 좋다. 대물낚시를 하면서 살아있는 미끼를 일부러 죽이거나 상처를 내서 사용하는 것은 입질은 빨리 하게 할 수가 있으나 대물붕어를 선택적으로 유혹하여 접근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14 수초구멍에서는 새우나 참붕어가 죽어도 그대로 두어라

앞에서 살아있는 미끼가 죽은 미끼보다 큰 붕어를 유혹하는 데 좋다고 했다. 그런데 바늘에 꿰어놓은 미끼는 쉽게 죽어버린다(특히 하절기에는 금방 죽어버린다). 그러면 매번 다시 꺼내서 갈아주어야만 하는가? 아니다. 기왕에 먹이를 찾아 나와서 더듬고 다니는 붕어는 죽은 먹잇감도 찾아서 주워 먹는다. 단 사냥을 목적으로 근처를 회유하는 붕어를 자극하여 유혹하는 것이 부족할 뿐이다. 그런데 복잡한 수초 속의 채비를 자주 꺼내어 미끼를 갈아주면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죽은 미끼를 그대로 두는 것만 못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15 꽝을 두려워하거나 미끼 탓을 하지 말라

대물낚시는 그 자체가 꽝을 수반하고 하는 낚시다. 즉 입질 한 번 없이 출조를 마감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얘기다. 그러니 사용하는 미끼 탓을 하면 안 된다. 대물낚시는 출조 횟수 대 월척 상면 횟수가 30% 정도면 아주 우수한 경우다. 매주 출조하는 사람이 1년(52주)에 15번의 월척을 만났다면 실제로는 37번의 꽝을 맞았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대물낚시인들은 꽝을 많이 쳤다고 실망하지 않고 그날그날의 미끼 탓도 하지 않는다.

 

16 새우는 아무리 커도 한입 먹잇감일 뿐이다

대물낚시에서는 준비한 미끼 새우 중에서도 가급적 큰 것을 먼저 골라서 쓴다. 그런데 초보자가 보면 과연 그 큰 새우를 붕어가 쉽게 먹을 수 있을지가 의문스럽고 자신이 없어진다. 그래서 작은 새우를 골라서 쓰거나 새우 머리를 떼어내는 등 새우를 손상시켜서 쓰려고 한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붕어의 입장에서 보면 새우는 싸움의 대상이 아닌 그냥 먹잇감일 뿐이고, 아무리 커도 큰 붕어의 한입거리에 불과한 것이다. 실제로 큰 붕어가 큰 새우를 취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입속으로 빨아들여버린다.

 

17 채비를 자꾸 들었다 놨다 하지 말라

경험이 많지 않은 대물낚시인의 경우에는 마치 떡밥낚시를 하듯이 채비를 들었다 놨다 반복한다. 그 첫째가 바늘에 미끼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서일 것이다. 그런데 대물낚시에서 이렇게 낚싯대를 자꾸 들었다 놨다 소란을 피우는 것은 차라리 절반의 낚싯대에 미끼가 없어졌더라도 그냥 두고 차분히 입질이 올 때를 기다려주는 것보다 못한 행동이다. 한번 접근했던 붕어가 작은 소란으로 인하여 그 자리를 벗어나버리고 나면 다시는 접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정숙해야 한다. 이점이 떡밥 마릿수낚시 때와 다른 것이다.

 

18 대물미끼와 일반 미끼를 짝밥으로 사용하지 말라

만약 대물 미끼와 일반 미끼를 짝밥으로 해놓으면 일반 미끼에 잔챙이들이 먼저 입질을 해버리므로 기다리는 대물낚시가 불가능하게 되어 버린다. 예를 들면 새우와 지렁이, 메주콩과 떡밥을 짝밥으로 해놓으면 지렁이나 떡밥에 잔챙이 입질이 먼저 들어와서 찌에 반응이 오게 되고, 그때 챔질을 해버리면 뒤에서 차분하게 접근하던 큰 붕어는 그만 돌아서버리고 말아 대물을 만날 기회가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19 처음에는 미끼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주 미끼를 찾아라.

유독 그날 그 포인트에서 붕어가 선호하는 미끼가 따로 있을 수가 있다. 따라서 잘 아는 포인트이거나 정확한 최신정보가 아니라면 초기에 미끼를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감을 잡을 필요가 있다. 미끼의 다양한 사용은 1번 대는 새우, 2번 대는 참붕어 등 낚싯대를 교차해서 각각 다른 미끼를 달아 보거나 아니면 쌍바늘채비에 한 바늘에는 새우, 다른 바늘에는 메주콩 등으로 대물용 짝밥 미끼를 사용해보는 것이 요령이다.

 

20 징거미나 우렁이 등의 헛입질은 어분을 뿌려서 유인하라

대물낚시를 하면서 징거미나 우렁이 등의 성화에 시달릴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즉석에서 미끼를 다른 것으로 자꾸 바꿔가며 사용해보기도 하는데 그래봐야 이 녀석들은 다른 잡어들과 달라서 아무 미끼나 다 덤벼든다. 이럴 때는 발앞의 받침대 주걱 부분에다가 어분을 뿌려서 유인해놓거나 대류가 흘러가는 방향의 옆쪽으로 어분을 뿌려서 그 쪽으로 유인해놓고 낚시를 하는 것이 자꾸 미끼를 교체하기 위해서 소란을 피우는 것보다 낫다.
▒필자연락처  cafe.daum.net/welikesong

 

(다음호에는 붕어낚시 상식백과(10)-‘낚시터 선정에 대한 상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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