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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의 비밀 포인트 난전수로에서 대형 월척 솟구쳐
2014년 11월 4째 주 1380 5364

영암호의 비밀 포인트 난전수로에서 대형 월척 솟구쳐


  11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중부지방의 물낚시는 거의 마감되는 분위기이고 그 대신 남도 붕어 원정의 계절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엔 겨울낚시 명소들이 숱하게 많지만 최고의 월척터로 꼽히는 곳은 우리나라 최대 담수호인 영암․금호호입니다. 영암호는 1447만평으로서 중부지방 최대 간척호수인 대호(840만평)의 두 배쯤 되고 금호호만 해도 699만평에 달합니다. 두 간척호수는 본류보다 여러 개의 지류(가지수로)에서 주로 붕어낚시가 이뤄지는데, 영암호의 문수포수로, 산이수로, 석계수로, 그리고 금호호의 화원수로, 연호수로가 이름난 낚시터로 손꼽힙니다.

 그런데 최근 이 수로들에 비해 덜 알려진 난전수로에서 35~40cm급 대형 월척이 마릿수로 낚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난전수로는 영암호 대불수로 옆에 있는 가지수로인데 일명 용앙수로라고도 합니다. 수로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거의 없고 있어도 험한 비포장길이라서 미개척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 11월 23일과 24일 무안낚시인 박경희씨 일행 두 명이 난전수로 중상류(위성지도 사진에 빨갛게 표시한 지점)에서 낚시를 하여 23일 8마리, 24일 4마리를 낚았는데 모두 35cm가 넘는 월척이었습니다. 수심은 1~1.2m, 수로 폭은 40~50m이며 뗏장수초가 4칸대 거리까지 뻗어 있어서 48~50대의 긴 대로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끼는 지렁이를 썼습니다. 특이하게 아침시간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입질을 받았는데 블루길이 많아서 블루길 4~5마리에 월척붕어 1마리 꼴로 낚였다고 합니다.

 25일 전남지방에 80mm 가까운 비가 내린 후 26일엔 영암호 전역에서 동자개가 성화를 부리는 등 조황이 부진했는데 주말쯤이면 다시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는 길
난전수로는 포인트를 찾아 진입하는 것이 붕어를 낚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세한대학교에서 대불수로 연안을 따라 계속 내려가다가 위성지도를 보고 진입로를 가늠하여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승용차는 물가까지 진입할 수 없어서 200~300m 도보 진입할 각오를 해야 하며 4륜구동차도 비 온 뒤에는 진입 불가능합니다. 한편 난전수로 북쪽의 난전저수지 주변에서 시멘트길 농로를 찾아 들어오는 길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낮에 도착해서 여유를 가지고 진입로를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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