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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학칼럼 <5> 겨울철에 일어나기 쉬운 척추측만증 예방과 치료법
2015년 01월 1569 8349

 

 

 

 

 

겨울철에 일어나기 쉬운 척추측만증 예방과 치료법

 


겨울철은 붕어낚시동호인들에게는 비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계절이라 외출이 줄어들게 마련이고 따라서 집이나 사무실의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게 됩니다. 특히 어른들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자녀들의 척추건강도 체크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척추측만증’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을 이루게 되는데 척추가 일직선이 아닌 S자나 C자로 휘어지고 척추체가 회전하여 변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진 A는 정상 척추, 사진 B는 척추측만증입니다.

 

척추측만증의 원인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80~90% 원인을 알 수 없는데 그래서 이런 경우를 흔히 특발성(원인 불명의 병이 남에게서 전염되지 않고 저절로 생기는 성질)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PC나 스마트폰의 발전과 더불어 장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하나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외 다리 길이의 차이나 혹은 심한 허리 통증으로 인한 기능적 척추측만증과 신경질환이나 근육질환에 의한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 그리고 태아 때부터 척추의 생성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선천성 척추측만증 등이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증상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보통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흉추나 요추 쪽으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개 잘 모르고 지내다가 변형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엄마와 목욕을 같이 같다가 한쪽 어깨나 등 쪽이 더 튀어나와 있어 병원을 방문하거나 자신이 거울을 보다가 어깨 높낮이가 다른 걸 보고 척추측만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적 진단
바른 자세로 섰을 때 양쪽 어깨 높낮이가 다르거나 양쪽 가슴 크기가 차이 나거나 바른 자세로 섰을 때 어깨 견갑골이나 등 쪽이 튀어 나와 있거나 양쪽 엉덩이나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에 어느 정도 의심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검사 방법은 사진 C와 사진 D의 과정 중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등 뒤쪽에서 관찰하면 등 쪽의 갈비뼈나 견갑골이 튀어나오는 걸 관찰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

 

 

 

검사와 진단
척추측만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는 척추의 단순 방사선 촬영(X-ray)이 가장 좋습니다.  단순 X-ray상에서 위쪽 척추체와 아래쪽 척추체가 이루는 각도가 보통 10도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척추측만증이 있다고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 외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 뼈의 문제나 척수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하여 MRI 등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치료
척추측만증은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더 이상 진행이 되는 걸 막아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미 진행이 된 척추측만증은 더 이상 진행되는 걸 막아주고 변형된 척추측만증은 교정하여 척추의 기능 회복과 미용 목적을 위해서 치료를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척추측만증은 휘어진 각도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와 스트레칭
성장기 환자에서 20도 미만의 척추측만증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면 됩니다.
▶보조기 치료
보통 척추측만증 각도가 20~40도 정도 되면 보조기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남아 있고 초경 이전이거나 초경이 막 시작된 경우는 척추측만증이 진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이 필요합니다.
보조기를 착용하는 목적은 성장을 허용하면서 척추측만증을 교정하고 더 이상의 진행을 막아주는 게 주목적입니다. 보통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관찰하다가 6개월 간격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척추측만증이 이미 많이 진행되어서 외관상으로도 변형이 아주 심하고 심장이나 폐에 무리를 주는 경우 보조기나 기타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이 된다면 수술을 하게 되는데 보통 40~60도 이상의 각도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척추측만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
모든 동작은 10초간 유지하고 5~10회 정도 실시합니다.
①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이면서 양쪽 팔을 앞으로 쭉 뻗기. 사진 E
② 무릎을 쭉 펴고 양쪽 다리도 쭉 뻗은 상태에서 허리부터 앞으로 숙이기. 사진 F
③ 바르게 누워서 구부린 무릎을 두 손으로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기기. 사진 G
④ 바닥에 엎드려서 양쪽 팔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천천히 들어올리기. 사진 H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완료되면 진행도 어느 정도 멈추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조기에 발견해서 진행을 막아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한번쯤 집에서 간단하게 검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같이 검사도 해보면서 자녀와의 즐거운 시간도 가져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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