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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리뷰-디아웃도어·비바배스컵 무동력 토너먼트 벨리보트와 카약, 평택호를 수놓다
2015년 07월 3946 8786

대회 리뷰

 

디아웃도어·비바배스컵 무동력 토너먼트

 

 

벨리보트와 카약, 평택호를 수놓다

 

 

루어 제조업체 (주)디아웃도어와 벨리보트 히트맨 제조업체 비바배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LFA한국루어낚시협회가 주관한 ‘디아웃도어·비바배스컵 무동력 토너먼트’가 지난 5월 24일 평택호에서 열렸다. 무동력 토너먼트란 벨리보트나 카약 등 노를 저어서 이동하는 소형 보트를 이용해 토너먼트를 치르는 대회로, 작년부터 LFA의 주관으로 평택호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열리는 대회이다.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무동력 토너먼트는 시행한 지 불과 2년째지만 짧은 기간에 비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프로토너먼트를 제외하면 내수면에서 동력을 이용한 보트낚시를 전면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동력 보트낚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무동력보트는 동력보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작년 1회 대회 때부터 많은 낚시인들이 참가했는데, 두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많은 무동력 보트 낚시인들이 참가했다. 여성이나 젊은 배서들이 상당히 많이 참가하고 있으며 동호회 단위의 활동도 이미 아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대회 진행을 맡은 비바배스 이정구 프로는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무동력 보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동력 보트와 같은 속도감을 느낄 수는 없지만, 원하는 수면에서 마음대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무동력 보트의 가치는 충분하다. 무동력 토너먼트가 활성화되고 앞으로 많은 배서들이 무동력 보트낚시를 즐긴다면 대중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 평택호에서 열린 ‘디아웃도어·비바배스컵 무동력 토너먼트’. 선수들이 보트를 띄우며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시상식을 마친 후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동력 보트 선보여
오전 6시에 개회식을 진행한 후 6시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되었다. 선수들은 번호표를 뽑은 순서대로 출발선에서 대기, 진행 스태프의 신호에 맞춰 순서대로 출발했다. 출발 지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무동력 보트를 볼 수 있었는데, 일반 고무보트에서부터 바다겸용 미라지 카약, 튜브형 벨리보트 등 낚시와 레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성이 넘치는 제품들이 많았다. 어탐기, GPS, 휴대용 카메라 등 고가의 장비를 옵션으로 부착한 선수들도 있었고, 로드는 대부분 3세트 이상 준비해 경기를 치렀다. 동력을 사용하지 않았다뿐이지 프로배서 수준으로 경기에 임하는 참가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경기 구간은 평택호 당거리의 본부석 상하류로 폐그물이 있는 곳 주변이나 일부 주최 측이 설정한 위수구역을 제외하고 경기가 치러졌다. 선수들은 대부분 본부석 반대편 연안의 수초 지대를 노렸는데, 오전에는 700~800g 배스가 꾸준히 입질을 해주었다. 한편 출발이 늦어 유리한 연안을 선점하지 못한 낚시인들은 본부석 주변의 석축 연안을 노렸는데, 300~400g 잔챙이 배스가 주로 낚였고, 계측 미달 배스가 많아서 고전했다. 계측은 본부석과 더불어 현장에 보트를 타고 대기 중인 LFA 스탭들이 실시간으로 해주었다. 배스를 오래 살려두지 못하고 이동 속도가 느린 무동력 보트임을 감안한 조치인 것이다.
오후 1시까지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은 3마리 합계 2450g을 낚은 이정용씨가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상패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불과 20g 차이로 밀린 이광태씨가 차지했고 3위는 2315g을 기록한 임범섭씨가 차지해 각각 상패와 함께 100만원과 8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주)디아웃도어 정승규 대표가 선수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나눠 주었다. 정승규 대표는 “무동력 보트낚시의 높은 수준에 놀랐고, 앞으로 많은 발전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LFA www.lfa.or.kr

 


 

미니 인터뷰

 

“2년 안에 무동력 토너먼트를 정규리그로 운영하겠다”

 

이찬구 LFA 한국루어낚시협회 회장

 

LFA 이찬구 회장은 지난 2014년 LFA를 설립해 프로토너먼트 정규리그와 아마추어 토너먼트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2년 안에 무동력 토너먼트를 정규리그로 전환해 운영하겠다.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고 특히 생활체육과 접목해 새로운 스타일의 배스토너먼트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 왜 바로 정규리그화하지 않고 2년 후를 기약하고 있나?
A 무동력 보트의 경우 이동속도나 경기진행에 있어 동력 보트에 비해 제약이 많다. 배스를 살려 두는 과정에 부정행위가 있을 수 있고, 이동 거리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Q 정규리그로 운영할 정도로 무동력 보트낚시인들이 많은가?
A 무동력 보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낚시인들이 상당히 많다. 이미 동호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무동력 보트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도 많으며, 토너먼트를 열면 200명 가까이 참석할 정도로 열기도 뜨겁다. 내수면에서 동력을 이용한 낚시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무동력 낚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Q 정규리그로 운영하면 어떤 점이 달라지나?
A 1년에 4회 정도 정규 토너먼트를 치른다. 선수들도 프로 의식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하며, 대회도 그에 걸맞게 성장할 것이다. 참가비를 올려 대회 상금을 더 높일 생각이다. 생활체육과 접목해 낚시만이 아닌 건강을 도모하는 레포츠로 성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무동력 보트는 필드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서울, 경기, 대전, 전남, 경남 등 다양한 곳에서 개최해 진정한 전국 규모의 토너먼트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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