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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학칼럼<12> 여름철에 쉽게 발생하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예방 - 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 생기고 가려움증 없는 게 특징
2015년 08월 4269 8938

 

 

 

 

 

 

<12>여름철에 쉽게 발생하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예방

 

 

 

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 생기고 가려움증 없는 게 특징

 

 

 

▲ 대상 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사진처럼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메르스로 인해 감염병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병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에서 쉽게 걸리고 일단 걸리면 합병증도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호에서는 감염병 중에서 여름철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릴 수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이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성인이 되어서 재발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며칠 사이에 피부에 발진(붉은 반점)과 물집(수포)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단순 피부병과는 다르게 가려움증은 거의 없는 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잘 발생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상에서의 심한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간혹 젊은 사람에게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여름철에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여름철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과 신체리듬의 변화 및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이고, 단순 피부병으로 생각하고 늦게 치료하게 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합병증에 노출되어 통증으로 아주 심하게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원인
원인 병원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생기며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神經節, 신경세포가 모이는 곳)에 잠복하고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증상
어느 날 갑자기 발진(붉은 반점)이 생기는데 주로 가슴 쪽이나 흉부 쪽에서 발진이 나타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 피부에 생기는 발진은 신경을 따라서 생기며 여러 개의 작은 물집(수포)이 무리를 이루면서 나타납니다. 통증은 신경절을 따라서 생기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아주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은 거의 없고 물집은 2주일에 걸쳐서 변화하는데 치료를 하게 되면 보통은 2~3주가 지나면서 검붉은 혹은 갈색의 딱지로 변하게 되고, 한 달이 지나면 거의 완치가 됩니다.

 

▲ 낚시회의 회원으로 낚시를 다녀와서 대상포진이 발생한 사례. 발병 7일째 나타난 발진.

 

▲ 60대 당뇨가 있는 환자로 발병 3일째 발진.

 

▲ 치료 받고 거의 완치 후 1개월이 지난 시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피부의 발진 등이 모두 사라지고 호전된 후에 대상포진이 생겼던 부위와 그 부근에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주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노인층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고 수면방해와 지속적이고 아주 심한 통증으로 인해 우울증 등이 2차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과 물집이 특징적이어서 임상증상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혹 피부의 발진이 특징적이지 않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하거나 다른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경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며 통증 조절을 위해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투여와 일부에서는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같이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합병증이 생기면 지속적인 통증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 외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각막염이나 드물게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사가 있는데 이걸 맞더라도 100% 예방은 되지 않지만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 감소하고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예방이 중요한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낚시를 가더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삼가면서 고른 영양섭취를 해주고 땀을 많이 흘리면 적절한 수분공급과 휴식을 취하면서 낚시를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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