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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리뷰-군산시가 마련한 바다낚시축제
2015년 09월 6966 8986

대회 리뷰

 

2015 군산새만금 전국피싱페스티벌

 

 

군산시가 마련한 바다낚시축제

 

 

서성모 기자 blog.naver.com/mofisher

 

군산시민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군산시낚시연합회가 주관한 ‘2015 군산새만금 전국피싱페스티벌‘이 지난 7월 25~26일 이틀간 군산 비응항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주)N·S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500명의 낚시인이 참가해 참돔을 대상어로 하여 선상낚시로 기량을 겨뤘으며 대회 결과 4040g을 낚은 인천의 계의환씨가 1위에 올라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015 군산새만금 전국피싱페스티벌은 군산시민체육회가 전라북도와 군산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에선 지난 6년간 N·S가 N·S블랙홀컵 선상참돔루어낚시대회를 매년 개최해왔는데 군산시는 새만금의 관광개발과 홍보를 위해 이 대회를 지자체 주최의 바다낚시축제로 바꾼 것이다. 그동안 대회를 주최해온 N·S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대회의 공식 후원을 맡았다. 주최 측인 군산시민체육회는 시의 전문·생활체육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단체로서 문동신 군산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군산시가 개최하는 바다낚시대회는 1천만원의 우승상금을 내걸었고 5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 참가자 접수는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되었다. 대회는 원래 6월 27~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되어 7월 25~26일에 열리게 됐다.

 

  ▲2015 군산새만금 전국피싱페스티벌 출정식. 비응항 앞바다에 모여 있던 낚싯배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포인트로 향하고 있다.

  ▲군산 비응항 광장에 모인 참가자들. 승선할 낚싯배 피켓 앞에 낚시인들이 줄을 섰다.

  ▲2015 군산새만금 전국피싱페스티벌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와 내빈이 단체촬영했다.

 

새만금 관광개발과 홍보를 위해 개최
행사는 첫날 전야제와 이튿날 낚시대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야제에선 비응항 광장에서 바비큐 파티와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야외무대가 마련된 행사장엔 N·S, JS컴퍼니, 라팔라, 루디프로젝트, 동양어패럴 등 10여 개 업체의 홍보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특산품 판매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상품을 협찬한 낚시업체에 대해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따로 마련해주었다. 
다음날 열린 낚시대회는 새벽 4시부터 진행됐다. 참가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배정된 낚싯배에 올랐다. 42척의 낚싯배에 500명 참가자들이 골고루 나눠 탔으며 비응방파제 앞바다에 모인 낚싯배들은 새벽 6시경 출발 신호에 맞춰 일제히 포인트로 향했다.
기자는 가마우지호에 승선했는데 가마우지호는 비응항에서 20km 떨어져 있는 말도 주변에서 멈췄다. 섬 주변에 많은 낚싯배들이 몰려 있었다. 이만성 선장은 “최근 말도 주변에서 마릿수는 적지만 낚이면 70~80cm급의 굵은 씨알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 대회는 8짜 한 마리면 우승권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선실에서는 조황을 주고받는 선장들의 무선이 수시로 들렸다. 이번 대회는 낚시인 외에 1위부터 5위 시상자가 나온 낚싯배 선장에게도 별도의 시상을 한다.
가마우지호에선 참돔 대신 광어, 우럭, 쥐노래미가 낚였다. 선장실의 무선을 들으며 시상권에 들 참돔 씨알을 가늠하던 낚시인들은 아침에 캐리비안호에서 7짜 참돔이 낚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마우지호에서는 대회 종료 시간인 12시30분경에 40cm급 참돔이 한 마리 올라왔다.
낚시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에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어맨손잡기행사가 열렸다. 100평 규모의 간이풀장에 바닷물을 채우고 100여 마리의 광어를 풀어놓았는데 1인당 한 마리씩 광어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광어를 잡은 참가자들은 대회장 옆의 횟집으로 가져갔다. 

 

1위 계의환씨 1천만원 수상
낮 12시30분에 낚시대회는 종료되고 42척의 낚싯배는 다시 비응항으로 돌아왔다. 참돔보다는 광어나 우럭을 낚은 낚시인이 많았는데 대상어인 참돔은 마릿수는 적어도 대부분 50cm 이상이었다. 대회 결과 계의환씨가 4040g을 낚아 1위에 올랐고 3860g을 낚은 장교식씨가 2위, 3080g을 잡은 황광선씨가 3위를 차지했다. 계의환씨는 “아침 7시경 타이라바 유동채비를 바닥에서 50cm 띄웠는데 입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은 여성무용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시상식장엔 김양원 군산부시장, 이지성 전라북도 문화체육국장, 이성일 전북도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낚시계에선 N·S 김정구 대표가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군산시에선 지난 6년간 군산에서 참돔선상루어낚시대회를 개최해온 N·S 김정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 앞서 고성술 국민생활체육 군산시낚시연합회장은 “50만 국제관광도시인 새만금에서 낚시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지역 관광개발과 발전이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기쁘다. 앞으로 이 대회를 글로벌 규모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계의환씨에겐 9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전달됐고 2위 장교식씨에겐 4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 3위 황광선씨에겐 2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전달됐다. 1위 수상자를 배출한 캐리비안호의 박성립 선장에겐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으며, 2위와 3위를 배출한 제우스호, OK호 선장에게도 60만원, 4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베스트캡틴상 시상을 한 김정구 대표는 “바다루어낚시의 황무지를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군산에서 참돔선상루어낚시대회를 개최해왔다. 이에 힘입어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나서서 대회를 글로벌 규모로 발전시킨다고 하니 더욱 보람을 느끼며 엔에스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상 시상이 끝난 후엔 낚시방송인 김태풍씨의 진행으로 N·S, JS컴퍼니, 라팔라, 퓨어피싱코리아 등에서 협찬한 상품들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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