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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학칼럼<13>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원인과 예방법
2015년 09월 2922 9015

 

 

 

 

 

 

무릎의 퇴행성관절염 원인과 예방법

 

 

 

요즘 관절이 약해지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과도한 지방 섭취로 인한 비만 및 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서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던 퇴행성관절염이 최근에는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호에서는 무릎의 대표적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완충작용을 하면서 뼈를 감싸고 있는 관절연골이 지속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닳아가면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 비만 등에 의해 생기는 일차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주는 외상, 질병, 기형 등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관절염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무릎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아침에 무릎관절이 뻣뻣하고 붓습니다. 오랫동안 걷거나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픕니다. 움직일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무릎 뒤쪽인 오금 쪽으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쪼그려 앉기가 힘들어지고 양반자세를 했다가 무릎을 펴기가 힘들어집니다. 더 심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아프고 이전에는 쉬면 없어지던 통증이 지속되고 밤이 되면 무릎이 욱신거리고 붓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진단
임상증상과 단순 방사선 사진촬영으로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단순 방사선 사진 상에서는 이상소견이 안 보일수 있지만 조금 진행이 된 관절염은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 촬영 등을 시행합니다.
사진A는 정상 무릎 관절입니다. 사진B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관절이 많이 좁아져 있습니다(화살표).

 

 

치료
무릎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므로 더 이상의 진행을 줄이면서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잘 유지시키는 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 잘 치료하고 관절을 보호해줘야 합니다. 이미 변형이 심하게 발생하고 관절연골이 심하게 닳아서 통증이 극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보존적 치료
①무릎관절을 나쁘게 하는 자세나 생활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②본인이 하는 일에서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일은 될 수 있으면 줄여야 합니다. 
③비만인 경우 무릎의 퇴행성관절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체중감량이 필요한데 이런 경우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 무리한 운동 등으로 체중을 줄이려고 하면 오히려 무릎 관절염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음식 조절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약물치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효과가 있으며 심한 통증과 부종이 있는 경우는 관절강내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하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흔히 연골주사라고 불리는 히알루론산주사는 관절의 윤활, 보호 작용이 있어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기 전 초기 퇴행성관절염에는 효과적인 주사 치료입니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면서 관절과 관절주위 힘줄이나 인대를 튼튼히 하는 치료인 인대강화주사(프롤로테라피)를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관절의 변형이 계속 진행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근력강화운동 
①무릎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5초 정도 무릎 쪽에 힘을 줍니다. 한 번 할 때 10~20회 정도 시행 합니다 사진C. 무릎 뒤쪽 오금 쪽에 수건을 말아 넣어서 수건을 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하셔도 됩니다 사진D.
②곧게 다리 뻗어 올리기를 반복하셔도 좋습니다(하지 직거상 운동). 이 운동은 올린 상태에서 5초 정도 지나 다시 내립니다 사진E.  
③의자에 앉아서 다리 펴기를 반복합니다 사진F.
④미니 스쿼트 사진G. 벽에 손바닥을 대고 40도까지 무릎을 구부린 채 5초 정도 있습니다.
⑤서서 등으로 벽 밀기 운동 사진H.

 

 

 

 

피해야 할 운동이나 자세 
①스쿼트 동작(기마자세로 쪼그려 앉는 동작)의 경우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반월상 연골(무릎 관절의 중간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물렁뼈로 무릎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쿠션 역할을 한다)이 약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90도까지 쪼그려 앉는 스쿼트 동작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진I. 대신 앞쪽의 벽에 손바닥을 대고 40도 정도까지 쪼그려 앉는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습니다.
②조깅,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쪼그려 앉기, 양반자세로 앉기 등은 관절연골과 관절내측에 직접적으로 심한 힘이 가해져서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③낚시를 가서 낚시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지 말고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앉은 자세에서 발을 쭉 뻗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준다면 무릎관절을 보호해주는 데 아주 좋습니다.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은 서서히 시작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점차 심해지는데 초기에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잘 조절하고 관절을 나쁘게 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주면서 꾸준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무릎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면 건강하게 무릎 관절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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