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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리뷰-31개 팀 참가, GB패밀리 우승-SM테크컵 KSA 팀워킹 토너먼트 4전
2015년 12월 3443 9126

대회 리뷰

 

31개 팀 참가, GB패밀리 우승

 

 

SM테크컵 KSA 팀워킹 토너먼트 4전

 

 

서성모 기자 사진 이경수 팀워킹 토너먼트 운영위원

 

SM테크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한 ‘SM테크컵 KSA 팀워킹 토너먼트 4전’이 지난 10월 25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4인 1조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치러지는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3전까지의 종합순위는 팀와일드캐스트, 대전배스레인저, 탑앵글러, 배스인피플, 런커원정대 5개 팀이 3점 이하의 근소한 차로 1~5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정규 4전의 결과에 따라 1~5위가 바뀌면서 종합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었다. 

 

 

프로 선수들도 놀라워한 GB패밀리의 6,860g 1위 기록
대회 전날 참가자들은 안동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았다. 팀워킹 토너먼트 운영위원회는 올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 팀에서 한 명은 구명조끼와 20m 길이의 안전로프 소지를 의무화하고 있다. 
대회당일엔 KSA가 주최하는 안동호 국제배스 오픈토너먼트가 함께 진행됐다. 안동호 주진광장엔 팀워킹 토너먼트 참가자 100여 명을 비롯해 350여 명이 모였다. 팀워킹 토너먼트 주최사인 SM테크의 최석민 대표가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맞았고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SM테크는 참가자들에게 웜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KSA의 큰 행사 두 개가 한꺼번에 안동호에서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낚시 구역 선정의 어려움을 느낀 운영위원회는 제방과 직벽 등 위험지역을 제외한 안동호 전 지역을 대회 구간으로 정하고 경기 감독관은 따로 두지 않은 자율감독제를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적용했다.
일주일 동안 안개가 많이 끼었지만 대회 당일엔 구름만 약간 끼어 있을 뿐 하늘은 맑았다. 출발번호 추첨을 마친 참가자들은 안동호 국제배스 오픈토너먼트 보트 출정식이 진행될 때 출발 순서대로 한 팀씩 나와 팀 소개와 인사말을 하고 1분 간격으로 포인트로 향했다.
참가팀들은 보트가 몰리는 중류를 피해 최상류와 최하류로 나뉘어 흩어졌다. 경기 결과 GB패밀리가 4마리 합산 6,860g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위부터 5위까지 5,000g 이상을 기록했다. 팀워킹 토너먼트의 기록을 본 프로 선수들은 보팅에서도 거두기 힘든 조과를 올렸다며 놀라워했다. 31개 팀 중 6개 팀만이 배스를 낚지 못했을 뿐 25개 팀이 배스를 낚아 계량을 마쳤다.

 

배스인피플 종합우승
우승팀 GB패밀리는 팀워킹 토너먼트 원년 멤버인 개그야배스야가 이름을 바꿔 출전한 팀이다. GB패밀리는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노피시를 해보는 좌절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승이란 결실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뒤를 이어 2~5위를 차지한 배스인피플, 울산배스빅원팀, 힛드배스, 경상도루어팀이 단상에 올랐다. 입상팀들은 대부분 최상류 지역의 채널 인근에서 큰 씨알의 배스를 잡았는데 많게는 20마리 이상 적게는 10마리의 배스를 낚았다. 
SM테크컵 4전을 끝으로 2015년 팀워킹 토너먼트의 1년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던 종합순위의 1위 팀도 가려졌다. 3전까지 4위를 달리던 배스인피플이 4전에서 2위에 올라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전배스레인저, 울산배스빅원팀, 팀와일드캐스트, 탑앵글러가 종합순위에서 2~5위를 차지했다.  

 

 

 


팀워킹 토너먼트, 프로배서의 산실로 성장

 

이옥홍 팀워킹 토너먼트 운영위원

 

올해 토너먼트 과정을 살펴보면 참가 선수들이 쉽지 않은 여정을 지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전남 고흥 해창만수로에서 열린 바낙스컵 1전은 지난해와 같이 많은 비가 내렸고 7월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되었던 도요컵 2전이 대청호에서 펼쳐졌는데 저수위와 진흙길, 높게 자란 갈대와 풀로 인해 참가자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JS컴퍼니컵 3전이 치러진 대호만에서는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극복해야 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독관 없이 진행된 마지막 대회에선 선수들 스스로가 룰을 지키고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5년째를 맞은 팀워킹 토너먼트가 발전하고 있고 또 성숙해졌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지난 5년간 팀워킹 토너먼트는 천천히 성장해왔습니다. 전국의 60여 개 동호회, 40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성적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프로를 꿈꾸는 앵글러들에게 팀워킹 토너먼트가 훌륭한 선수 경력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현재 KSA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 중 팀워킹 토너먼트 출신이 20여 명에 이릅니다. 토너먼트가 아마추어 앵글러 곁에 좀 더 가까이 와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최고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는 낚시문화와 토너먼트의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팀워킹 토너먼트에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2016년 팀워킹 토너먼트에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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