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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학칼럼 <18>-겨울철 골절방지 위한-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2016년 02월 1799 9316

낚시의학칼럼 <18>

 

겨울철 골절방지 위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최홍석 창원 석재활의학과 원장, 행복한 부산경남 민물낚시 사이트 운영자

 

최근 뉴스를 보면 한국인의 뼈 부족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과 영양불균형, 야외활동량의 부족으로 인해 비타민D 결핍이 한국인의 골밀도를 심각하게 낮춘다는 보고가 있고, 보통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통계에 의하면 50세 이상 남성 중에서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에 해당하는 비율이 40.8%나 된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골다공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우리 몸속의 뼈 조직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병으로 뼈의 양을 나타내는 골밀도가 부족해지면 뼛속이 단단하지 않고 스펀지 구멍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상태가 되므로 뼈가 약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뼈가 약해지면 낙상에 의해 손목, 척추, 대퇴골에서 골절이 쉽게 일어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신체에 큰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고 대퇴골 골절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원인

 

① 일차성 골다공증
여성의 경우 폐경에 의한 호르몬 감소는 급격한 뼈의 감소를 초래하여 폐경 후 골다공증을 유발하게 되고 남성은 폐경이 없기 때문에 장에서의 칼슘 섭취가 적어지고 뼈 생성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② 이차성 골다공증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인슐린 의존형당뇨병, 유전질환,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 질병이나 약물에 의해서 골다공증이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증상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골다공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골절은 손목뼈, 척추뼈, 대퇴골(고관절)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A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의 손목뼈 골절입니다.
손목뼈의 골절은 일반적으로 넘어지면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손바닥으로 땅을 짚으면서 잘 발생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살짝 주저앉거나 약간 삐끗한 것 같은데 등이나 허리 쪽으로 통증을 호소하면 척추 뼈의 골절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대퇴골 골절은 지속적인 후유증을 유발해서 첫 1년 내 사망위험이 15~20% 정도로 높기 때문에 골절이 발생한 후 치료하는 것보다 골다공증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인자
고령, 남성보다 여성, 적은 체질량지수, 과거 골다공증 골절 병력, 부모의 대퇴골 골절 병력, 류마티스 관절염, 이차성 골다공증, 현재 흡연, 과음,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 과다복용, 대퇴골 골밀도가 낮을수록 골다공증 골절이 더 잘 발생합니다.

 

진단

 

골밀도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T값으로 표시하는데 -2.5 미만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는 단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합니다. 골밀도 검사에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 정량적 컴퓨터 단층촬영법(QCT) 등이 있으며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

 

여성의 경우 폐경에 의한 호르몬 감소는 급격한 뼈의 감소를 초래하여 폐경 후 골다공증을 유발하게 되고 남성은 폐경이 없기 때문에 장에서의 칼슘 섭취가 적어지고 뼈 생성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①칼슘
칼슘은 뼈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예방에 꼭 필요합니다.
대한골다공증학회에 따르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칼슘이 풍부한 음식(우유, 멸치, 말린 새우, 뼈째 먹는 생선 등)을 잘 챙겨먹고 칼슘 섭취가 불충분할 때는 칼슘제를 따로 보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폐경 전 여성과 50세 이전 남성은 하루 800~1000mg, 폐경 후 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은 하루 1000~1200mg을 보충해야 합니다.  

 

② 비타민D
비타민D는 식이 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체내로 공급되는데 50세 이상의 성인이 하루 800~1000IU정도의 비타민D를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③ 과도한 음주와 흡연
조골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④ 카페인과 나트륨(짠 음식)
몸속 칼슘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⑤ 약물치료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공복에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위장장애나 약제복용이 어려울 때는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⑥ 골다공증 골절
골절 자체에 대한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며 골다공증 골절은 재골절의 위험이 항상 증가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약물 치료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

 

① 걷는 운동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운동은 걷는 운동입니다. 1주일에 3회 45분 걷기나 매일 30분 걷기 운동을 권장합니다.

 

② 척추신전운동
의자에 앉아서 양손을 깍지로 끼고 머리 뒤에 댄 채 양 팔꿈치를 뒤로 젖히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10~15회 반복합니다. B1, B2 그리고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양 팔꿈치를 뒤로 젖히면서 가슴을 쭉 폅니다. C1, C2
엎드려서 복부에 베개를 깔고 머리를 들어줍니다. D
팔꿈치를 편 채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댄 후 한쪽 발을 뒤로 올립니다. E
척추굴곡운동은(즉 허리를 구부리는 운동) 금지운동입니다. F, G
겨울 얼음낚시터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낚시인은 넘어지면 쉽게 골절로 연결되기 때문에 낙상 방지를 위해 조심해야 하며 골다공증은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고 검사가 간편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낚시시즌을 앞두고 한번쯤 병원을 방문해서 골다공증 검사를 미리 받아 보기를 바랍니다. 

 

 


 골다공증 예방 위한 7대 생활수칙

 

❶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운동
     외에도 체중부하운동, 근력운동, 안정성 운동을 포함합니다.
❷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합니다. 영양은 음식으로 섭취하되
     부족한 경우 칼슘보조제(50세이상 남성 및 폐경후 여성인 경우
     칼슘 1인 권장량 1000~1200mg)와 비타민D 보조제(하루 권장량은
     근골극계 효과와 입증된 800IU이상)를 섭취합니다.  
❸ 흡연자는 반드시 담배를 끊습니다.
❹ 과음은 자제하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❺ 카페인과 짠 음식의 과도한 섭취를 피합니다.
❻ 골절예방을 위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운동은 중요한 낙상예방법이며 어두운 환경은 밝게 하는 등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합니다. 
❼ 의사와 상의하여 골밀도 검사를 적절히 시행합니다.

                                                                          - 대한골다공증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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