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 고객센터
과월호신청
Home> 뉴스&칼럼 > 주간 낚시레터
태안 인평지 비온 뒤 홍인교 위 수초밭에서 혼자 준월척 20여 수 낚아
2016년 05월 2째 주 1045 9724

태안 인평지
비온 뒤 홍인교 위 수초밭에서 혼자 준월척 20여 수 낚아


  안녕하십니까? 서산일번지낚시 홍재인입니다. 이번 주에는 태안 인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가 행정구역인 인평지는 태안과 서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는 만수면적 14만 5천 평의 규모가 큰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매년 만수위를 보이는 봄철이면 홍인교를 중심으로 위쪽 1만평 가량 되는 부들 수초 밭에서 떼월척을 배출해내곤 합니다.
평지지여서 서태안권에서도 봄낚시가 일찍 시작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올해도 2월 하순경 성암지와 함께 월척부터 4짜급까지 중대형 붕어를 배출해내며 많은 낚시인들이 찾아 손맛을 즐겼었습니다. 그러나 호황 기간은 보름도 채 안되었고, 그 뒤로 한동안 붕어 조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2일과 3일 60mm 이상의 비가 내린 뒤 휴식기가 끝난 붕어들이 상류로 올라붙으며 2차 호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 나흘 동안은 물색이 탁해 낚시를 하지 못했고, 물색이 돌아온 5월 6일 오후에 들어갔던 서울 이세희씨가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 장어식당 앞에 앉아 동이 튼 이후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폭발적인 입질을 받아 총 20여수를 낚았습니다. 이날 인평지에는 혼자 낚시를 하였으며, 씨알은 초봄에 비해서는 작았습니다. 7~9치급이 평균 씨알로 월척은 3마리였고, 제일 큰 씨알은 37cm였습니다. 이날 보트도 6대가 떴는데, 간간이 월척 붕어를 끌어내는 모습은 확인하였으나 살림망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 낚시인들이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고, 대부분 개인당 5~10마리 가량 낚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날은 씨알이 작은 편으로 6~8치급이 주종으로 낚였습니다. 월요일에도 서산의 한양 고속버스 회사 직원 3명 들어가 마릿수 손맛을 즐겼습니다. 그 다음날 30mm 가량 비가 내려 다시 흙탕물이 져 물색이 맑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평지는 주변에 논이 그다지 많지 않아 배수량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배수기에도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단, 물이 더 빠지게 되면 홍인교 상류는 수심이 얕어져 낚시가 불가능하고, 대신 홍인교 주변에서는 꾸준하게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홍인교를 중심 좌우측에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바로 옆에 식당이 있어 낚시가 편한 곳입니다. 외래어종인 배스가 유입되어 있지만 수초 속에서는 배스 성화가 심하지 않으므로 지렁이, 새우, 참붕어 등 생미끼 사용이 가능하고 맨바닥에서는 글루텐 떡밥이 효과적입니다. 밤낚시는 안 되는 편이며 주로 동틀 무렵부터 시작해서 정오 이전에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배수 영향만 없다면 당분간 꾸준한 조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는 길 :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나 당진 IC에서 나와 서산 시내에 접어든 다음 전자랜드 앞 예천 네거리에서 좌회전합니다. 이곳에서 태안 방면으로 10km 가량 가면 도로 왼쪽으로 인평지 수면이 보입니다. 내비게이션에는 홍인교를 치면 인평지 상류까지 안내해줍니다.
■ 문의 : 서산 일번지낚시 041-664-5598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