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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2016년 07월 1619 9907

대회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낚시대회 최현수, 낚시체험교실 연경률 어린이 우승

 

이영규 기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낚시연합이 주관한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지난 5월 15일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렸다.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50명의 낚시인이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민물낚시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체험교실을 함께 진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에도 2인1조 100가족 총 2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낚시체험교실을 신청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민물낚시대회는 기법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붕어(토종붕어, 떡붕어, 중국붕어 모두 포함) 1마리 최대어로 승부를 가렸다. 다만 많은 낚시인이 동시에 낚시하는 특성상 낚싯대는 2.0~3.2칸 사이로 제한했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 무료로 제공
낚시대회는 8시부터 시작되었지만 마음 급한 낚시인들은 오전 6시부터 대회장을 찾아 대회를 준비했다. 낚시터 도착과 함께 자리를 배정받은 후 채비 세팅을 마친 낚시인들은 대회장 곳곳에 마련된 행사부스를 둘러봤다.
주최측은 낚시대회 참가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얼굴이나 손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 뻥튀기 체험, 트릭아트 체험 부스 등을 설치했는데 부스 운영비용은 전액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해 참가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낚시대회와 함께 열리는 낚시체험교실은 미래의 낚시인이 될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비용을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행사다. 낚싯대, 채비, 미끼 등은 물론 낚시수건과 점심식사 비용까지 무료다. 아빠가 반드시 낚시대회에 참가할 필요는 없으며 체험교실만 신청하는 가족이 대부분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청 접수 하루 만에 신청자가 마감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낚시연합 박선흠 회장은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다. 이번 대회 역시 공고 일주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해가 갈수록 가족들의 참가도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많은 준비를 했는데 그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공주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린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 장면. 전국에서 450명이 참가했다.

▲“와! 아빠 붕어가 낚였어요 붕어!” 낚시체험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붕어를 낚아내며 신기해하고 있다.

▲제7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민물낚시대회와 낚시체험교실에 참가한 내빈과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체험낚시교실용 장비와 용품 무상 제공
낚시체험교실은 낚시대회장 옆 하우스낚시터에서 열렸다. 오전 10시경부터 FTV 권범노 이사의 진행으로 주의사항과 행사 순서 전달이 있었고 11시경부터 본격적인 낚시체험이 시작됐다. 하우스낚시터 안에는 어린이들이 사용할 낚싯대와 채비, 미끼가 완벽하게 준비됐으며 체험 후 사용한 장비는 본인이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낚시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낚은 붕어의 총 마릿수로 순위를 정했는데 과연 아이들이 쉽게 붕어를 낚을까 싶었던 걱정은 기우였다. 낚시대회 시작 휘슬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붕어들이 올라왔고 난생 처음 붕어를 낚은 아이들의 환호가 울려 퍼졌다. 입질 확률을 높이기 위해 자연농원낚시터에서는 전날 많은 양의 고기를 방류했다고 한다.
대전에서 온 한 어린이는 “찌가 움직여서 낚싯대를 들었는데 고기가 자꾸 도망가서 놀랐어요. 이렇게 작은 고기가 힘이 왜 이리 센 거죠”하고 신기해 했다. 가족이 모두 낚시대회와 낚시체험교실에 참가한 서울의 김민수씨는 “보통 낚시대회를 하면 아빠만 대회에 열중하고 가족은 할 일이 없어 심심했으나 해양수산부장관배대회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낚시체험교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낚시체험교실을 현장 진행한 아피스 홍보이사 정명화씨는 “해양수산부민물낚시대회의 실질적 메인 행사는 어린이 체험교실이다. 미래의 낚시인인 어린이들이 낚시를 건전한 취미와 즐길거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본 행사의 취지이다”라고 설명했다.

 

홍보대사 이덕화씨의 맹활약
이번 행사에는 작년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덕화씨가 참석해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덕화씨는 체험교실에 참가해 입상한 어린이 가족 100여 팀과 일일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경품 추첨행사까지 진행해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찾아 수고한 이덕화씨의 성의에 답하는 차원에서 순금으로 만든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오후 12시에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집계가 이어졌고 곧이어 각 부문별 입상자가 발표됐다. 집계 결과 낚시대회에서는 42.1cm를 낚은 최현수씨가 1위를 차지했다. 최현수씨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졌다. 2위는 41.0cm를 낚은 이삼규씨, 3위는 39.6cm를 낚은 이상태씨가 차지했다.
낚시체험교실에서는 5마리를 낚은 연경률 어린이가 1위를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 상장 및 2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받았다. 이어 4마리를 낚은 박동훈 어린이가 2위, 역시 4마리를 낚은 김태림 어린이가 3위(어린 나이 순으로 시상)를 차지해 낚시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은 축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신 낚시인과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이 대회가 우리나라 낚시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확신하며 내년에는 더 성대하고 알차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을 비롯, 한국어촌어항협회 유청로 이사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임광희 본부장, 명규식 공주부시장, 한국낚시업중앙회 성기억 회장, 한국낚시연합 박선흠 회장, 김동현 전 한국낚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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