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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 700명 참가 대성황충주 박종복 우승
2016년 07월 2316 9909

대회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

 

 

700명 참가 대성황충주 박종복 우승

 

 

서성모 앵글러 편집장

 

한국쏘가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과 엔에스가 후원한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가 지난 5월 14~15일 충북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렸다. 국내외에서 참가한 550명의 쏘가리낚시 동호인을 비롯해 군민과 갤러리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고 류한우 단양군수, 조선희 단양군의회 부의장, 김정구 한국낚시협회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는 단양군이 쏘가리낚시 메카인 단양을 널리 알리고 낚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서 7회 대회부터 군내 쏘가리낚시 동호회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한국쏘가리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쏘가리낚시 행사답게 상품 규모나 참가자 면면들이 눈길을 끌었다. 슈어캐치, 다미끼, 런커 등 60여 업체가 상품을 협찬했으며 43개 쏘가리 동호회가 단체전에 참가했고 영국과 중국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낚시인도 있었다.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 모습. 고수대교 앞 여울에 줄지어 선 참가자들이 쏘가리 입질을 기다리고 있다.

▲제10회 단양군수배 쏘가리루어낚시대회 쏘가리 치어 방류 행사 모습. 참가자들이 단양읍 앞 남한강변에서 쏘가리를 방류하고 있다.

▲‌제10회 단양군수배 쏘가리루어낚시대회 입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쏘가리낚시대회
행사는 5월 14일 전야제와 다음날 대회로 진행됐다.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열린 전야제는 김경호 화백의 쏘가리 그림 전시와 시연, 강준치낚시 이벤트, 치어방류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 등이 진행됐으며 이튿날 오전 6시에 참가자 접수 확인과 함께 본 대회가 진행됐다.
올해 단양군에서는 쏘가리낚시대회가 여러 차례 열렸지만 조황이 부진했었다. 이를 감안한 주최 측은 그동안 고수대교 일원에서 진행하던 낚시대회 구간을 단양역 앞 여울까지 확대했다. 현장계측관으로 나선 한국쏘가리협회 회원들은 카톡 단체방을 개설해 현장 계측 결과를 실시간으로 올렸다.
기자는 최근 조황이 가장 좋았던 단양역 앞 여울을 찾았다.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웨이더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 있었다. 간간이 고기가 낚이는 모습이 보였으나 대상어가 아닌 끄리가 대부분이었다. 입질이 없자 포인트를 옮기는 참가자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단양역 앞 여울에서 25.5cm 쏘가리를 낚은 김정복(이천쏘가리클럽)씨는 “고수대교 앞에서 낚시하다가 단양역 앞 여울로 포인트를 옮겼다. 낚시대회에서는 사람들이 몰리면 조황이 뚝 떨어지는 특징을 보였다. 미노우를 살짝살짝 흘려주다가 입질을 받았다”고 말 했다.

 

한국쏘가리협회, 7cm까지 키운 쏘가리 400마리 방류
낚시대회는 오전 11시에 마무리되었다. 대회 종료 1시간을 남겨놓고 고수대교 앞 여울에서 여러 마리의 쏘가리가 낚였다. 시상식장으로 모인 참가자들은 협찬업체들의 홍보부스와 김경호 화백의 쏘가리 그림 전시 부스, 쏘가리 치어 방류기금 경매장을 둘러보았으며 정투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한국쏘가리협회는 계측 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수변무대 앞 강변에서 쏘가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와 여성 참가자들과 함께 7cm 크기로 키운 쏘가리 400마리를 방류했다. 장용석 한국쏘가리협회 사무국장은 “여러 모금행사를 통해 쏘가리 방류 기금이 모아졌다. 어자원 증대를 위해 생존 확률이 높은 7cm 크기의 쏘가리들을 방류하는 행사를 이번 대회 중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그동안 쏘가리 치어 방류 행사에 앞장서 온 한국루어 임영학 대표, 강한승 엔에스 프로모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한승 프로는 소속 클럽을 중심으로 의류, 모자 판매 대금 150만원을 한국쏘가리협회 장영갑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충주팀여울 단체전 1위
시상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본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는 “온 산천이 푸름으로 짙게 물들고 또 가족의 달인 5월에 이렇게 가족과 함께 많이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3만여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단체상에는 충주팀여울, 이천쏘가리루어클럽, 쏘쏘루가 1~3위에 올랐으며 이밖에 4~10위에 오른 동호회에도 상품이 시상됐다. 기타 어종 시상에선 19.5cm, 18cm, 15.5cm 꺽지를 낚은 정동성, 안윤원, 김철민씨가 1~3위에 올랐으며 끄리 부문에선 33cm,. 30cm. 30cm를 낚은 김종원, 김재일, 김창엽씨가 1~3위에 올랐다. 김재일씨와 김창엽씨가 낚은 끄리의 길이는 같았으나 먼저 낚은 낚시인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김재일씨가 2위에 올랐다.
쏘가리 부문은 충주 낚시인 박종복씨가 31.6cm를 낚아 1위에 올라 2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 상패를 받았다. 2위는 31.5cm를 낚은 강화석씨가 수상해 100만원의 상금과 50만원 상당의 부상, 상패를 받았으며 29,2cm를 낚은 김효동씨가 3위에 올라 50만원의 상금과 30만원 상당의 부상, 상패를 받았다. 26.5, 25.5cm를 낚은 정인규, 김정복씨는 4, 5위에 올라 각각 30만,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이밖에 가족상, 장거리참가자상, 환경상, 행운상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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