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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칵테일
나탈카 뷰리언 (저자),스콧 슈나이더 (저자),김보은 (옮긴이) |황금시간|2018. 12. 20 발행/152×203mm/212면
22,000원 → 19,800원 (10% )
3,000원(총 구매금액 20,000원 이상시 무료배송)

혼자 TV를 보는 밤에
상사가 멍청할 때
낮술로 즐기고 싶을 때
:
내 마음을 아는 칵테일 레시피


가볍고 상쾌한 자몽 진 토닉부터 매혹적이고 놀라운 데킬라 하바네로 사워, 치열하고 강한 프로즌 페인킬러까지 이 책에 실린 50가지 칵테일 레시피는 당신의 모든 취향과 기질을 상징한다. 여러 사람들과, 혹은 친한 친구와 나눠 마시거나 혼자 홀짝이기에 알맞은 칵테일들이 이 책 안에 들어 있다. 각 분야 전문가 여성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직접 만들기 위한 준비물 및 재료, 모든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변주까지 담은 이 책은 모든 여성을 위한 칵테일 북이다.

<책 속으로>
여기에 실린 레시피는 할머니 댁에서 에어비앤비 숙소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의 부엌에서나 만들 수 있다. 업그레이드 노트가 있는 레시피도 많으므로 의욕이 있거나 바 용품을 사용할 수 있다면 꼭 시도해보자. 기존의 칵테일을 훨씬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팁을 활용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좋다. 그렇더라도 당신이 만드는 칵테일은 여전히 맛있을 것이다. _16p

이 칵테일은 잠들기 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한잔하기에 딱 좋은 술이다. 메스칼의 스모키함이 풍성한 아가베 향과 섞여 굉장히 아늑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마치 편안함이 칵테일의 형태로 나타난 듯해서 담요를 챙기고 실내화로 갈아 신고 한껏 늘어지게 된다. 그저 리모콘만 가까이 두면 된다. 이 칵테일은 온갖 TV 프로그램을 몰아보는 데 완벽한 짝이 되어준다. _50p

나는 아기 둘을 모유 수유하는 기적적이고도 아찔한 경험을 했다. 솔직히 내 인생에서 그 기간만큼 술이 필요했던 적은 없다. 육아하는 동안 마실 수 있는 알코올의 양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 정도 낮은 도수라면 밤에 아기를 재운 후 혹시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촉을 세운 상태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 칵테일은 무척 만들기 쉽기 때문에 이제 막 부모가 된 이들에게 적합하다. 말 그대로 반쯤 자면서도 잔에다 바로 부어서 만들 수 있다. _55p

많은 사람을 접대해야 할 때 펀치를 만드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다. 이 펀치 칵테일은 가볍고 상큼하며 하루 중 어느 때나 잘 어울린다. 셔벗과 고급스러운 홈메이드 보드카 인퓨전의 만남은 파티의 오래된 인기 메뉴를 새롭게 만든다. 리드 같은 고급 진저에일을 사용하는 것도 비결이다.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렌지 블라섬 워터는 구할 수 없더라도 괜찮다. 오렌지 블라섬 워터가 없어도 이 펀치는 끝내줄 것이다. _78p

<출판사 리뷰>
지금 내 기분에 딱 맞는 칵테일 한 잔!
칵테일은 가볍게 마시기 좋은 술이지만, 어디서나 흔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은 아니었다. 대부분 잘 차려입은 사람들이 분위기 있는 바에서 한두 잔 즐기는 그런 고급술처럼 인식되어 왔다. 길거리에서 테이크아웃으로 파는 봉지 칵테일이 유행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지금은 칵테일을 마시기 위해 특별한 유리잔도 좋은 얼음도 예절도 필수는 아닌 시대.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 기분과 즐기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모닝커피 한 잔, 퇴근 후 시원하게 들이켜는 맥주 한 모금처럼, 지금 내 기분에 맞는 달콤하고 상큼한 칵테일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상사가 멍청해.’ ‘남친을 차버렸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칵테일 레시피 50가지


저자 나탈카 뷰리언이 2008년 바 ‘엘사’를 열었을 때 뉴욕에는 여러 훌륭한 칵테일 바가 번창하고 있었고 고전적인 칵테일 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었다. 길고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메뉴, 행동 규칙, 구식 예절……. 그런 바들은 대개 비슷했다. 내부는 아름답게 꾸며진 남성의 동굴이었으며 전문적이지만 때로는 무례한 남성이 술을 내주었다.
그런 바들을 보며 나탈카는 ‘여성도 술을 마시고 싶어지는 바를 차리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리고는 당당하게 여성적인 인테리어, 그럼에도 완벽한 칵테일, 즐거운 음악, 활기 넘치는 분위기, 해박하지만 친절하고 환대하는 태도를 바에 녹여냈다. 
바 ‘엘사’를 열면서 ‘칵테일을 마시는 일을 편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자’고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던 것처럼, 나탈카는 이 책 또한 그런 콘셉트로 썼다.

<여자의 칵테일>에는 뉴욕 인근에서 2개의 멋진 칵테일 바를 운영해 온 두 저자가 선별한 칵테일 레시피 50가지가 들어 있다. 여성들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게 10개의 챕터로 나눠 여러 사람들, 혹은 친한 친구와 나눠 마시거나 혼자 홀짝이기에 알맞은 칵테일을 콕 찍어 추천하고 있다. 

일에 지쳐 힘든 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올드 패션드’, 데킬라와 진을 좋아하는 두 친구를 위해 자몽 하나로 만드는 ‘진 토닉과 바질 팔로마’ 두 잔, 멍청한 상사 때문에 일이 힘들 때 마시는 ‘그린 샤르트뢰즈와 페르넷 샷’, 엄마를 위해 만드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스모폴리탄’, 술을 마시지 않는 이들을 위한 무알코올 ‘할라피뇨 블랙베리 레모네이드’, 냉장고의 남은 맥주를 활용해 만드는 ‘섄디’, 세상으로부터 휴식이 필요할 때 마시기 좋은 ‘프로즌 페인 킬러’……. 저자가 추천하는 칵테일 속에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레시피가 틀림없이 들어 있을 것이다.

누구나 멋진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는 예절 수업이 없다. 유리잔이나 얼음의 질에 대해 잘난 척 설교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여러 가지 훌륭한 칵테일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주며 각자 갖고 있는 재료에 따라 자유롭게 레시피를 실험해 보도록 돕는다. 저자는 타고난 기술이나 많은 연습, 여러 특수한 도구가 칵테일 만들기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사실, 누구나 완벽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한 레시피는 대부분 셰이킹(흔들기), 스터링(휘젓기), 스트레이닝(거르기) 같은 기초적인 기법만 알고 익히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칵테일들이다. 더불어 인퓨전과 시럽 만드는 법, 가니시 준비하기 등 부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도 충실히 담았다.


전문직 여성들이 추천하는 칵테일, 그 이유
저자는 또한 좋아하는 지인들 중에 몇몇 여성을 찾아가 어떤 칵테일이나 술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이 책에 소개했다. 답변을 해준 여성들은 저자가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존경하는 여성이자 각자 재능 있는 예술가, 활동가, 작가, 배우이다. 다들 똑똑하고 재미있고 매력적이라 한마디로 말해 칵테일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여성들이다.
그들의 대답을 보면 모든 호스트가 명심해야 할 점이 드러난다. 바로 모든 손님은 다른 것을 원한다(또는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접대할 수 있도록, 아니면 주위 사람들에게 영감을 얻어 좋은 칵테일을 즐기도록 도와줄 것이다.

머리말
홈 바 준비하기
기본 기법
재료에 관하여
추천하는 증류주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과 술

CHAPTER 1
혼자 즐기는 칵테일
일에 지쳐 힘든 날에: 올드 패션드
혼자 TV를 보는 밤에: 아페롤을 넣은 메스칼 김렛
비행기에서 한잔할 때: 기내 DIY 미텔라다
수유하는 여성을 위하여: 핌스 컵 화이트 와인 스프리처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네그로니

CHAPTER 2
둘이 즐기는 칵테일
자몽 하나로 두 가지 칵테일을: 자몽 진 토닉과 바질 팔로마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다크 앤 스토미
클래식 칵테일의 변신: 테킬라 올드 패션드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더티 진 마티니

CHAPTER 3
여럿이 즐기는 칵테일
영화관에 몰래 가져가기 딱 좋은: 행키 팽키
어디에나 어울리는 펀치: 빙 체리 보드카 라임 리키
파티에서 인기인이 되려면: 차모야다 젤로샷 라임 슬라이스
해변으로 피크닉을 갈 때: 비노 베라노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상그리아

CHAPTER 4
극복해야 할 일이 많을 때 즐기는 칵테일
남친을 차버린 날에: 라스트 워드
세상으로부터 휴식이 필요할 때: 프로즌 페인킬러
상사가 멍청한가?: 그린 샤르트뢰즈와 페르넷 샷
좋아하는 사람이 트럼프에게 투표한 사실을 알았을 때: 용과 럼과 고추 시럽을 넣은 피치 다이키리
좋은 사람들의 추천 술: 와인

CHAPTER 5
가족과 즐기는 칵테일
즐거운 겨울 연휴를 위하여: 넛메그 버번을 넣은 에그노그
엄마를 위한 베스트 칵테일: 코스모
할머니를 위한 베스트 칵테일: 사제락
누군가의 가족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아페롤 스프리츠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마르가리타

CHAPTER 6
섹시하게 즐기는 칵테일
분위기를 잡아야 할 때: 로즈 테킬라 슬리퍼
화해하고 싶을 때: 오이와 민트를 넣은 압생트 줄렙
밖에 나가기보다 집에 있는 편이 좋을 때: 로즈마리와 애플사이다를 넣은 라이 위스키 사워
근사한 밤에: 테킬라 하바네로 사워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에비에이션

CHAPTER 7
낮술로 즐기는 칵테일
당신이 몰랐던 미모사: 오렌지 가니시를 얹은 미모사
좋아하는 초록색으로 물들이는 일요일 아침: 토마티요 블러디 메리
브런치를 진지하게 즐길 때: 엘더플라워 벨리니
월요일이 오기 전에 최대한 즐기려면: 오후의 죽음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코스모폴리탄

CHAPTER 8
무알코올로 즐기는 칵테일
임신 소식을 아직 밝히지 않은 친구를 위하여: 바질, 석류, 원계수 잎을 넣은 소다
그냥 술을 마시지 않는 쿨한 이들을 위하여: 할라피뇨 블랙베리 레모네이드
아이들이 많은 명절에: 버터넛 스쿼시를 넣은 핫 애플사이다
술을 그만 마시라고 넌지시 권할 때: 히비스커스 아놀드 파머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맨해튼

CHAPTER 9
재빨리 만들어 즐기는 칵테일
마지막 순간에 만드는 펀치: 여러 사람을 위한 네그로니
냉장고의 남은 맥주를 활용할 때: 섄디
갑자기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클래식 샴페인 칵테일
“파티에서 칵테일 좀 만들어줄래?” 친구의 문자가 왔을 때: 모스크바 뮬
좋은 사람들의 추천 칵테일: 페르넷 코크

CHAPTER 10
느긋하게 즐기는 칵테일
막대에 얼린 여름: 수박을 넣은 로제 와인 아이스바
피클백 샷과 더티 마티니를 좋아한다면: 망고, 파인애플, 할라피뇨 슈러브
평범한 밤에 휴가 기분을 내려면: 생강과 오이를 넣은 로제 와인 상그리아
아이스크림 트럭이 없어도: 진 크림시클 슬러시
좋은 사람들의 추천 술: 위스키

알아두면 좋은 곳
작가 소개
감사의 말
찾아보기
나탈카 뷰리언 (저자)

나탈카 뷰리언은 두 개의 바, 엘사와 라모나의 공동 소유주이자 소설 <Welcome to the Slipstream>의 저자이다. 또한 중요한 일을 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지역 사회의 소규모 비영리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매달 북 토크를 열어 기금을 모금하는 프레야 프로젝트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동유럽 문학을 전공하고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의 작품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브루클린에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스콧 슈나이더 (저자)

스콧 슈나이더는 엘사와 라모나의 공동 소유주이다. 뉴욕 주 북부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브루클린으로 왔다. 2007년 원조 엘사가 문을 열었을 때 아무런 경험도 없이 바텐더 보조로 일을 시작했지만 곧 칵테일, 특히 재료까지 직접 만드는 크래프트 칵테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했다. 그 후 1년 만에 엘사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2013년에는 형 제이, 형수 나탈카와 함께 라모나를 오픈했다. 4년 후에는 원래 일하던 직원들과 함께 엘사를 재오픈했고, 이후로 계속 바 두 곳의 칵테일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현재 브루클린의 그린포인트에 살고 있으며 <뉴요커>, <뉴욕 타임스>, <뉴욕 매거진>, <인터뷰 매거진> 등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김보은 (옮긴이)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통역과 번역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첫 영문 캘리그래피』, 『어반 스케치』, 『파슨스 디자인 스쿨 안나 키퍼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뉴욕에서 살아남기』, 『냉혹한 이야기』,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아티스트를 위한 3D 테크닉』,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