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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언저리길 걷기여행
길을 찾는 사람들 |황금시간|2009. 09. 01 발행/국판150×216mm/3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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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낮아졌다!

제주 올레 이어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 명소로 우뚝

 


사단법인 ‘숲길’이 산림청의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지리산 둘레길’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국립공원 경계를 따라 2011년까지 총 300여㎞에 걸쳐 순환형으로 조성되는 이 길은 자그마치 3개 도(전북ㆍ전남ㆍ경남) 5개 시군(남원시ㆍ구례군ㆍ함양군ㆍ산청군ㆍ하동군), 16개 읍면의 80여개 마을을 연결하게 되는데, 2009년 8월 현재 5개 구간의 70여㎞가 개통되었다.

 


백두대간의 마지막 중심축으로 우뚝 솟은 지리산은 분명 높고도 넓다. 주봉인 천왕봉(1,915m)을 비롯해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 등 해발 1천5백m 이상의 고봉만 꼽아도 20개소가 넘는다. 그러나 이처럼 높고도 많은 봉우리를, 수직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선 그 진면목을 살필 수 없다. 나무만 볼 뿐, 숲을 보지 못한다. 그저 시야에 닿는 풍경만 볼 뿐, 숨결을 느끼지 못하고 체취를 맡지 못한다.

 


지리산을 오감(五感)으로 즐기기 위해선 아등바등 수직의 길이 아닌, 느릿느릿 꾸불꾸불 수평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에 올라야 한다. 길이 구비지면 구비질수록 경치는 더욱 그윽해지기 마련이다.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 그래서 한꺼번에 완주하고자 욕심낼 필요도 없고, 무리하게 길게 걸을 필요도 없다. 이번 주말엔 1구간, 다음 주말엔 2구간 식으로 틈나는 대로 걸으면 된다. 둘레길뿐만 아니다. 지리산 자락에 뻗어 있는 언저리길을 포함, 이 책에 소개된 29개 코스를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철 따라 골라 걸으면 된다.

 

 

 

제1부 ‘지리산 둘레길’은 5개 구간 70km!

운봉고원과 람천, 등구재와 빨치산루트 등, 물길 숲길 다양

 


지리산에는 ‘지리산 둘레길’ 이외, 동서남북 지리산 자락과 그 언저리에 해당하는 남원ㆍ함양ㆍ산청ㆍ하동ㆍ구례 지역 도처엔 비경의 자연 탐방로가 산재한다. 구룡계곡과 뱀사골, 벽소령과 오도재, 황매산과 웅석봉, 청학동과 쌍계사, 피아골과 지초봉 등등이 그곳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지금까지 개통된 지리산 둘레길 5개 구간과 언저리길 24개 코스를 각각 1, 2부로 나눠 소개하였다. 제1부 ‘지리산 둘레길’ 5개 구간의 총 거리는 70km.

 


▶주천-운봉(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운봉읍 서천리, 14.7㎞) 구간은 물이 흐르듯 산이 흐르는 곳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서북단 지역으로, 구룡치를 넘어 바람도 자고 가는 운봉고원으로 편하게 이르는 길이다.

▶운봉-인월(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인월면 인월리, 10.5㎞) 구간은 람천 둑길이 주조를 이루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인월-금계(남원시 인월면 인월리~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18.7㎞) 구간은 함양 새색시가 꽃가마 타고 남원으로 향하던 등구재가 반기는 곳으로, 이곳 등구재에 오르면 전라ㆍ경상 양도를 굽어볼 수 있다.

▶금계-동강(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휴천면 동강리, 15.2㎞) 구간은 산사(벽송사)로 향하는 꼬부랑 숲길과 칠선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청아한 물소리를 벗하게 되고 무시무시한(?) 빨치산 루트도 만나게 된다.

 


▶동강-수철(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산청군 금서면 수철리, 11.9㎞) 구간에선 지리산 둘레길의 백미로 꼽히는 상사계곡 숲길을 걷게 되고, 가야왕국의 내력을 지닌 왕산 자락의 쌍재와 고동재를 잇는 낡은 옛길을 순례하게 된다.

 

 

 

제2부 ‘지리산 언저리길’은 24개 코스 263km!

뱀사골ㆍ벽소령ㆍ청학동ㆍ피아골 등, 가을에 좋은 코스 수두룩

 


제2부 ‘지리산 언저리길’은 제1부 ‘지리산 둘레길’에 비해 개성이 뚜렷하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벗어나 있는 별도의 코스로, 지리산 자락과 그 인근의 명소ㆍ명물이 손짓하는 길이다. 동서남북 지리산 나들목이 되는 남원시ㆍ함양군ㆍ산청군ㆍ하동군ㆍ구례군 지역으로 나눠 소개한 ‘지리산 언저리길’ 24개 코스의 총 거리는 263km!

 


▶남원시에 소재한 5개 코스 가운데 지리산 자락의 바래봉 철쭉 능선은 정녕 죽기 전에 꼭 걸어봐야 할 명품 걷기코스이며, 뱀사골계곡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걷기꾼들의 순례지이다.

▶함양군 지역의 벽소령 코스는 지리산 푸른 밤, 옛 소금장수 넘나들던 고갯길을 지금은 임도 따라 편안히 오를 수 있어 걷기코스로 특별 추천하는 길이다. 옹녀와 변강쇠의 족적을 스토리 텔링한 삼봉산 오도재를 포함한 천년 역사의 숲 ‘상림’과 화림동계곡 또한 함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품 걷기코스다.

 


▶산청군 지역엔 왕산과 황매산, 달 뜨는 웅석봉 등의 임도 코스가 많고 ▶하동군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물길이 숨결을 줄이는 곳으로, 유명한 하동송림과 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 코스를 품고 있으며, 청학동을 비롯한 화개 십리벚꽃길과 쌍계사 코스를 자랑한다.

 


▶지리산과 섬진강의 고장인 구례군에는 걷기 좋은 물길과 산길이 교차한다. 연곡사와 피아골은 지리산 남부계곡의 대표적인 절경 코스이며, 용두리 둑방길과 운조루(雲鳥樓) 코스는 금환락지(金環落地)를 찾아가는 섬진강 걷기의 백미다. 봄이면 철쭉 천지가 되는 지초봉 능선 또한 잘 닦인 임도를 따라 힘들지 않고도 높이 올라 기막힌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이 책의 말미에는 또 지리산 걷기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본문에 수록된 걷기코스 주변의 ‘소문난 맛집’뿐만 아니라, 남원ㆍ함양ㆍ산청ㆍ하동ㆍ구례 일대의 향토 음식점들을 망라했고, 주요 관광지 및 지역축제, 숙박 및 교통 정보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다. 600여개 지명에 달하는 <지리산 주변 주요 지명 색인> 또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GPS 들고 현지 답사한 총 29개 코스 333km!

병풍지도 포함한 별책부록, 쏙 뽑아 들고 가면 길 찾기 걱정 뚝!

 


이번 황금시간이 펴낸 <지리산 둘레길&언저리길 걷기여행>은 다른 걷기여행 분야의 도서와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였다. 기존의 걷기여행 도서가 감성 중심의 기행문 형식인 데 비해, 황금시간의 걷기여행서 ‘길 따라 발길 따라’ 시리즈는 해당 걷기코스 주변의 풍경과 명소ㆍ명물을 소개하되 길 안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호젓하게 걷기 좋은 길일수록 이정표가 부족하고, 인적 드문 오솔길일수록 여러 갈림길에 이르러 길 찾기가 난감해지기 때문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비교적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가 덜하지만, 나머지 언저리 코스들은 풍경의 미사여구에 홀려 무작정 나섰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다양한 현지 정보와 함께,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필요한 것이다.

 


지리산 걷기코스의 정확한 길 안내를 위해선 1년 6개월이란 장기 취재 기간이 소요되었다. 그 결과 지리산 주변의 사계절 풍경을 골고루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현장 취재에는 정밀도 높은 GPS(위성항법장치)가 사용되었다. 총 29개 코스, 333km를 3명의 취재기자가 직접 걷고 또 걸으며 GPS에 저장한 디지털 정보를 이용해 두 가지 걷기지도를 만들었다.

 


한 가지는 코스 원형 그대로 취재기자가 직접 다닌 궤적(軌跡)을 일반 축척지도에 옮긴 ‘코스 개념도〔軌跡圖〕’이며, 다른 한 가지는 이 궤적을 걷기 진행 순서에 맞춰 알기 쉽게 곡선으로 표현한 ‘갈림길 안내도’이다. 명칭 그대로 헷갈리기 쉬운 갈림길 설명에 비중을 둔 이 ‘갈림길 안내도’에는 주변 지형지물 사진까지 수록돼 있어 현장감이 돋보인다. 이로써 지리산 걷기여행객들은 이 ‘코스 궤적도(軌跡圖)’와 ‘갈림길 안내도’만 휴대하면 최소한 길 잃을 걱정은 없다.

 


29개 ‘코스 궤적도(軌跡圖)’와 ‘갈림길 안내도’는 특히 별책부록으로 꾸며져 있어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지도를 포함한 해당 걷기코스의 핵심정보가 수록된 ‘Book in Book’ 형태의 이 별책부록은 평소엔 본책에 끼워두었다가 길을 나설 때마다 쏙 뽑아들기 좋도록 제작되었다.

 


별책부록 속엔 또 하나의 특별부록이 있다. 역시 GPS 들고 현장을 직접 답사해 만든 <지리산 둘레길 병풍지도>는 현재 개통된 70km 거리의 5개 구간을 한 장의 지도에 담은 것으로, 병풍을 펼쳐 보듯 전체 구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물지도이다.

 ●제1부 지리산 둘레길
1)주천~운봉구간

  주천▶구룡치▶운봉고원▶운봉

2)운봉~인월 구간

  운봉▶황산대첩비▶덕두산▶인월

3)인월~금계

  인월▶매동▶등구재▶창원▶금계

4)금계~동강

  금계▶벽송사▶송전▶동강

5)동강~수철

  동강▶상사계곡▶왕산 쌍재ㆍ고동재▶수철

 


 

●제2부 지리산 언저리길

남원시

6)교룡산 순환산책로

  산곡마을회관▶교룡산국민관광지▶순환임도▶국민관광지▶산곡마을회관

7)광한루원과 애기봉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덕음봉▶애기봉▶춘향촌▶광한루원

8)구룡계곡 자연관찰로

육모정▶춘향묘▶구룡계곡 자연관찰로 2코스▶자연관찰로 1코스▶육모정

9)바래봉 철쭉능선

바래봉주차장▶바래봉▶팔랑치▶부운치▶바래봉주차장

10)뱀사골 계곡과 와운마을

뱀사골터미널▶탐방안내소▶자연관찰로▶와운마을▶계곡탐방로▶뱀사골터미널

11)벽소령 고갯길

음정마을▶작전도로1▶벽소령대피소▶작전도로2▶의신마을

12)삼봉산 오도재와 법화산 임도

팔령정류장▶삼봉산 임도▶오도재휴게소▶장승공원▶법화산 임도▶진관마을회관

13)상림 지나 필봉산까지

상림주차장▶상림 외측 산책로▶내측 산책로▶필봉산 산책로▶상림주차장

14) 개평마을과 지네산

지곡정류장▶개평마을▶일두 산책로▶고택 관람▶지네산 산책로▶지곡정류장

15) 화림동계곡과 농월정

봉전정류장▶거연정▶군자정▶동호정▶경모정▶농월정주차장

16) 왕산 임도와 구형왕 유적

덕양전▶전구형왕릉▶류의태약수터▶쌍재▶향양마을

17) 황매산 영화주제공원과 임도

신촌마을▶영화주제공원▶철쭉군락지▶황매산 임도▶상중마을

18) 정취암과 선유동계곡

수월마을▶선유동계곡▶둔철마을▶정취암▶사계정류장

19) 웅석봉 임도

운리정류장▶단속사지▶성불정사▶웅석봉▶청계정류장

20) 남사예담촌과 목면시배유지

남사마을(남사예담촌)▶뒷산▶목면시배유지▶단성면소재지

21) 하동송림과 하동공원

하저구마을▶상저구마을▶하동송림▶하동공원▶하동터미널

22) 평사리 들판과 고소성

미서정류장▶평사리 들판▶최참판댁▶고소성▶외둔정류장

23) 청학동 가는 길

묵계초교▶묵계리 임도▶회남재▶삼성궁▶청학동 주차장

24) 화개 십리벚꽃길과 불일폭포

화개터미널▶십리벚꽃길▶국사암▶불일폭포▶쌍계사

25) 연곡사와 피아골

연곡사 주차장▶직전마을▶피아골자연관찰로▶피아골대피소▶연곡사 주차장

26) 용두리 둑방길과 운조루

하사정류장▶용두리 둑방길▶구만마을▶운조루(or 어류생태관)

27) 오산 사성암과 마고실 벚꽃길

각금마을▶오산 등산로▶사성암▶선바위삼거리▶마고실마을▶각금마을

28) 서시천 둑길과 봉성산공원

구례터미널▶둑길 산책로▶구례군청▶봉성산공원▶구례터미널

29) 지초봉 임도

난동마을▶지초봉 임도1▶지초봉▶지초봉 임도2▶탑동마을

 


●제3부 권말부록&별책부록

1)Information

  남원시/함양군/산청군/하동군/구례군

2)지명 색인

  지리산 주변 주요 지명 색인

3)Maps in Book

  지리산 둘레길&언저리길

길을 찾는 사람들.
 이 책의 저자 ‘길을 찾는 사람들’은 도서출판 황금시간의 걷기여행 전담 기자들이다. 지난 97년부터 우리나라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알기 쉽게 알리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황금시간이 펴내고 있는 ‘길 따라 발길 따라’ 시리즈는 경향각지에 산재한 걷기 좋은 길을 찾아내 지역별로 차곡차곡 엮어 나가는 장기 기획물이며, ‘길찾사’ 3인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산재한 걷기 좋은 길, 걷고 싶은 길을 찾아내기 위해 ‘길을 찾는 사람들’이 앞으로 걸어야 길은 ‘지구 한 바퀴’ 거리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