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 기업에서 VIP문화마케팅을 기획, 운영하는 부서의 팀장으로 10년간 근무했다. 음악과 미술, 무용, 음식 등 다양한 예술 문화와 늘 함께하기에 일하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 생각하는 워커홀릭이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우연한 기회에 맛본 디저트에 반해 디저트를 좋아하게 되었고, 베이킹에도 점점 빠져들어 파티시에로 직업까지 바꾼 지 10년이 되었다.
현재 케이트앤케이크 베이킹스튜디오와 디저트 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케이트앤케이크만의 색이 담긴 유니크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스에서 새로운 디저트를 소개하면 오픈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 취미로 베이킹을 배우는 사람은 물론, 예비 창업자나 현업 종사자가 전국에서 심지어 외국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가 높다.
케이트앤케이크를 하면서 가장 가치를 둔 것은 진심과 정성이다. 올바른 마음으로 만든 디저트가 좋은 분들께 닿기를, 곁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디저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왔다.
“케이트앤케이크는 정말 예쁘고 정말 맛있어!”
언제 들어도 희열이 느껴지는 한마디를 위해 앞으로의 시간도 더 달콤하게, 케이트앤케이크만의 디저트를 만들어가고자 한다.